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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posts팔콘 앤 윈터솔저- 빌런이 존나 구림
둘이서 은근히 개꿀잼 콤비였던 팔콘과 윈터솔져. 특유의 택티컬한 액션스타일도 그렇고 둘의 만담과 티격태격이 좋았던지라 마블의 드라마 라인업중에서는 제일 기대되는 작품이었다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출도, 전개도 스케일도 뭣하나 빼어나지못한 작품군중 가장 애매한 드라마가 되버렸네요. 특히 메인빌런이 터무니없을정도로 구린데 그 빌런을 계속 설득시키려하는 팔콘이 고구마 그 자체입니다. 저년 선은 이미 진작에 몇번을 넘었어 아악 .제모 남작님 감사합니다. 저놈들을 처단해주셔서 빌런이 너무 구려 중심축 자체가 삐걱대는 마블의 중하품들 영화도 대체로 이런 느낌이었죠. 안그래도 톤이 기존 마블영화와 비슷한 느낌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2022)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괜히 읽고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업ㅂ습니다. 1.일단 레이첼 맥아담스와 엘리자베스 올슨이 동시에 출연한다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킹갓짱 영화라 할 수 있다. 반박시 님 말이 맞음 2. 대혼돈 보다는 광기라고 번역하는 편이 본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과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3. 아마 관객의 호불호가 꽤 갈리지 않을까 싶다. 정석적인 마블영화를 생각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크고 샘 레이미가 마블 영화를 가지고 무슨 난장을 쳤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꽤 재미있을듯. 4. 다른건 모르겠다만 마블 왓 이프와 완다비전, 이 둘 정도는 다 보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유튜브 요약영상이라도 보는
문나이트 Moon Knight (2022)
어벤저스의 결성과 세계 치안의 붕괴, 어벤저스의 이합집산 그리고 타노스 레이드라는, 비교적 목적지가 분명했던 이전 페이즈들과 달리 페이즈4의 특징은, 어디로 가려는 건지 모르겠다는 데에 있다. 한 마디로, 이것 저것 판만 크게 벌려놓는 느낌. 뭐 파이기가 어련히 알아서 큰 그림 다 그려놨겠지 싶지만 그래도 그걸 소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목적지가 어느 정도 보이는 게 편한데 말이다. 그런 페이즈4의 특성을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게 이 드라마. 다짜고짜 이집트 신이 나와버린다고? MCU의 특징이라 하면 코믹스에서 어떤 초월적 존재나 개념을 끌어오더라도 이 세계관에서는 최대한 물리적으로 설명 가능한 무언가로, "MCU풍 과학"의 범주 내에서 설명 가능한 것으로 각색을 시켰던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MCU탐구 -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인적으로 소름 돋은 사소한 것들
스포일러 있음 - 슈퍼히어로 장르와 호러 장르를 결합한 영화가 없었던 건 아니다. 이런 영화가 있었고, 저런 영화도 있었고, 또 있었나? 아무튼, 이미 있던 시도들이 참을 수 없이 시시해서, 그냥 그 두 장르는 애초에 기름과 물처럼 섞일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샘 레이미가 한 마디 합니다. "되는데요?" - 페이즈1의 [어벤저스] 때도 있었던 지긋지긋한 진입장벽 문제가 또 도마 위에 올랐는데, 아니 이번엔 씨바 그럼 [엑스맨]도 먼저 봐야하는 거냐 어쩌고 하는 소리들도 나오고 있는 와중에, [인휴먼스]도 봐야되냐는 얘기는 정말 그 누구도 하질 않는다. 존재감 없음 속성 같은 게 패시브로 붙어있는 느낌이다. - 캡틴 카터가 부스터 백팩 메고 날아다니는 거 보면서 이 영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