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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특별한 하루

대전으로 이사를 온 저를 위해 친구가 대전을 방문하였답니다. 친구와 함께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보낸 한나절은 아직도 진한 여운으로 기억에 남았지요.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대전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DMA 컬렉션'이 열리고 있는데요. 또 한 번 대전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DMA 컬렉션' 관람과 미술관 주변 산책은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DMA 컬렉션'은 3개의 전시로 나누어 기획되었습니다. DMA 컬렉션 Ⅰ 〈검이불루 : 대전미술 다시쓰기 1940-60〉, 전시기간 : 2019.1.22~3. 31. DMA 컬렉션 Ⅱ 〈원더랜드 뮤지엄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전시기간은 2019.1.29- 3.31 DMA 컬렉션 Ⅲ 〈2018 신소장품 : 형형색색〉, 전시기간 : 1부 2019.01.15-02.24. 2부는 2019.03.04-04.14 마침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했을 때는 전시 개막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기도 하지요.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서 허태정 대전 시장과 시립미술관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덕분에 개막식 후에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간단히 전시 투어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작품을 감상해도 좋지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도슨트 안내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도슨트는 평일 11:00와 15: 00, 주말 11: 00와 14: 00, 16: 00시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작품 관람을 시작해 볼까요? DMA 컬렉션 1 〈검이불루 : 대전미술 다시쓰기 1940-60〉 검이불루(儉而不陋)는 검소해 보이지만 누추하지 않다는 의미 입니다. 대전지역의 근현대 미술이 형성되는 시기의 작품들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진솔한 삶과 솔직담백함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음을 표현한 단어이겠지요. 이 전시관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중 대전의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정택은 〈寂〉                                                                          임봉재 〈작품〉 혼자서 진중하게, 또는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마띠에르가 강한 구상 작품부터 비구상 작품까지 조금 빛이 바래긴 했지만 볼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오래된 파레트와 액자, 전시 포스터, 빛바랜 리플렛, 방명록 등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모아온 자료를 중심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수록된 기록을 단서로 작품을 찾아내어 대전 미술사를 다시 체계적으로 정립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DMA 컬렉션 Ⅱ. 〈원더랜드 뮤지엄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1998년 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수집한 미술관 소장품 1245점 중 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로 선별해서 30점이 전시되고 있다고합니다. 이 전시는 미술관이 어떻게 오늘날까지 왔는지를 돌아보고, DMA의 '원더랜드'로서의 뮤지엄 즉 '예술작품의 유토피아인 미술관' 에의 기대와 강한 의지를 담아낸 기획이라고 합니다. 전시구성은 수집시기에 따라 세개의 색션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1998-2005년 이대원 〈농원〉                                                                                       김구림 〈꽃〉 황인기 〈달빛〉 남색 배경의 화폭을 리벳이 촘촘히 채우며 달빛을 표현한 점이 독특합니다. 리벳이 점묘기법의 역할을 하며 달빛풍경을 수놓고 있네요. 2차원의 이미지를 3차원의 새로운 공간으로 연출하였습니다. 김창열 〈SA98037〉 물방울이 너무 섬세하고 사실적이어서 시선이 가네요. 가까이서 확인해 보니 물방울 작가로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품이 맞습니다.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은 전쟁을 겪은 세대의 아픈 눈물에서 시작하여 삼라만상의 이치가 투영되어 있는 하나의 세계로 승화되었다지요. 2006-2012년 톰 샤농 〈Ball Ray〉                                           이용백 〈천사-전사〉                                            레베카 호른 〈한국의 풍경 그리기〉 세계적인 예술가 톰 샤농의 와 레베카 호른의 는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기념하여 제작된 작품들로, 2012년부터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된 작품이라 합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전시를 빛내는 인물들입니다. 이용백의 작품 앞에서는 화면이 천천히 움직이는게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어요. 젊은 연인들도 오래 머물며 사진을 찍고 있네요. 근데  작품 속의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죽음의 조화를 의미한다고 해요. 작품 속 꽃은 조화이며 조화로 뒤덮인 배경 속에 서서히 움직이는 것은 총을 든 군인이랍니다. 남북분단의 현실을 표현한 작품이라 하네요. 달콤살벌한 작품입니다. 2012-2015년 최우람 〈우로보로스〉 최우람 작가의 작품은 2018년 대전비엔날레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 전에서 접했던 터라 반가웠답니다. 최우람은 예술과 과학의 교차점을 기계공학에 기반을 둔 기계생명체를 창조한 작가입니다. 작품의 모델인 우로보로스는 자기 꼬리를 입에 문 모습으로 우주를 휘감고 있는 뱀이랍니다. 무한을 표현하는 상징적 뱀이지요. DMA 컬렉션 Ⅲ. 2018 신소장품 〈形形色色〉 형형색색전은 대전시립미술관이 2018년에 수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입니다. 본 전시는 전시기간을 나누어 1부는 평면작품을 중심으로  2부는 입체작품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부 평면작품은  2019. 01.15 - 02. 24일까지 제 5 전시실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임명균 〈백남준의 기억 시리즈〉                                                         나진기 〈행복이야기〉 임명균 작가의 는 총 43점이 하나의 세트를 구성하는 작품으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백남준과 그의 주변의 모습을 생생히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백남준의 전성기인 1980년대 공영장면 사진은 현존하는 작품이 드문데 이 작품은 중요한 기록 사진임과 동시에 예술성까지 갖추고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나진기의 는 묵직한 작품들 속에서 화사하게 빛나서 한참 들여다 보게 됩니다. 보는 사람도 같이 행복해 지는 듯 하지요. 2부 입체 작품은 2층 야외테라스에서 3월 4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시됩니다. 지용호 〈Lion 9〉 전시가 3월부터인데 지용호의 〈Lion 9〉 작품 전시되어 있네요.  흙과 대리석 같은 전통적인 조각재료 대신에 현대사회의 산물인 폐타이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일일이 자른 타이어 특유의 거친 무늬와 흑색의 조화가 무섭고 강한 인상을 남기네요. 강한 외모에 대비되는 슬프고 처량한 눈빛은 연약하고 불안정한 존재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소장품 특별전이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있고 느낌이 있습니다. 작품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지용호의 〈Lion 9〉가 보이는 로비층 카페테리아에서 달달한 간식으로 원기를 보충하고 야외로 나가 다시 미술관 투어를 시작합니다. 비욘 노가르드 〈떠도는 영혼〉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잔디밭에  따사로운 햇살이 머물고 시원스런 바람이 쉬었다 가는 곳, 아이들과 맘껏 뛰어 놀수 있고, 연인과 알콩달콩 손잡고 걸을 수 있는 곳! 시립미술관 앞 잔디밭입니다. 박수홍 〈향수〉                                                                       걷는 곳마다 여유로움이 있고 매력있는 조각들이 품위를 더하는 공간! 시립미술관 앞 잔디 밭을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산책해보면 어떨까요? 이 곳은 건물도 하늘도 예술이 되는 공간입니다. 우리의 삶도 예술이 되는 곳! 시립미술관에서의 하루는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마을발전 아이디어를 모아요! 함께 성장하는 삼성동 마을회의

대덕구와 동구의 경계에 있는 마을을 아시나요?  대전시 여러 마을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마을 중의 하나인 삼성동입니다. 역사적 깊이가 큰 만큼 마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깊은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토요일 오전부터 마을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마을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회의를 열었습니다. 딱딱할 것 같은 주민센터가 마을 주민들의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니 훈훈한 모습입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입니다. 손동작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몸이 유연해지면 마음과 생각도 부드러워져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얼굴 모습이 처음보다 활짝 피어나는 것 같지요? 마을회의를 위해 도우미들이 출동했는데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모둠별로 한 분씩 참가하여주민들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회의 직전 행복한 마을, 신바람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서 기본소양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례들도 들어가며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마을에 대한 공감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마을회의의 첫번째 주제는 우리 마을의 좋은 점입니다. 모듬별로 큰 종이에 좋은 점들을 쓰는 것으로 회의는 시작되었습니다. 이웃간의 정이 많고 대전역과 가까운 점, 현암기사식당, 오씨네 칼국수, 범죄율이 낮은 마을, 조용한 마을, 화상도로 등을 마을의 좋은 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 송중기씨의 추억이 깃든 마을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들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우리 마을에서 해보면 좋은 활동, 아이디어, 사업 등을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쓰고 붙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당 스티커 여러개를 가지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붙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1개가 아닌 여러개를 주는 이유는 한 개씩 붙일 때보다 나중에 갈등이 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민들과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모듬별회의를 통해 만들어진 의제들을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모아서 하나로 만들어진 의제들에는 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 의제들 중 자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에 이름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진 마을을 위한 의견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작은 밑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일을 해야하는데도 주민회의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참여한 주민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경험했던 따뜻한 마을회의가 연상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신 주민도 있었습니다. 주민들과 만나서 회의를 하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마을 전체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마을이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 공동체에 대한 작은 관심이 개인의 삶도 더욱 빛나게 할 것 같습니다. 마을이 아름답게 변해가는 모습을 우리 함께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도어북스, 대전 원도심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독립 책방

동네 책방, 독립서점, 동네 서점. 붙여지는 이름도 다양하고, 그 공간 내 책들의 세계도 알록달록합니다. 책을 사려는 이들로 매일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책방이 지닌 정체성에 그곳을 찾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출판계가 불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그 작은 공간들. 대전 곳곳에도 독립 책방이 있습니다. 공간을 수놓은 책들 속 내밀한 사연을 읽어내듯 들려주고 싶은 대전 독립 책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기반의 연재기사입니다. -권순지      ⓒ 도어북스 “저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상승선을 탄 적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책방을 하게 된 시점부터는 저 스스로 계속 상승선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 도어북스 도어북스 대표 박지선 씨는 디자인 작업을 겸하며 책방을 운영합니다.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쉽진 않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그는 책방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관심 갖게 된 이들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습니다. “독립출판물 정말 사람 냄새난다.”며 조심스레 꺼낸 가물가물한 기억들은 전부 따뜻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입고되는 다양한 독립출판물들은 하나같이 책이라는 물성을 넘어선 창작자의 정성이라고.   ⓒ 도어북스 잡지사 디자이너로 일하다 퇴사 후 원도심 거리를 뒤져 도어북스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냈고 이후 5년. 욕심 없이 유지해왔지만 요즘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파트너를 찾아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회사 일에 치이며 일상에 의문을 제기하다 시작하게 된 책방 일은, 스스로 찾아내고 싶었던 의미 있는 일이자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이었습니다.       ⓒ 도어북스 “그때는 독립출판물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는 서울뿐만이 아닌 지역 청년들도 자유로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그런 창작활동을 지지해줄 수 있는 생각의 쉼 같은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창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 지역에서 독립출판물이 꾸준히 나오고, 또 이곳에 입고되는 타 지역의 다양한 독립출판물들을 통해서도 창작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된다면 좋지 않을까.”     ⓒ 도어북스 책방 공간 내부, 최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자리에 지역 청년들이 만든 잡지, 일러스트북 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건, 지역 창작자들을 위해 ‘독립출판’의 길을 열어보고자 했던 박지선 디자이너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 도어북스 꾸준히 들여다보고 싶은 곳. 흐름을 발 빠르게 뒤쫓지 않아도 진부하지 않은 곳. 도어북스의 존재로 인해 지나치기 쉽지 않았던 원도심 거리를 종종 걷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어떤 이는 원도심과 도어북스가 ‘결’이 같다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그대로 받으며 걷다가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발칵 열고 들어가게 되는 그런 책방. 주춤하게 하는 겨울의 한기를 누르고 책방 문을 여는 순간 어떤 반가움이 닥칩니다.  ⓒ 도어북스 반가움이라 하면 이런 것들입니다. 공간마다 어김없이 자리를 채운 책, 엽서, 그림, 사진, 포스터 등 종이로 창작할 수 있는 수많은 그것들. 바깥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여기게끔 하는 투명한 창, 다 채우지 않고 비워둔 너른 테이블. 매끄럽지 않은 콘크리트 벽까지도. 반가운 그것들을 마주하며 도어북스를 떠올리게 하는 그 ‘결’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았습니다.      ⓒ 도어북스 찾아주는 사람들에 의해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 공간이라며. 그 관계로 인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는 중요한 힘이라고. 오랜 단골이자 책방 인턴을 했던 어떤 이는 도어북스만의 그 결에 대해 ‘편안함’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안함. 낯선 곳에서 신경 곤두세우고 있다가 책방에 와 안도하며 책장을 넘겨보는 그 순간이 좋은, 그런 공간이라고 말이죠.  ⓒ 도어북스 출산 후 육아와 병행해야 하는 책방 일이 버거워 금, 토만 운영하던 와중에 반가운 일도 있었습니다. 책방 단골이었던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이 도어북스에서 책방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찾아왔고, 2월 한 달간 박지선 디자이너가 나오지 못하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공간을 지키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생긴 감사한 제의는 도어북스가 올해 시도하게 될 운영 계획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 대한 도어북스만의 감수성을 살려 공개 모집한 셀렉터를 통해 매달 입고될 책 일부를 선정하고, 참여한 셀렉터에게는 책을 선물하는 기획이 예정되어 있다는데요. 참여형 북 큐레이션은 도어북스가 원했던 파트너. 그러니까 좀 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볼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도어북스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적으로도 충실한 독립출판물들을 눈여겨보고 있다는데요. 조금은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특별한 독립출판물을 찾아내어 공간에 들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창작자들의 고충을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하지 않는 그런 사려 깊은 사람이 운영하기에 가능한 것. 이미 성큼 다가온 것 같았습니다. 독립 창작자들과 도어북스의 조금 더 따뜻한 미래가.

대전방문의 해 문 대통령 으능정이거리 방문! 대전방문을 환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월 24일 전국경제투어 중 다섯번째로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으느정이 거리는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 북적.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기다리는 대전시민들의 표정에는 설레임이 가득했답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있으니 지나가시던 분들도 오늘 무슨 행사하냐고 물어보셨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원도심 으느정이거리를 방문해서 대전시민과 소통시간을 갖는 다고 알려드리니 너무 좋아 하셨답니다. 방문현장이 으느정이 거리에 있는 스카이로드에 영상으로 띄워 졌답니다. 두분을 기다리면서 고개를 들어서 어디까지 오셨나 구경 하기도 하고, 스카이로드 영상을 보면서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스카이로드 주변이 사람들로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허 시장의 인기가 하늘 높이 찌를 듯 했답니다.     정말 영화의 한장면처럼 경호원과 함께 방탄차가 으느정이 거리로 들어오고 대전시민분들은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문 대통령과 허 시장을 보기위해 몰려든 시민들과 취재진들때문에 으느정이 거리는 인산인해. 문 대통령과 허 시장의 소통현장에서 가장 인상깊엇던부분은 경호였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경호원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답니다. 시민들 사이에 여성경호원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경호원에게 중간 중간 질문 하는 시민들에게 친절히 답도 해주셨습니다. 대통령님과 악수 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이 너무 몰리자 자연스럽게 안전사항들을 안내해주셨답니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고 익숙 하다는듯과 그 마음들은 안다는 표정이 보였어요 "대통령님이 다 악수 해주실겁니다. 그러니 조금만 뒤로 천천히 가 주세요. 자 두 손 흔들어 보세요. 박수 한번 쳐볼까요?" 대전시민들의 협조 덕에 축제같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취재를 해야 한다는 마음과 악수하고 싶은 마음이 교차하는 가운데! 저도 줄서서 문 대통령과 악수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손길은 시원하고 단단하고 사르르 녹아버릴것 같은 아쉬운 마음이 가득 드는 느낌이였습니다.  저 손 않씻을 거에요! 대통령과 악수하고 나서 그 손을 소중히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달려가서 애들 얼굴부터 보듬어 주었답니다. "애들아 대통령의 기운을 받아라!" 이날 대통령과 악수 했다니까 다들 저로 제손을 잡아보겠다고 난리였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생신이었는데요. 24일날 대전을 방문해서 대전시민들에게 축하인사도 많이 받았답니다. 시민들의 셀카요청에서 흔괘히 응해주시면서 소통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카이로드를 올려다보시면서 신기해 했어요.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육성과 대덕특구재창조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트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합니다.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문 대통령! 대전방문의해, 대전에 또 방문해주세요.

설명절 가족나들이 대청댐, 마음이 탁 트이는 곳

설날 차례지내고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 하기 좋은 코스인 대청댐에 미리다녀왔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저는 물을 보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대청호의 멋진 자연경관도 보고 아이들과 산책 하기도좋아서 대청댐에 자주 놀러 간답니다. 대청호물박물관이 공사중이라서 이번에는 아쉽게도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탁 트인 너른 광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거나 간단한 공놀이 하기도 좋구요. 대청호에 날라오는 겨울 새들도 볼수 있어서 같이간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했답니다. 겨울 칼바람 부는데 무슨 대청댐이냐고 궁시렁 대던 아이들도 야외에 나오니까 기분이 더 좋아진 모양이에요. 대청댐 위를 걸으면서 아이들에게 댐에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수력발전에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줄수 있었답니다. 대청댐 주변으로 걷기좋게 길을 조성해놔서 가까이에서 대청호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만 있으면 어떻하나 싶었는데 의외로 가족단위로 많이오셔서 산책을 즐기시는 모습을 많이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후였는데도 계속 차가 들어와서 속으로 깜짝 놀랐답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는것을 보니 설날에 차례지내고 산책겸 부모님 모시고 같이 오면 더 좋아 실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대청댐위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광경들을 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였습니다. 중간중간 반짝이면서 물고기들이 튀는 것도 볼수 있답니다. 수위를 나타내는 기둥도 뒤족으로 보여서 얼마나 물이 찼나 알수도 있어요 대청댐 산책로를 걷다보면 하트조형물에 자물쇠도 걸게 되어있답니다.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코스인 대청댐 산책로랍니다. 대청댐에 얽힌 저의 추억을 하나 꺼내봅니다. 대청댐주변에서 열린 금강사생대회 주부백일장에서 행사 했던 사진을 찾았어요. 엄마랑 동생들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버스타고 대청호에 가서 그림그리고 놀았던 즐거운 추억이 있답니다. 지금은 다 가드로 막혀있는 곳들이지만 나무사이에  앉아서 대청호를 바라보면서 풍경화를 그렸던 기억이 났어요. 예전에는 큰 행사를 하면 꼭 군부대에서 이렇게 의장대 행사를 꼭 했답니다. 총을 떨어뜨릴가봐 조마조마 하면서 봤던 기억이 새록 새록납니다. 지금은 대청호공원이 많이 정비되기도 했고 아이들의 소풍 장소로 인기 폭팔입니다. 나중에 또 이런 큰 행사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물소리 바람소리 나무스치는 소리들이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대청댐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