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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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Beach at Night Alone
와 포스터 좋다..예고편도 좋고.https://youtu.be/l7CP5ipqqwU

더 킹
배우에 대한 기대는 있었지만 영화에 대한 기대가 그리 큰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다.후반부에 조금 힘이 빠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내내 속도감 있는 전개도 즐거웠고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김아중, 정은채, 그리고 처음 본 김소진이라는 배우, 정말 오랜만에 본 정성모, 잠깐 나온 고아성, 성동일까지 모든 캐스팅이 맛깔스럽고 좋았다.배성우야 뭐 원래 웃기고..한재림 감독이 관상과 우아한 세계를 만든 것은 알겠는데 연애의 목적을 만든 한재림과 같은 사람인가 좀 헷갈려서 찾아보니 연애의 목적 감독뿐 아니라 연애의 온도 제작도.모두 딱히 내가 마구 좋아할 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괜히 힘 주지 않고 참 적절한 정도로 재미있게 잘 만드는(관상은 좀 벗어났지만),그리고 배우들을 뻔하지 않게 백프로 이상 잘 활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레트 버틀러가 떠나기 직전 스칼렛이 "당신이 떠나면 나는 어디로 가죠? 난 어떻게 하죠?" 라고 하자 레트가 "솔직히 내 알 바 아니오" 라고 말하는 대사를 남녀 성별을 바꾸어 헐리웃 배우들이 재현한 영상을 뒤늦게 트위터에서 보았다.영상은 별다른 감흥이 없었지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Tomorrow is another day)"도 아니고 이 대사가(이게 한국 정서와 미국 정서의 차이인 건가. 그렇다면 미국 정서가 더 좋다;;)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영화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영화 100대 명대사 중 대부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I'm gonna make him an offer he can't refus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대사였다니. 100대
2016년의 영화들
올해도 역시 하던 거니까 그냥. ★ 별로 ★★ 보통 ★★★ 괜찮다 ★★★★ 좋다 ★★★★★ 최고 주관적인 별점으로 작품성이나 완성도와는 전혀 무관함 봤을 당시가 아니라 지금 기분 기준이며, 별 두개면 볼 만한 정도라고 생각함 1월나를 잊지 말아요 ★스티브 잡스 ★ 2월캐롤 ★★동주 ★★★★노 홈 무비 ★★ 3월헤일 시저! ★★★ 4월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아노말리사 ★★★★☆브루클린 ★★★ 6월싱 스트리트 ★★아가씨 ★ 7월이레셔널 맨 ★★ 8월덕혜옹주 ★★터널 ★★★☆ 9월밀정 ★★카페 소사이어티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10월립 반 윙클의 신부 ★★★ 11월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 12월나, 다니엘 블레이크 ★★라라랜드 ★★★ 올
나, 다니엘 블레이크 & 라라랜드
계속 시간이 나지 않아 못 보았는데 올해 볼 영화를 내년으로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한꺼번에 봄. 영화 두 편 보고 올 거라고 했더니 동생이 12월 31일에 혼자서 두 편이나 보는 건 좀 그렇지 않냐며 하나만 보라고 했는데(하나나 둘이나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두 영화 모두 보면서 별것도 아닌 날짜가 주는 느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언젠가는 나에게도 분명 일어날 일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12월 31일에 혼자서 이제는 쇠락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충무로에서 보고 있자니(시간대가 맞는 곳이 대한극장밖에 없었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대한극장이 별로라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더욱 남 일 같지 않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라라랜드는 훨씬 더 대중적이고 즐거운 뮤지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