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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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일까요? : '500일의 썸머' 보다 빠르네?

우리, 사랑일까요? : '500일의 썸머' 보다 빠르네?

우리, 사랑일까요? (원제 : a lot like love) 나이젤 콜 감독 | 콜린 패트릭 린치 각본 애쉬튼 커처, 아만다 피트 주연 검색을 해보면 가 있고, 도 있다. 인터넷에서 지인이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로맨스물이라길래 봤는데, 그게 이 영화인지 최근 개봉한 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여튼 그 덕분에 좋은 영화 봤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상콤 발랄한데다, '7년전'에서 시작하여 '그 3년 후', '그 2년 후', '6개월 전'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500일의 썸머>와 비슷했다. 보는 내내 <500일의 썸머>를 보고 만든 영화가 틀림없다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2005년

비수기 제주에서 방 잡기

비수기 제주에서 방 잡기

이번 제주여행은 총 4박5일이었는데, 그중 2박만 숙소를 예약하고 떠났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생기면서 게스트하우스를 포함 숙소가 400여군데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다 비수기, 평일이니 방이 없을리가 없다면서 예약하지 말고 그냥 가서 발길 닿는 곳에 짐을 풀자고 했다. 하지만 우리 생각과 달리 비수기의 제주도는 우리를 두팔 벌려 환영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숙소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마지막 1박을 취소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예약하고 간 숙소는 대명리조트. 친구 회사를 통해 회원가로 2박 묵었다. 창밖으로 함덕 바다가 보인다. 원래 Sea view는 돈을 더 내야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추가요금 없이 이 방으로 줬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이틀을 자고, 다음날 오후 애월쪽으로 갔다. 날이 흐려서

[영화] 레미제라블 :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

[영화] 레미제라블 :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원작 톰 후퍼 감독 휴 잭맨, 러셀 크로, 앤 해서웨이, 아만다 시프리드, 헬레나 본햄카터 주연 2012. 12. 19. 홍대 롯데시네마 투표를 마치고 영화관에 갔다. 40분이나 일찍 갔지만, 빈 자리는 달랑 3개. 그나마 이게 어디냐 가슴을 쓸어내리고 표를 끊었다. 아래층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올라왔더니, 아는 친구가 보러 왔다가 매진 뜬 걸 보고 멘붕 상태로 서 있었다. ㅋㅋㅋ 결국 그는 다른 (예술)영화관을 찾아갔다. 투표를 끝내고 보는 은 감흥이 깊다. 게다가 그 투표 결과가 오늘과 같을 때는 더더욱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보다가 흑흑 울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긴 영화라서, 운 시간 만큼 졸았다. ^^;;; 배

[제주] 공포의 곽지 현무암 해변

[제주] 공포의 곽지 현무암 해변

제주도에서 보고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 산방산이다.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신나게 달리다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산방산을 처음 봤을 때, 그 충격은 말로 다 설명이 안된다. 세상에 저런 모양의 산이 있구나, 너무나 신기한 반면 무섭기도 했다. 기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면역이 될 법도 한데, 아직도 산방산을 바로 앞에서 보면 가슴이 툭 떨어진다. 두번째로 큰 충격을 받은 곳이 바로 곽지 해변이다. 애월읍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일어난 아침, 우리는 산책을 하기 위해 숙소 뒷편에 있는 바닷가로 나갔다. 한쪽에는 드넓은 바다를 따라 도로 옆으로 산책로가 있었는데, 탁트인 바다는 신물나도록 본터라 우리는 도로가 없는 현무암이 우거진 반대쪽 길로 들어갔다. 바로 이런 길이다. 처음엔

공통점 많은 영화 : 더 그레이 & 쓰리 데이즈

공통점 많은 영화 : 더 그레이 & 쓰리 데이즈

최근 , , 등 헐리우드 액션영화를 연달아 보게 되었다. 평소 액션 영화는 거의 보지 않고, 특히나 헐리우드 액션은 1년에 한두번 볼까 말까 인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다. 세 영화 전부 리암 니슨이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의 특징이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와 는 액션 영화치고는 매우 느리고 사색적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더 그레이(조 카나한 감독 | 리암 니슨 주연)는 누군가 "자 덤벼라, 하는 마지막 장면이 멋진 영화"라고 해서 시일이 지났는데 부랴부랴 스마트폰으로 옛날 다운목록 찾아서 본 영화다. 폰에서 영화를 보면 컴퓨터에서 보는 것과 달리 빨리 돌리기를 못해서 한 장면도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