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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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posts![[바르셀로나 여행] 미술관 투어2 - CCCB](https://img.zoomtrend.com/2013/11/22/e0011813_528e9e7c91e0c.jpg)
[바르셀로나 여행] 미술관 투어2 - CCCB
'메뉴 델 디아'로 점심을 먹고 찾아간 미술관은 CCCB(Centre de Cultrura Contemporanea de Barcelona)다. 쎄쎄쎄베라고 읽는다. MACBA(막바) 뒷편에 있고, 막바보다 더 컨템포러리한 기획들을 하는 미술관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파졸리니 인 로마' 전을 하고 있었다. 일단 파졸리니 영화를 한편도 본적이 없고, 그가 스페인 사람인지 이탈리아 사람인지도 모르므로 전시회는 좋았다 말았다 이야기할 건덕지가 없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파졸리니는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 세세세베의 파졸리니 기획전 광고물 이곳은 건물 자체가 놀라웠다. 중세시대 중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건물 자체는 모던하다. 이 사진은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찍은 세세세베의 중정이다. 세세세베로

웹툰과 약간 달랐던 <더 파이브>
더 파이브 정연식 각본, 감독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온주완, 박효주, 이청아 출연 2013. 11. 14. 홍대 롯데시네마 는 '다음'에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온갖 영화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작품이라고 한다. 그 소식을 듣고 5회쯤 연재되었을 때 보기 시작했는데, 매회 감탄하면서 봤다. 알고보니 처음부터 영화화를 목표로 만든 시나리오였고, 일단 웹툰으로 먼저 연재한 뒤 (요즘은 컨텐츠 공모전을 하면 이런 식으로 스토리만 뽑아서 구체적인 매체 전략은 나중에 짜는 경우가 왕왕 있다) 반응을 보고 영화 투자를 받으려고 했던 작품이란다. 부산영화제에서 피칭도 잘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영화화되면 당연히 보러간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영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보
![[바르셀로나 여행]미술관 투어1 - MACBA](https://img.zoomtrend.com/2013/11/13/e0011813_52823382a5123.jpg)
[바르셀로나 여행]미술관 투어1 - MACBA
9월 7일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아트티켓을 구입해 막바(MACBA)와 세세세베(CCCB) 등 바르셀로나의 현대미술관을 돌기로 한 날이다. 아침 식탁에 7명의 한국인이 모여 식사를 하는데, 한 팀은 오늘 귀국하고, 한 팀은 오늘 마드리드로 가고, 또 한팀은 내일 마드리드로 간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둘만 이 숙소에 남게된다. 물론 새로운 손님들이 오겠지만. 아침은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였는데, 여행 베테랑인 커플이 스위스에서 먹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 먹을 수 없었던 6만원짜리 김치찌개(1인분에 3만원)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더더욱 맛있게 먹었다. 식후 믹스 커피 한잔을 타 거실에서 페이스북을 하며 커피를 마셨다. 와이파이 사용에 익숙치 못한 내가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하는 바람에 이 숙소에서는

9회 공포영화제 _ 컨저링, 피막, 마마, 노 원 리브스, 쏘우, 롤러코스터
제8회 공포영화제 - 실크, 무서운 이야기, 소원을 말해봐, 엑소시스트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끼리만의 공포영화제가 열렸다. 작년에 펜션을 빌려보니 좋긴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1박 하는 게 힘들어진 멤버도 있는 관계로 집에서 했다. 내년은 10회째니 메가박스라도 빌려보자며 의기투합했다. (말로만.ㅋㅋ) 개막작은 올해 우리나라 관객들을 강타한 컨저링(제임스 완 감독 | 베라 파미가, 릴리 테일러, 패트릭 윌슨 주연). '컨저링'이란 한국말로 '주술'이란다. 귀신 하나 안나오는데도, 주인공이 손뼉만 쳐도 무섭다는 소문을 듣고 봤는데...귀신이 왜 안나와? 몇번이나 나오더만! ㅠ.ㅠ 손뼉만 쳐도 무섭게 되어 있어. 손뼉으로 사람을 놀래키니까. 어쨌거나 재미있게 봤다. 영매인 부인과 함께 일하는 남편, 그
![[바르셀로나 여행] 악바르 타워의 불은 언제 켜지나?](https://img.zoomtrend.com/2013/11/07/e0011813_527b01a463eaa.jpg)
[바르셀로나 여행] 악바르 타워의 불은 언제 켜지나?
나는 여행 전부터 악바르 타워에 가보고 싶어했으나, 언니는 별로 보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바르셀로나의 주요 관광지와 떨어져 있는데다, 건물 형상이 누에고치 혹은 미사일처럼 생겨, 이명박이나 오세훈이 서울시장 시절에 여기저기 싸질러놓은 SF적인 건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나는 유적도 좋아하고 자연도 좋아하지만, 이런 SF적인 건물도 좋아한다. (취향이 엄써...ㅋㅋㅋ) 런던의 로켓포 옆으로 썰어놓은 것 같은 건물(찾아보니 런던시청이네.ㅋㅋ)도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보곤 했다. 건축가가 같은 사람인가 했더니 다른 사람이다. 런던 시청은 노먼 포스터의 작품이고, 악바르 타워는 장 누벨의 작품이라고 한다. 여튼 바르셀로나에 10일이나 머무는데, 맨날 람블라스 거리만 오갈 것도 아니고 한번은 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