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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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posts드라마 잡담 _ 중간 평가
적도의 남자 : 이번 총선 전날, 케이블의 재방송을 보다가 급기야는 IPTV에서 1회부터 정주행하여 다 봤다. 총선날 유일하게 해준 10시대 드라마가 라 그날도 봤다. 좀 과한 설정이 많지만, 아버지 대의 얼키고 설킨 운명이 그 다음대까지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내용이 꽤 불만했다. 특히 아역 시절 허염(얘가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아이돌 가수라며?)과 손예진을 닮은 여학생이 예뻤다. 성인으로 바뀐 뒤에는 이보영이 예쁘게 나와서 좋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이 협찬해서 그런지 매 회마다 유명 고전들을 읽어주거나 낭송하는데, 그 내용이 드라마와 잘 맞는데다 때로 번뜩이는 구절들도 있어서 '군주론' 같은 건 한번 읽어볼까 싶어졌다. 아들 하나 한테 키워준 아버지, 낳아준 아버지, 자기가 아

<남자사용설명서> 고사
영화 고사에 다녀왔다. 동거인 언니가 몇년 전에 머리 터지도록 썼던 작품이다. 지하철에서 '남자사용설명서'라는 책을 얼떨결에 주운 여자가 거기 나온대로 행동해서 남자를 꼬드기고 연애하게 되는 이야기였는데, 여러 번의 수정 끝에 마지막으로 나온 버전은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를 구입한 CF 감독과 조감독의 로맨스라고 한다. 최근에 이시영과 오정세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고사를 지낸다고 해서, 언니 따라 갔다. ^^;; 요즘 고사에는 돼지머리 대신 돼지저금통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봉투는 돼지 리본 사이에 끼움.ㅋㅋ) 박영규, 오정세, 이원종 등의 배우들이 왔는데, 사진은 못 찍었고, 주연배우 이시영 씨의 사진은 찍었다. ㅎㅎ 언니가 좋아하는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