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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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지름] ‘대괴수 용가리 1967’ 미국판

[dvd 지름] ‘대괴수 용가리 1967’ 미국판

1967년 작 ‘대괴수 용가리’의 미국판 dvd입니다. 국내에는 dvd로 발매되지 않았으며 미국판 dvd에는 한국어 음성이 아닌 영어 음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음성은 남아 있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dvd 케이스 앞면. 서울 시내를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공포의 대괴수 용가리. ‘Monster From the Deep’이라는 부제는 1953년 작 ‘심해에서 온 괴물(원제 ‘The Beast From 20,000 Fathoms’)’를 의식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뒷면. 최근 방영 중인 모 위장약 CF가 인용한 영화가 바로 ‘대괴수 용가리’입니다. 한강철교를 파괴하는 압도적 위용을 뽐냅니다. 재킷 하단에는 정겨운 기와집도 보입니다. 케이스 겉면. 케이스 내부와 디스크. 디스크에

LG 리오단-류제국, ‘유종의 미’ 거둘까?

LG 리오단-류제국, ‘유종의 미’ 거둘까?

LG가 전반기 마지막 2연전에 나섭니다. 상대는 1위 삼성입니다. LG는 삼성을 상대로 6경기에서 1승 5패의 상대 전적으로 크게 밀리고 있습니다. 가장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삼성을 상대로 LG가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발 투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홈에서 치러지는 삼성과의 2연전에서 LG가 내세울 선발 투수는 리오단과 류제국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7월 15일 2연전 첫 경기의 선발 등판이 예상되는 리오단은 15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4.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 LG 리오단 시즌 개막 후 5월 중순까지 1승 5패에 머물렀던 리오단은 양상문 감독의 부임 이후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4승 1패를 거뒀습니다. 투구 동작에 대한 양상문 감독의 원 포

레이드 2 - 처절한 격투 액션의 향연

레이드 2 - 처절한 격투 액션의 향연

※ 본 포스팅은 ‘레이드 2’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찰 라마(이코 유와이스 분)는 갱단과 연루된 부패 경찰의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수감되어 갱 두목 반군(티오 파쿠소데우 분)의 외아들 우초(아리핀 푸트라 분)와 친분을 맺습니다. 2년 뒤 출감한 라마는 우초의 오른팔이 되며 우초는 라이벌 갱단의 두목 베조(알렉스 아바드 분)와 손잡고 아버지를 배신합니다.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 ‘레이드 2’는 2011년 작 인도네시아의 하드보일드 고어 액션 영화 ‘레이드’의 후속편입니다. 가레스 에반스 감독이 전편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았습니다. ‘레이드’가 건물 내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경찰 특공대와 갱단의 사투를 묘사한 미니멀리즘 액션 영화였던 반면 ‘레이드 2’는 약 2년 이

그레이트 뷰티 - 삶과 죽음, 성과 속 뒤얽힌 로마

그레이트 뷰티 - 삶과 죽음, 성과 속 뒤얽힌 로마

※ 본 포스팅은 ‘그레이트 뷰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0년 전 소설을 발표한 뒤 절필한 채 언론사 기자로 활동 중인 65세의 독신 남성 젭(토니 세르빌로 분)은 향락을 즐기면서도 공허함에 젖어 있습니다. 첫사랑 엘리사의 남편으로부터 그녀의 부고를 받은 젭은 18세 때 엘리사와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삶과 죽음 2014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 ‘그레이트 뷰티’는 상류층의 향락에 찌든 노년의 주인공이 인생을 반추하는 줄거리입니다. 초반에 긴 시간이 할애되는 주인공 젭의 65세 생일 파티를 비롯해 말쑥하게 빼입은 이탈리아 상류층의 무의미한 향락은 멀게는 그들의 조상이었던 로마 귀족을, 가깝게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1960년 작 ‘달콤

‘4G 선발승 無’ LG 선발진, 일시적 부진?

‘4G 선발승 無’ LG 선발진, 일시적 부진?

LG가 석패했습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막판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13:12 1점차로 패배했습니다. 8회말과 9회말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선발 류제국의 투구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 타선이 1회말 2점을 선취했지만 류제국은 2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4회초 선두 타자 김현수에 역전 솔로 홈런을 내준 뒤 5회초에는 2사 후 2점 홈런 포함 3연속 피안타로 4실점해 7:2로 벌어졌습니다. 5이닝 10피안타 7실점의 류제국은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경기 후반 불붙은 LG 타선을 감안하면 류제국이 보다 적은 실점으로 막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잔상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사진 : LG 류제국 7월 5일 마산 NC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