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 편중’ 한화, 믿을 만한 좌타자가 없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1월 28일 |
한화가 롯데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한화는 롯데에 장성호를 내주고 송창현을 데려왔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 선수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중론입니다. 통산 2000안타와 200홈런을 넘긴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타자 중 한 명인 장성호와 2013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7순위로 지명된 제주국제대 졸업 예정인 송창현은 격이 맞지 않는 카드로 한화의 손해라는 것입니다. (사진 : 한화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장성호) 트레이드는 원론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득실을 따져야 합니다. 당장 내년뿐만 아니라 5년 이상을 두고 판단해야 합니다. 트레이드를 단행한 양 팀 중 한 팀에만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양 팀에 모두 득이 되는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외활동 끝판왕! 2023 한화 1인 미디어 기자단 모집 (~2/26) 친절상담
By 기동이의 이야기 | 2023년 2월 14일 |
[관전평] 10월 2일 LG:한화 - ‘마운드 대붕괴’ LG, 예고된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3일 |
예고된 추락이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마지막 2연전 첫 경기에서 11:8로 역전패당한 LG는 넥센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추락했습니다. 어제 사직 롯데전의 뼈아픈 연장전 역전패의 후유증이 고스란히 노출되었습니다. 패인은 마운드 대붕괴에 수비 불안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송광민의 느린 땅볼 타구에 3루수 정성훈이 1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으로 선두 타자가 출루했습니다. 마운드의 임정우가 경험이 많지 않은데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임을 감안하면 야수들이 수비에서 도와야 했지만 정성훈의 송구는 터무니없이 빗나갔습니다. 1:1이 된 이후 1사 1루에서 장운호의 타구는 평범한 뜬공으로 보였지만 우익수 이병규와 중견수 박용택이 서로 미루다 역전 적시 2루타로 둔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