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Sources

Posts

4164 posts
[관전평] 7월 10일 LG:두산 - ‘막판 맹추격 무위’ LG 루징 시리즈

[관전평] 7월 10일 LG:두산 - ‘막판 맹추격 무위’ LG 루징 시리즈

LG가 루징 시리즈에서 그쳤습니다. 두산과의 10일 경기에서 막판 맹추격이 소득 없이 끝나 13:12로 패배해 3연전 1승 2패에 그쳤습니다. 류제국 5이닝 7실점 어제 경기에서 LG가 연장전 끝에 극적인 신승을 거뒀고 오늘 경기 LG 선발 류제국의 맞상대가 퇴출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볼스테드임을 감안하면 LG가 위닝 시리즈를 거둘 가능성은 높아보였습니다. 게다가 LG는 내일부터 4일 휴식을 앞두고 있어 불펜을 아낌없이 투입할 수 있다는 유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은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10피안타 7실점으로 크게 부진한 끝에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은 가운데 바깥쪽 위주로 승부해 평소의 대담한 몸쪽 승부를 좀처럼 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변화구 실투

LG 정찬헌, ‘차세대 마무리 자질’ 뽐냈다

LG 정찬헌, ‘차세대 마무리 자질’ 뽐냈다

LG가 3연패의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터진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신승했습니다. 6연승 질주 이후 2연패를 당해 자칫 연승의 효과가 희석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얻은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승리의 숨은 수훈은 불펜이었습니다. 8회초부터 가동된 불펜은 3이닝 무실점으로 신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1.2이닝을 던진 정찬헌이 두드러졌습니다. 2:2로 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등판한 정찬헌은 1사 후 오재원에 고의 사구, 김재호에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의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9회말 LG 공격이 하위 타선부터 시작되기에 9회초 실점은 패배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최재훈을 상대로 정찬헌은

[관전평] 7월 9일 LG:두산 - ‘정의윤 끝내기 안타’ LG 연장전 승리

[관전평] 7월 9일 LG:두산 - ‘정의윤 끝내기 안타’ LG 연장전 승리

LG가 연장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0회말에 터진 대타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신승했습니다. LG는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호투’ 우규민, 마지막 고비 못 넘어 선발 우규민은 7회초까지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놀라운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투구 간격과 투구 동작의 완급을 조절하며 체인지업과 커브 등 느린 변화구 위주로 승부해 어제 경기에서 22안타 14득점으로 달아오른 두산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느릿느릿한 투구 동작과 느린 공으로 인해 유형은 다르지만 기교파 좌완 투수 성준의 전성기를 연상시켰습니다. 우규민은 내야 수비가 흔들릴 때도 미소로 야수들을 다독거리는 성숙함을 과시했습니다. 7회초까지 두산

‘들쭉날쭉’ LG 유원상, 계산이 안 선다

‘들쭉날쭉’ LG 유원상, 계산이 안 선다

3승 3패 9홀드. LG 유원상의 시즌 성적입니다. 9홀드로 두 자릿수 홀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홀드 순위 공동 9위라 불펜 투수로서는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원상의 평균자책점은 5.49입니다. 타고투저가 심해 어쩔 수 없다고 위안을 삼기에는 좋지 않은 기록입니다. 최근 유원상은 한 경기 호투하면 다음 경기에 부진한 들쭉날쭉한 모습을 반복 노출하고 있습니다. 6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LG가 2:1로 앞선 8회말 등판해 2사까지 쉽게 처리했으나 2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김태균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통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6월 25일 잠실 NC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유원상은 6월 27일 문학 SK전에서는 1.2이닝 동안 2피안타 1실

[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투수진 22피안타 14실점’ LG 2연패

[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투수진 22피안타 14실점’ LG 2연패

LG가 2연패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4:8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리오단 2.2이닝 10피안타 6실점 조기 강판 패인은 22피안타로 14실점한 투수진에 있습니다. 칸투가 출전하지 않았지만 선발과 불펜을 가릴 것 없이 모두 난타 당했습니다. LG와 두산의 더그아웃 라이벌 경기는 기본적인 팀 전력이나 이전 경기까지의 팀 분위기와 무관하게 당일 타자들의 컨디션에 좌우되는 일이 잦았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LG 마운드가 두산 타자들에 뭇매를 맞았습니다. LG 선발 리오단은 1회초 출발부터 부진했습니다. 선두 타자 정수빈에게 높은 직구를 통타당해 선제 솔로 홈런을 내줬습니다. 2회초 2사 후에는 최재훈에게 우중간 3루타와 정수빈에게 기습 번트 안타로 연속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