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문화콘텐츠체험! 대전콘텐츠산업 비전선포식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6월 3일 |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일자리 1만 5000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대전시는 행복한 삶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5월 9일 대전콘텐츠 산업 비전 선포식과 비즈포럼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육성의지를 알렸습니다. 강당에서 대전콘텐츠 산업 비전선포식과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5G관련 강의를 듣는 창립포럼이 개최되는 동안 밖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는데요. 시민들의 대전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켰습니다. 위의 사진은 'AERO VR ATTRACTION'입니다. 관람객이 헬기 점프와 자유낙하 비행체험을 흥미롭게 즐기고 있습니다. 지역 만화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대전 웹툰캠퍼스에서 패드로 그림그리기 체험과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코너를 운영했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캐리커쳐로 받아보니 자신의 얼굴 특성이 무엇인지를 새삼 알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케이쓰리아이'는 공룡을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어린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공룡체험을 즐겼는데요. 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중촌동 패션 맞춤거리 상인연합회는 패션커뮤니티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영화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드레스를 비롯해 장인의 손길로 만든 다채로운 패션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또한 명화사진관은 멋진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대전패션협회는 헬스케어용 고기능성 의류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인구 고령화 시대에 헬스케어를 접목시킨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션을 보여 주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매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행사였어요! 김은애(6)대전패션협회(1)문화콘텐츠산업(1)문화콘텐츠산업비전선포(1)케이쓰리아이(1)도심 속 힐링공간, 대전정부청사 앞 자연마당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5월 3일 | 세계인들이 누구나 한 번 쯤 가고 싶은 곳. 뉴욕의 시민들이 업무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느끼는 곳은 어디일까요? 도시 한 가운데에 위치한 도심속 공원인 센트럴파크일 것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서울시를 대표하는 도심속 산소와 같은 휴식공간은 청계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대전시에도 뉴욕센트럴파크와 청계천과 같은 도심 속 힐링공간이 있습니다. 대전정부청사 앞에 위치한 자연마당입니다. 이전에는 콘크리트와 블럭이었던 곳이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는데요. 자연마당은 야생초화원, 참나무복원 숲, 소생물 서식습지, 잔디마당, 체험놀이마당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여러가지 일로 지쳐있을 때 공원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생각도 정리되고 삶의 희망을 바라보게 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암석초화원입니다. 길옆에 암석을 놓은 것 뿐인데 한결 아름답고 멋진 장소로 바뀐 것 같습니다. 소생물 서식습지는 활용되지 않았던 지하보도를 철거하여 소생물 서식습지로 새롭게 조성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물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식물인 갈대, 부들, 물억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대나무 숲입니다. 대나무가 곧게 뻗은 길을 걸으면 마치 산 속 대나무 숲길을 걷는 기분이 든답니다. 기쁜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새인 까치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까치도 즐겨 찾는 자연마당에 도시민들이 즐겨 찾아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이곳은 생물들이 살기 어려웠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논이었던 땅에 흙을 덮어 인공적으로 만들었기에 공기와 물의 순환의 어려움으로 생물이 살기에는 어려운 곳이었다고 합니다.그러나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생태학적으로 식물이 잘 자라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으로 개량이 되었다고 합니다.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생태공간 자연마당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도 대전시민들이 자연마당 숲길을 걸어가고 있네요. 행복한 봄날을 선물하는 숲길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김은애(6)대전자연마당(1)도심속쉼터(1)센트럴파크(38)자연마당(1)정부청사자연마당(1)연합교양대학 대전의 재발견, 김호연재의 삶과 문학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1일 | 목련꽃이 피어날 때 쯤이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꿈꽃이 피어난답니다. 연합교양대학을 통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꿀 수 있는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는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지역을 알아가는 대전의 재발견 두 과목을 개설하는 연합교양대학은 대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열려있는 열린강좌입니다. 과목별로 280명을 모집하여 15주간 수업이 진행됩니다. 단순하게 시험을 위한 수업이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어 보는 봄꽃과 함께 찾오는 행복한 강의입니다. pass 아니면 fail 과목으로 시험 대신 워크북을 제출하고 조별과제를 수행하는 등 포인트 가감제로 평가하며 학점교류제도를 통하여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과목당 2학점을 줍니다. 연합교양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8,500여 명의 대학생과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대전시에 있는 대학생이면 한 쯤 들어보면 좋을 것 같지요? 3월 27일에는 '여성문인 김호연재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학박사 문희순 선생님이 대전의 재발결 과목을 강의했습니다. 김호연재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오늘 날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문희순 박사는 충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에서 지역문화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과 문학을 연구과제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SKY대학생들이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지역문화연구이므로 지역만이 가진 특색을 연구하면 직업을 창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심어줬습니다. 강의를 위해 서울에서 무용단이 내려왔습니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멋진 공연을 펼쳐 주었습니다. 문희순 박사는 '나는 누구인가? 김호연재의 꿈과 좌절'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대전의 여성을 꼽으라고 하면 김호연재를 꼽을 수 있는데요. 김호연재는 대전의 시인으로, 신사임당과 어깨를 나란히 한 조선의 여류시인입니다. 김호연재는 충남 홍성 길산의 한적한 어촌이었던 오두리에서 고성군수를 지낸 아버지 김성달과 어머니 이옥재 사이에서 5남 4녀의 여덟 번째 자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온 가족이 시를 썼던 문학 가정으로, 부모님은 부부시집인 안동세고를 남겼습니다. 김호연재의 친정 가문과 시댁 가문은 선대부터 밀접하게 교류했습니다. 김호연재는 은진 송씨 집안의 소대헌과 19세에 결혼했습니다. 대전의 동쪽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인 대전 대덕구 법천에서 혼인생활을 시작한 호연재는 글쓰기를 통해 언제나 당당하고 의연하게 삶을 살았는데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줍니다. 김호연재는 30여명이 넘는 노비와 가족들을 거느리며 홀로 살림살이를 했습니다. 종가를 경영해야했던 그녀는 시를 통하여 젊은 여성으로서의 시름을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아까워라, 이 내마음 탕탕한 군자의 마음. 겉과 속 숨김없으니 밝은 달이 흉금을 비추도다. 맑고 맑음은 흐르는 물과 같고 깨끗하고 깨끗함은 흰 구름 같아라. 화려한 사물 즐겨하지 않고 뜻은 구름과 물의 자취에 있도다. 속된 무리와 하나 되지 못하니 도리어 세상 사람들 그르다 하네. 규방 여인의 몸 됨에 마음상한 것 창천은 가히 알지 못하리라. 아, 할 수 있는 일 그 무엇이랴! 다만 각각의 뜻 지킬 뿐이지. 호연지기의 실현을 꿈꾼 여성군자 호연재의 '자상'이라는 시입니다. 넓고 광대한 군자의 기상을 지녔던 호연재였지만 자신의 역량과 욕망을 펼칠 사회적 여건이 아닌 시대적 상황을 아파하면서 좌절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자신의 운명 앞에 통곡을 하였으나 그녀의 정신 세계는 높고 고결했습니다. 열심히 할 뿐…. 아무생각 않고 할 뿐…. 어느 날 떨어지는 물방울에 바위가 깨질 수도 있듯이 무언가를 꾸준히 하다보면 인생의 목표를 찾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대전시민대학교 연합교양대학은 5월 말까지 계속 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김은애(6)김호연재(3)대전시민대학교(1)문희순(3)문희순박사(1)연합고향대학(1)자상(1)호연재(3)마을발전 아이디어를 모아요! 함께 성장하는 삼성동 마을회의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6일 | 대덕구와 동구의 경계에 있는 마을을 아시나요? 대전시 여러 마을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마을 중의 하나인 삼성동입니다. 역사적 깊이가 큰 만큼 마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깊은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토요일 오전부터 마을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마을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회의를 열었습니다. 딱딱할 것 같은 주민센터가 마을 주민들의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니 훈훈한 모습입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입니다. 손동작을 통해 몸을 유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몸이 유연해지면 마음과 생각도 부드러워져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얼굴 모습이 처음보다 활짝 피어나는 것 같지요? 마을회의를 위해 도우미들이 출동했는데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모둠별로 한 분씩 참가하여주민들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회의 직전 행복한 마을, 신바람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서 기본소양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례들도 들어가며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마을에 대한 공감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마을회의의 첫번째 주제는 우리 마을의 좋은 점입니다. 모듬별로 큰 종이에 좋은 점들을 쓰는 것으로 회의는 시작되었습니다. 이웃간의 정이 많고 대전역과 가까운 점, 현암기사식당, 오씨네 칼국수, 범죄율이 낮은 마을, 조용한 마을, 화상도로 등을 마을의 좋은 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 송중기씨의 추억이 깃든 마을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들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우리 마을에서 해보면 좋은 활동, 아이디어, 사업 등을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쓰고 붙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당 스티커 여러개를 가지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붙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1개가 아닌 여러개를 주는 이유는 한 개씩 붙일 때보다 나중에 갈등이 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민들과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모듬별회의를 통해 만들어진 의제들을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모아서 하나로 만들어진 의제들에는 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 의제들 중 자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에 이름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진 마을을 위한 의견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작은 밑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일을 해야하는데도 주민회의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참여한 주민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경험했던 따뜻한 마을회의가 연상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신 주민도 있었습니다. 주민들과 만나서 회의를 하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마을 전체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마을이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 공동체에 대한 작은 관심이 개인의 삶도 더욱 빛나게 할 것 같습니다. 마을이 아름답게 변해가는 모습을 우리 함께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김은애(6)마을공동체(15)마을회의(1)사회적자본지원센터(7)삼성동(5)삼성동마을회의(1)삼성동행정복지센터(1)우리마을의좋은점(1)12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