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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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4월 14일 LG:한화 - ‘우규민 완봉승’ LG 3연전 싹쓸이

[관전평] 4월 14일 LG:한화 - ‘우규민 완봉승’ LG 3연전 싹쓸이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선발 우규민의 데뷔 첫 완봉승과 오지환과 이진영의 홈런에 힘입어 LG는 한화에 8:0으로 대승했습니다. 1회초 LG는 오지환의 중월 2루타에 이어 이대형의 희생 번트에 대한 한화 선발 김혁민의 악송구 실책에 편승해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이진영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0이 되었습니다. 주말 3연전 내내 LG는 한화의 선발 투수를 상대로 1회초에 2점씩 선취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모두 승리했습니다. (사진 : 4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3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LG 오지환) 3회초에는 선두 타자 오지환이 풀 카운트 끝에 6구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에 앞서 5구에 좌측으로

오블리비언 - 독창성과 개연성 ‘망각’한 모방작

오블리비언 - 독창성과 개연성 ‘망각’한 모방작

※ 본 포스팅은 ‘오블리비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약탈자’에 의해 달이 파괴되고 지구가 핵 공격을 당해 인류가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떠난 서기 2077년. 요원 잭(탐 크루즈 분)은 파트너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분)와 동거하며 우주정거장 ‘테트’의 관리 하에 지구의 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거대 장치를 약탈자들로부터 지키는 공격 머신 ‘드론’의 수리 임무에 종사합니다. 약탈자들에게 생포될 뻔한 위기를 넘긴 잭은 지구로 추락한 우주 승무원 줄리아(올가 쿠릴렌코 분)를 구출합니다. 2010년 작 ‘트론 새로운 시작’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가 자신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오블리비언(Oblivion)’은 ‘망각’을 의미하는 제목 그대로 과거의 기억을 소거당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

LG가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며 2연승했습니다.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초반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5삼진 1실점으로 시즌 3경기 만에, 선발 등판으로는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5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중심 타선의 이대수를 2루수 뜬공, 김태균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최대 위기를 넘긴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회초 1사 3루의 기회에서 득점이 무산되었고 도루자로 기록된 실질적인 견제사와 함께 이닝이 마감되었기에 임찬규의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말에 위기가 온다는 것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실제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임찬규는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제구력에는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볼넷을 1개만 내준 것에서 알 수 있듯

브로큰 시티 - 평범한 하드보일드 스릴러

브로큰 시티 - 평범한 하드보일드 스릴러

※ 본 포스팅은 ‘브로큰 시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 태거트(마크 월버그 분)는 성폭행 피의자를 살해해 재판에 회부됩니다. 시장 호스테틀러(러셀 크로우 분)는 태거트에 불리한 증거를 숨기고 정당방위 판결을 받게 돕지만 퇴직을 강요합니다. 7년 뒤 불륜 전문 사립탐정이 된 태거트는 박빙의 시장 선거전을 치르는 호스테틀러로부터 아내 캐서린(캐서린 제타 존스 분)의 불륜을 캐달라며 거액의 의뢰를 받습니다. 앨런 휴즈 감독의 ‘브로큰 시티’는 뉴욕 시장 선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직 시장의 음모를 파헤치는 스릴러입니다. 제목 ‘Broken City’는 극중에서 재선을 노리는 시장 호스테틀러가 TV 토론에서 ‘쑥대밭이 된 도시(Broken City)’를 자신이 재건했다며 홍보하는 과

LG 임찬규, 불안 씻고 첫 승 거둘까?

LG 임찬규, 불안 씻고 첫 승 거둘까?

LG 임찬규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임찬규는 오늘 오후 5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합니다. 개막 이전의 우려와는 달리 LG의 선발 투수진은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1선발 리즈는 이미 2승을 거뒀고 주키치와 우규민도 선발승을 챙겼습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신정락도 아직 승리는 없지만 4월 11일 NC전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나름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아직 승리는커녕 퀄리티 스타트도 없습니다. 4월 3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하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지만 4피안타 2실점하며 3이닝 만에 강판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것은 볼넷을 4개나 허용했다는 것입니다. 4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