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시티 - 평범한 하드보일드 스릴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3일 |
![브로큰 시티 - 평범한 하드보일드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3/04/13/b0008277_5168bca324bac.jpg)
※ 본 포스팅은 ‘브로큰 시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 태거트(마크 월버그 분)는 성폭행 피의자를 살해해 재판에 회부됩니다. 시장 호스테틀러(러셀 크로우 분)는 태거트에 불리한 증거를 숨기고 정당방위 판결을 받게 돕지만 퇴직을 강요합니다. 7년 뒤 불륜 전문 사립탐정이 된 태거트는 박빙의 시장 선거전을 치르는 호스테틀러로부터 아내 캐서린(캐서린 제타 존스 분)의 불륜을 캐달라며 거액의 의뢰를 받습니다. 앨런 휴즈 감독의 ‘브로큰 시티’는 뉴욕 시장 선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직 시장의 음모를 파헤치는 스릴러입니다. 제목 ‘Broken City’는 극중에서 재선을 노리는 시장 호스테틀러가 TV 토론에서 ‘쑥대밭이 된 도시(Broken City)’를 자신이 재건했다며 홍보하는 과
미이라 (The Mummy.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6월 7일 |
![미이라 (The Mummy.2017)](https://img.zoomtrend.com/2017/06/07/b0007603_5937d295c9946.jpg)
2017년에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알렉스 커츠만 감독이 만든 호러 미스테리 영화. 유니버셜 픽쳐스의 클래식 호러 영화를 리부트해서 몬스터가 몬스터를 제압하는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기획인 ‘다크 유니버스’로 나온 첫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테러 집단이 유적지를 파괴해 영국군과 대치된 상황에서 정찰 임무를 맡았지만 유적지의 보물을 몰래 빼돌려 암시장에 팔아먹던 닉과 베일이 테러 집단과 총격전을 벌이다 아군의 폭격 지원을 받은 직후, 마을 지하에 묻힌 고대 이집트의 유적을 발견했는데.. 그곳이 실은 고대 이집트 시대 때 왕과 왕비, 왕자를 차례대로 살해하고 저주의 의식을 행하는 대죄를 범하여 생매장당해 역사의 기록에서 지워진 아마네트 공주를 가둔 감옥이었고, 닉의 실수로 봉
[글래디에이터] 나름 잘 만들어진 시대극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4월 22일 |
감독;리들리 스콧 주연;러셀 크로우,호아킨 피닉스지난 2000년에 만들어져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지난 200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남우주연상 등을 받은 영화<글래디에이터>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글래디에이터;그야말로 묵직하게 잘 만들어진 시대극>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러셀 크로우,호아킨 피닉스씨 등이출연한 시대극 <글래디에이터>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서 느낀 것은 그야말로 묵직하게 잘 만들어졌다고할수 있는 시대극이라는 것이다..아무래도 이 영화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기에 과연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던 가운데그야말로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영화이지만 확실하
스펜서 컨피덴셜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12일 |
피터 버그의 영화들이 이랬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의 영화들은 대부분 다 이랬지. 초반부터 결말까지 구리거나, 초반만 구리다가 점점 나아지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꽤 괜찮거나. <패트리어트 데이>나 <론 서바이버>처럼 괜찮은 영화를 만들다가도, <배틀쉽>이나 <웰컴 투 더 정글>처럼 처음부터 막판까지 이상한 영화들 역시 만들던 양반. 그럼에도 그가 한 영화를 용두사미로 끝낸 적은 별로 없었다. 아, 딱 한 번 있었지. <핸콕>. 그 영화는 기본 설정이랑 오프닝은 끗발나는데 뒤로 갈수록 망가져 갔으니. 이번 <스펜서 컨피덴셜>도 딱 그 꼴이다. 용두사미. 물론 용의 대가리라고 해서, 초반부가 엄청난 걸작의 스멜을 풍겨오던 건 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