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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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Ⅲ - 작화 압도적, 전개는 지루
※ 본 포스팅은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 Ⅲ 강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들랜드의 용병집단 ‘매[鷹]의 단’의 우두머리 그리피스는 절친한 동료 가츠가 떠나자 상실감을 견디지 못하고 공주와 관계를 맺은 것이 발각되어 지하 감옥에 갇혀 극심한 고문에 시달리게 됩니다. 가츠는 매의 단으로 돌아와 캐스커와 사랑에 빠집니다. 가츠와 캐스커는 매의 단을 이끌고 그리피스의 구출을 꾀합니다. 미우라 켄타로가 1989년부터 현재까지 부정기 연재 중인 만화 ‘베르세르크’의 세 번째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 Ⅲ 강림’(이하 ‘베르세르크 Ⅲ’)은 동성애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우정이 두터운 그리피스와 가츠의 사이가 벌어지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가츠는 그리피스 구출을 위해 매의 단으로 잠시

LG 손주인 ‘공포의 하위타선’ 이끈다
LG는 어제 광주구장에서 펼쳐진 KIA와 첫 번째 맞대결에서 5:2로 패했습니다. 8안타 6사사구로 KIA보다 더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잔루를 무려 11개나 남긴 것이 뼈아팠습니다. 최근 LG는 중심 타선보다는 하위 타선의 분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LG가 뽑은 2득점은 모두 하위 타선에서 올린 타점입니다. 하위 타선에서도 특히 돋보인 것은 6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한 손주인입니다. 2회초와 4회초에는 볼넷으로, 6회초에는 중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8회초에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풀 카운트까지 끌고 가는 끈질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손주인은 올 시즌에 치른 14경기 중 12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만큼 타격감이 좋습니다. 4월 5일 잠실 두산전
![[관전평] 4월 16일 LG:KIA - ‘잔루 11개’ 꽉 막힌 LG 완패](https://img.zoomtrend.com/2013/04/17/b0008277_516d5bcf4a96c.jpg)
[관전평] 4월 16일 LG:KIA - ‘잔루 11개’ 꽉 막힌 LG 완패
LG가 KIA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2로 패했습니다. 선발 리즈의 난조와 집중력을 상실한 타선이 패인입니다. 리즈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제구가 들쭉날쭉해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심했고 개별 타자와의 승부가 길어지면서 105개의 투구 수에도 불구하고 고작 5이닝밖에 채우지 못했습니다. 1선발답지 않은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작년 후반기의 압도적인 모습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즈와 배터리를 이룬 현재윤의 공 배합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3월 30일 SK와의 개막전 이래 현재윤은 리즈에게 변화구를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지훈련에서 리즈의 변화구 제구가 향상되었지만 개막 이후 리즈의 등판 경기가 누적되면서 변화구 위주의 공 배합은 상대

LG 유원상 ‘조용한 0의 행진’ 계속될까?
LG 초반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불펜입니다.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으로 구성된 필승계투조는 올 시즌 LG가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 8홀드 5세이브를 합작했습니다. 확실한 필승계투조가 뒤를 받치고 있기에 팀 전체가 안정적으로 변모했습니다. 3명의 필승계투조 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은 유원상입니다. 유원상은 8경기에 등판해 9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3홀드를 기록 중인데 놀랍게도 평균자책점이 0입니다. 실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원상의 정상 가동 여부는 의문스러웠습니다. 작년에 4승 2패 3세이브 21홀드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 201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대회를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부진하면서 W

초반 상승세 LG, 키워드는 ‘볼넷’
LG가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습니다. 9승 4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NC와 한화를 만나는 대진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지만 개막 이후 아직 연패가 없을 정도로 초반 행보는 안정적입니다. LG의 초반 상승세의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LG 타자들이 볼넷을 많이 얻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LG는 어제 한화전에서 8:0으로 완승했는데 볼넷을 무려 9개나 얻었습니다. 1회초 선취점을 뽑은 뒤 계속된 1사 1루에서 정성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것이 이진영의 희생 플라이 타점으로 연결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3회초 1사 1루에서 다시 한 번 정성훈이 볼넷을 얻자 뒤이어 이진영의 우중월 3점 홈런이 터져 6:0으로 달아났습니다. 5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