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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1월 22일 |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2019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고 지금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보셨나요? 그 영화 속에 반 지하 집안이나 대저택에 감독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미술세트가 등장합니다.
영화 '신과 함께'는 어떻구요~! 웹툰으로 그린 세계, 신들에게 심판을 받는 판타지 속의 세상을 세트로 만들었겠어요? 상상을 눈 앞에 구현하는 멋진 컴퓨터 그래픽이 관람객에게 지옥의 모습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3차원으로 겨룰 수 있는 게임세계는 또 현란한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면 상상도 못했겠죠. 이처럼 우리가 고도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CG, 특수분장,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 등이 대전으로 총출동해서 국내 최초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2019 축제를 펼칩니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2019 축제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리는데, 영상작품 발굴과 포상의 공모전과 작품 상영, 시각효과 분야 유명인사 초청 기술세미나, 시각효과가 적용된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상영, VR과 특수분장 등의 체험부스, 대전액션영상센터 제작현장 체험까지 볼만하고 즐길만한 내용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는, 장르 구분 없이 영화, 드라마, 뮤직 비디오 등의 비주얼아트 분야와, 컴퓨터그래픽, 특수 촬영 기술 등의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말로 축제의 성격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2019 축제에는 그런 모든 시각적인 연출과 효과를 실현시키는 전문가(비주얼 아트 테크니션)들이 모두 모여 한바탕 잔치를 벌이는 미디어 영상제가 될 것입니다.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학생들 모두 모여 비주얼 아트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2019 축제
2019.11.21(목) 13시~22시 / 22(금) 13시~19시
호텔ICC 컨벤션홀(3층)
일반 시민, 관련학과 학생, 영상전문가 등 참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2019 축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용을 보시고 행사에 참여해서 즐거운 비주얼 아트 테크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D-ArTech Awards (Daejeon Art+Tech Awards)
▶2019 대전 비쥬얼아트-테크니션 영상공모전
온라인투표 11월16일~21일 24시 / 상영회 및 현장 투표 11월21일(목) / 시상식 11월22일(금) 16시~17시
▶세미나
▶영화 드라마 공모전 작품 상영회
▶전시체험 부스(행사전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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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0월 29일 |
"숲은 내 삶, 숲을 국민의 품으로"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 행사장]
10월 18일은 제18회 산의 날이었습니다. 산의 날은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림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랍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1년 중 우리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한자로 십(十)과 팔(八)이 합쳐져 나무(木)가 되는 18일을 골랐다지요. 날짜의 속뜻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산의 날을 잊지 않겠죠?
[행사에 앞서 둘러본 국립대전숲체원 곳곳]
올해는 하루를 당겨 10월 17일에 방동저수지 인근 빈계산 자락에서 400여 손님들과 함께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왜 이 곳이었냐고요? 바로 바로 이곳에 국립대전숲체원이 문을 열었거든요. 짝짝짝짝!!
국립대전숲체원은 경상북도 칠곡과 청도, 강원도 횡성, 전라남도 장성에 이어 5번째로 개원하는 산림복지시설이자 산림교육전문시설입니다. 숲체원? 산림교육? 알 듯 말 듯 하시다고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누리는 다채로운 산림교육프로그램 안내]
그 어느 산이라도 우리에게 필요하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잠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듯한 그 상쾌함, 지금 이 순간에도 떠오르시죠? 숲체원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숲체험과 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깨닫게 하는 산림교육전문시설입니다.
이미 우리 곁의 한밭수목원과 장태산자연휴양림, 보문장목재체험장 등에서 산림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립대전숲체원은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짓고 운영하는 시설인 만큼 그 규모부터 다르다는 사실~
[빈계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무장애 데크로드 숲길과 입구의 엘리베이터]
게다가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에서 최초로 세워졌다니, 대전시민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그뿐이게요?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 없이 빈계산 정상까지 누구나 거닐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로드 앞까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도 전국 최초라고 합니다. 우와~~ 전국 최초가 하나도 아니고 두 가지라니, 정말 대단하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산림교육전문시설 국립대전숲체원]
그럼, 누가 국립대전숲체원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이곳은 지난 2년 여 전에 처음 계획할 때부터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조성됐습니다. 어릴 때부터 숲에서 즐겁게 뛰어 놀며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배우는 전인적 성장을 기대한 것이지요. 11월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을 통해 대전시내 어린이집마다 공문을 보내고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 유아도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니시라고요? 걱정마세요!!
국립대전숲체원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와 일반 단체,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교육도 진행합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2~3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다는 접근성 덕분에 정식 개원을 하기 전부터 이용문의가 폭주했대요. 그래서 이미 기업과 병원, 대학교 등 일반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애인, 노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당일 혹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네요.
참,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았어도 그저 잠시 머물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누구든지 들를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숲길 산책은 무료.
국립대전숲체원 이용안내
1.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로154번길 748
2. 시설 및 프로그램 예약문의 : 042) 718 - 1501
3. 온라인 신청 및 문의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www.fowi.or.kr) > 국립숲체원 > 국립대전숲체원
4. 이용내용 : 산림교육프로그램 체험, 식사, 숙박 등
5. 이용가능한 산림교육프로그램 : 유아숲체험원, 청소년 산림교육, 숲속 가족캠프, 일반단체 산림교육, 녹색자금 숲체험교육
그럼,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하고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던 그 날의 현장 소식, 살짝 들려드릴게요.
[국립대전숲체원 앞마당에 마련된 작은 사진전과 다과 및 화환 코너]
국립대전숲체원 앞마당에서는 작은 사진전이 열렸는데요. 2017년 여름에 첫 삽을 뜨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국립대전숲체원의 역사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산림교육 현장 모습도 살펴 볼 수 있었죠.
앞마당에는 따끈한 시루떡과 과자, 음료수 등 간단한 먹거리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국립대전숲체원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을 만났는데요, 바로 이 지역 성북동과 방동 마을주민들이셨어요. 누구보다 가까이서 국립대전숲체원이 세워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목격하셨다면서, 종종 산책도 하고 자손들이 찾아오면 함께 둘러봐야겠다며 웃으셨지요.
[국립대전숲체원을 찾은 인근 마을주민들]
마을주민들께서는 국립대전숲체원의 개원을 축하하며 축하화환도 보내고 싶어하셨다는데요,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그 고마운 마음만 받기로 했다네요. 대신 마을주민들께서는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는데, 그 화환값을 보태기로 마음을 모았다니 참 아름다운 상생의 현장이기도 했습니다.
[국립대전숲체원을 찾은 분들께 드리는 깜짝 선물, 추억의 포토존]
또 예쁜 꽃과 풀로 꾸며진 추억의 포토존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제 가을이 우리의 가을이 찰칵!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았지요.
[마치 대종상영화제 현장 같았던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 행사장]
이 날의 행사는 국립대전숲체원의 널다란 강당에서 열렸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더군요.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과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이라는 두 가지 큰 행사가 함께 열리는 만큼 그 의미도 두 배로 컸답니다.
미래 숲 100년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김재현 산림청장의 기념사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산림복지를 위해 힘쓰겠다며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환영사를 들려줬습니다.
특히 이창재 원장은 대전의 과학기술과 문화자원을 접목하여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관저동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건립추진 중이라 했습니다. 와, 머지 않아 우리 대전은 과학의 도시, 교통의 중심지라는 타이틀에 산림복지의 중심지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겠죠?
[대전시민들을 대표하는 일꾼들의 축사와 청소년들의 산림헌장 낭독]
뒤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하여 김재혁 대전정무부시장과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국립대전숲체원이 건립된 이 자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동인 만큼,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대전시민의 대표들로서 이 지역에 거는 기대와 포부를 들려줬답니다.
특히 인근 성북동과 방동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 산림휴양교육특구로 조성 중이라 합니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와 유성구, 대전광역시교육청, 산림청이 의기투합했다는데요, 와~~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기서 생태, 교육, 힐링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다니 무지 무지 기대됩니다.
뒤이어 미래의 동량들이 산림헌장을 낭독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산을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더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평생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앞장섰던 29명의 산의 날 유공자들]
이 날의 행사 중에서 가장 의미있고 중요한 순간은 유공자 포상 순서였습니다. 산의 날을 맞이하여, 산을 아끼고 사랑할 뿐만 아니라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한 스물 아홉 분이 전국에서 모이셨지요. 그 중에는 자랑스런 대전시민, 이복순 숲해설가도 있었답니다.
[자랑스런 대전시민, 국립대전숲체원의 마스코트 포이와 함께한 이복순 숲해설가]
이복순 숲해설가는 2011년부터 중부자원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와 사단법인 대전생명의숲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월화수목금마다 정부대전청사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산림청 홍보기관인 숲사랑체험관에서 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 재밌고 유익한 숲 이야기를 들려주는 분이랍니다.
[어린이뮤지컬중창단의 깜찍한 공연과 메시지 퍼포먼스]
경사스런 자리에 풍악이 빠질 수 없겠죠? 계룡시 어린이뮤지컬중창단이 '숲 속의 하루'와 '숲 속을 걸어요' 등의 숲노래를 깜찍한 율동과 함께 들려줬는데요, 어른들도 화답하듯 같이 박수를 치며 불렀답니다. 공연은 '숲은 내 삶, 숲을 국민의 품으로'라는 제18회 산의 날 메시지를 카드 퍼포먼스로 공유하며 멋지게 마무리 했지요.
[국립대전숲체원 제막식과 기념식수 현장]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과 국립대전숲체원 개원식은 입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로 마쳤습니다. 특히 국립대전숲체원 앞마당에 심은 나무는 내장산 애기단풍입니다. 내장산의 단풍나무는 잎이 얇고 작은데다 빛깔이 고운데요, 모양이 갓난아기 손바닥 같다하여 일명 '애기단풍'으로 불린다네요. 잎의 색과 모양이 아름다워 널리 사랑받는 애기단풍처럼, 국립대전숲체원도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물들어가는 가을, 나오세요! 물 맑은 방동저수지를 지나 누렇게 익어가는 논밭을 지나 국립대전숲체원으로 놀러오세요~ 이 곳의 무장애 데크로드는요, 대전시민 누구에게나 대한민국 사람 누구에게나 열린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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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0월 9일 |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 여러분은 올 가을 어디로 가시나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가 여행비 50%를 지원하는 '대전, 아담한 투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전, 아트를 담은 아담한 투어'는, 대전의 자연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그리고 이응노 화백을 테마로 한 아트투어로 대전의 명소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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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트를 담은 아담한 투어
ART투어 1 / 계족산 황톳길 레디액션(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 이응노 아트투어 + 대전 원도삼 자유투어)
ART투어 2 / 장태산 은행나무 옆 미술관(장태산 산책 + 이응노 아트투어 + 대전 원도심 자유투어)
ART 투어 3 / 대전 근현대 문화답사 여행(테미오래, (구) 충남도청 + 이응노 아트투어 + 대전 원도심 자유투어)
*왕복 교통비, 점심, 아트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집결(교대역에서 출발), 대전 집결(대전역에서 출발)
*신청 및 문의 : (주)여행문화학교 산책 ☎ 042-486-8848 www.gowalk.kr(http://bit.ly/2nlni9q)
이응노 아트투어
1. 한국인이 사랑한 반고흐, 세계인이 사랑한 이응노2019 봄 여행주간, 가을 여행주간 최고 히트작으로, '한국인이 사랑한 반고흐, 세계인이 사랑한 이응노' 테마로 한밭수목원을 걸으며 자연을 무대로 한 연극과 연주를 감상하는 로드시어터 아트투어 프로그램
2. 숲속 작은 음악회
수목원에서 펼쳐지는 작은 숲속 음악회로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해금 연주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응노 아트투어(선택 진행)는 '한국인이 사랑한 반고흐, 세계인이 사랑한 이응노' 로드시어터 프로그램과 '숲속 작은 음악회'중 기상 상태 및 방문지의 사정, 단체 요청에 따라 선택 진행된다고 합니다.(30인 이상의 단체의 경우, 평일 및 주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신청을 서둘러 주세요!!!대전시가 여행비를 지원하는 "대전, 아트를 담은 아담한 투어"는 딱! 30회 한정으로 운영됩니다. 일정상 조기 매진되는 날짜가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주세요.
*신청 및 문의 : (주)여행문화학교 산책 ☎ 042-486-8848 www.gowalk.kr (http://bit.ly/2nlni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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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9월 18일 |
안녕하세요?
푸른 하늘 아래 햇살이 반짝반짝,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을, 넘치는 고민에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2030 청년세대들.
그래서 준비했나 봅니다.하루도 아니고 사흘도 아니고 장장 일주일동안, 대전 곳곳의 청년공간에서 청년을 기다립니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축제 <2019 대전청년주간>!
[2019 대전청년주간, WE RISE UP!]
[2019 대전청년주간 일정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평일은 달밤에 주말은 한낮부터 재밌고 유익한 행사가 이어진답니다.
그 첫날 소식 전해드릴게요~
[탄방동에 자리한 청춘너나들이 입구]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는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청춘너나들이는 대전시청 근처 탄방동 샤크존 2층에 자리하는데요, <2019 대전청년주간> 덕분에 처음으로 들어가 봤죠.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던지~
[청춘너나들이 이용방법 및 주요사업 안내]
실은 청춘너나들이를 비롯하여 청춘두두두, 청춘나들목, 청춘정거장 등의 청년공간은 40대인 제게 불가침구역입니다.
왜냐고요? 만18세부터 만39세까지라는 청년의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이죠.
[청춘너나들이 입구]
와~~
자동문이 열리고 입장한 순간, 아늑하고 환한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의 첫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청춘토크콘서트' 배너도 설치되어 있었죠.
고맙게도 맛있는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준비됐는데, 저녁 끼니를 못챙겼을 이들을 위한 배려였답니다.
간식 옆에는 사전신청자와 현장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방명록이 있었는데요, 생년월일을 적을 때는 좀 쑥스러웠습니다.
다들 1980년 대 이후 출생자들인데, 저만 1970년 대부터 살아왔다는 사실~
[청춘너나들이 곳곳에 비치된 청년정책과 취업 및 진로 안내자료]
'청춘토크콘서트'는 저녁 6시 반부터였는데, 여유있게 도착한 덕분에 청춘너나들이 구석구석을 훑어봤습니다. 입구 안내데스크에는 갖가지 청년정책과 고용정보에 대한 안내자료가 촤~악 깔려있고, 친절한 도우미가 개개인에게 꼭 맞는 취업이나 진로 책자를 소개해주더군요.
[청춘너나들이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이벤트]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청년정책을 쉽게 안내하고 제안하는 멘토링제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지친 일상에서 소확행을 발견하는 원데이 클래스, 육아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청년 육아톡, 샤크존 상인들과 소통하는 너나들이 톡톡 등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더군요.
[무지무지 탐나는 청춘너나들이의 공간들]
또 다섯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0여 권의 청년 관련 서적이 비치된 '책장', 간단한 다과와 식사가 가능한 공유부엌 '먹장', 그룹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나누장',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개인 작업 공간 '펴장',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는 '보장' 등 꼭 있어야할 공간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 학창시절에 IMF를 맞고 미래가 그저 암울했던 제게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답니다. 대전청년들, 반짝이는 청춘이라 부럽고 함께 고민하는 대전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게다가 이 좋은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청춘너나들이 입구에서 발견한 축하 뉴스]
참! 얼마 전에는 '대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라는 반가운 뉴스도 전해들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시죠?
청춘너나들이 입구에도 이 뉴스를 소개하며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나라에서 또 지자체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니, 참 든든합니다.
[2019 대전청년주간 첫 행사, 청춘토크콘서트]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저녁 6시 반, 재치있는 사회자가 등장하면서 <2019 대전청년주간>의 막이 올랐습니다.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 박경수 대표의 강연]
'청춘토크콘서트'는 모두 3부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마을연구소 나와유협동조합의 박경수 대표가 나서서,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힘은 내 안에서 나를 지지하는데서 또 주위의 지지적 연대에서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이를 위해 갭이어와 마음공부를 강조했는데요, 학업이나 취업을 잠시 멈추고 자기계발이나 자원봉사, 새로운 취미 등을 경험한다는 갭이어의 가치는 절 사로잡았죠.
100세 시대라는데 좀 쉬어가면 어떤가요. 길고 긴 삶에서 딱 1년만 오롯이 나를 돌아본다면, 남은 생이 더 행복하고 재미있겠죠?
[싱잉투게더 송윤영 커뮤니티 싱어의 공연]
2부에는 싱잉투게더의 커뮤니티 싱어, 송윤영 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부터 '한숨'까지, 공감가는 노랫말에 금새 빠져들었죠.
싱잉투게더는 대전지역의 길거리 문화발전을 위해 특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 대학생들의 버스킹 커뮤니티라고 합니다.
"노래를 못해도 노래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며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 소통하는 곳이지요.
[말이 필요없는 스타강사 김창옥 교수의 강연]
드디어 3부, 김창옥 교수와의 토크 콘서트가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제 마음 속 스승으로 삼은 터라, 얼마나 반갑던지요.
김창옥 교수는 미디어를 통해 봤던 그대로, 불우했고 암울했던 자신의 경험 통해 2030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줬습니다.
실은 학업과 취업, 이직, 진로, 연애, 결혼, 인간관계 등 고민 많은 청년들 뿐만 아니라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제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유익했던 청춘토크콘서트를 기념하며 찰칵!]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시간까지, 얼마나 재밌고 가슴에 와닿던지 약속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00분 여이 지난 줄도 몰랐죠.
'청춘토크콘서트', 놓쳐서 아쉬우세요?
걱정마세요!!
오늘도 <2019 대전청년주간>은 쭈욱 이어집니다.
1. 9월 17일 ~ 20일 : 청년대학동아리 작품 전시회 / 청춘나들목
먼저 17일부터 20일까지, 청춘나들목에서는 청년대학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립니다.대전지역의 대학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들이 어떤 생각과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냈는지 궁금하다면 들러보세요.
2. 9월 17일 : 청춘공방 페스티벌 / 청춘두두두 (17 ~22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와 KT&G 상상Univ가 함께 준비한 청년공방 페스티벌!!
테라리움, 키링, 케이크, 마크라메,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포토존이 대전청년을 기다랍니다.
3. 9월 18일 : 대전 청년 진로토크콘서트 / 청춘나들목 (14 ~ 16시)
대전에서 나고 자란 가수, V.O.S.의 박지헌이 옵니다!삶의 통찰하며 진짜 중요한 걸 발견하게 되는 진로토크콘서트, 참여하면 경품당첨의 기회까지!
4. 9월 18일 : 대전 자치구네트워크 교류회 / 청춘정거장 (18 ~ 20시)
9월 18일에는 진로토크콘서트와 함께 대전 자치쿠 네트워크 교류회가 열립니다.
알고 보니 대전에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이외에도 동구와 서구, 유성구 등 자치구 별로 세 곳의 청년 네트워크가 있더군요.
각 지역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겠죠?
5. 9월 19일 :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 / 청춘나들목 (19 ~ 21시)
대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대전 청년들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시간, 2019 대전 청년다움 포럼!버스킹과 함께하는 즐거운 발표회라고 하니, 대전청년이라면 함께 하세요
6. 9월 20일 : 청춘일일독립영화극장 / 청춘너나들이 (19 ~ 21시)
청춘너나들이와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가 준비한 청춘일일독립극장에서는 <버블패밀리>라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주거문제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요, 마민지 감독과의 대화시간까지 이어진다니 대전 청년들 참 좋겠죠?
7. 9월 21일 : 메인행사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13 ~ 22시)
<2019 대전청년주간>의 절정은 21일 토요일입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으능정이거리에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펼쳐집니다.
여기에 정책홍보부스와 동아리홍보부스도 운영되고요, 소리지르기, 박 깨기,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되었다네요.
저녁 6시반부터는 이 자리에서 에너지스테이션이 진행됩니다.
신나는 DJ 파티에 함께 할 준비 되셨나요?
늦은 저녁에는 스페셜게스트가 등장한다니, 이 기회에 스트레스 날려 날려욧!
8. 9월 21 ~ 22일 : 2019 청년포럼 IN 대전
21일 오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인근에 있는 모임공간 국보와 대전회관에서는 '2019 청년포럼 IN 대전'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말하지 않으면 괜찮은 건가?"라는 주제로 '마음건강 컨퍼런스'가, 2부에서는 전국 청년 99인과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축제 '전국청년교류회'가 열립니다.
22일(일)에는 대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대전 여행'이 열린다니,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http://bit.ly/대전청년포럼으로 신청하세요~~
대전청년들이여 모여라! 전국 청년들이여 오라!
지금은 <2019 대전청년주간>!
청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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