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Posts
4164 posts
LG 김용의, ‘조쉬 벨 그림자’ 지워라
LG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7일 경기에서 4:1로 패배해 7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LG의 패인은 집중력 부재였습니다. 9안타 4사사구에 1개의 상대 실책까지 얻었지만 병살타 3개에 잔루 9개가 겹치면서 1득점에 그쳤습니다. 리드오프 오지환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4번 타자 이진영이 4타수 4안타로 분전했지만 두 선수 사이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세터에 전진 배치된 2번 타자 김용의가 3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김용의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대타 정의윤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김용의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5월 월간 타율 0.378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지만 6월 0.194, 7월 0.100의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출루를 좀처럼
[관전평] 7월 7일 LG:NC - ‘손주인 병살타 2개’ LG 연승 끝
LG의 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습니다.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1로 패배했습니다. 손주인 멀티 병살타 패인은 타선의 집중력 부재입니다. 4:0으로 뒤진 2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기회를 맞이했지만 1득점에 그쳤습니다. 2회초 이병규(7번)의 중월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계속된 1사 1, 3루의 기회에서 손주인의 6-4-3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손주인은 0-1에서 2구에 스퀴즈 자세를 취하다 방망이를 거둬 0-2가 되었는데 차라리 스퀴즈를 감행하는 편이 나았습니다. 3회초에는 오지환이 안타로 출루한 뒤 견제 악송구를 틈타 1사 2루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김용의와 박용택이 모두 1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4회초가 가장 아

LG 최경철 ‘연봉 5,000만원의 반란’
LG가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6월 29일 문학 SK전에서 11:4로 대승한 이래 7월 5일 마산 NC전에 2:0으로 신승하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전까지 3연승이 시즌 최다 연승이었던 LG는 6연승에 힘입어 7위로 올라서며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6연승의 원동력은 마운드에 있습니다. 선발진과 구원진이 동시에 안정을 찾으면서 최근 두 경기나 영봉승을 이끌어냈습니다. 6연승 기간 동안 4실점이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습니다. LG 타선에서 이병규와 외국인 타자가 제외되어 있으며 이진영, 정성훈, 정의윤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투수력으로 6연승을 이끌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운드를 뒷받침한 주전 포수 최경철의 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경철은 6연승 기간은
![[관전평] 7월 5일 LG:NC - ‘임정우 첫 선발승’ LG 6연승 질주](https://img.zoomtrend.com/2014/07/05/b0008277_53b8037a686e7.jpg)
[관전평] 7월 5일 LG:NC - ‘임정우 첫 선발승’ LG 6연승 질주
LG가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임정우를 비롯한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신승했습니다. 임정우, 천신만고 끝에 첫 승 5선발 임정우가 천신만고 끝에 첫 선발승을 신고했습니다. 위기는 1회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박민우에 몸에 맞는 공, 김종호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나성범을 포크볼로 중견수 플라이, 테임즈를 커브로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이호준을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2회말에는 두 번의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선두 타자 모창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권희동을 4-6-3 병살타로 처리해 루상에서 주자를 지웠습니다. 2사 후 손시헌의 평범한

끝까지 간다 - 나쁜 경찰 vs 더 나쁜 경찰
※ 본 포스팅은 ‘끝까지 간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친상 중인 형사 건수(이선균 분)는 오밤중에 교통사고를 내 성인 남성을 사망하게 합니다. 건수는 남성의 사체를 트렁크에 숨기고 어머니의 관에 몰래 넣어 함께 매장합니다. 안도하는 건수에게 그의 범행을 모두 알고 있는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협박 전화가 걸려옵니다. 미니멀리즘 범죄 스릴러 김성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끝까지 간다’는 경찰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찰 주인공의 스릴러라면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는 줄거리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간다’는 적당히 부패한 경찰 주인공이 그보다 더욱 부패하고 흉악한 경찰에 시달리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한국 영화보다는 할리우드 느와르의 설정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