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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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posts토미 웨소의 "더 룸" 초기버전
유튜브링크 그 희대의 괴작 "더 룸"의 초기 리허설 장면이 유출되었습니다. 이게 실제로 유출된 영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왜 마크가 흑인인지에 관해서는[더 룸] 제작과정에 대한 수기인 [디재스터 아티스트]란 책을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읽어본 사람들이 관련 덧글을 다는 것을 보면, 이 영상은 실제영상이 맞는 듯 합니다. 동시에, 분명히 뭔가 비밀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토미 웨소가 연기를 그럴싸하게 합니다.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더 룸]의 최종편집본보다는 낫습니다. 최근에, 2018년으로 개봉이 연기된 [BEST FIENDS]에서는 [더 룸]의 진짜 못하는 연기가 아닌 뭔가 컬트적인 매력이 있는 연기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이셨으니, 그의 역량이 최악은 아닌게 아닌가 하는 의문

전설의용사 반달가면
보러가기(유튜브링크) 90년도에 제작된 어린이용 액션 영화로, 이후 6편까지 제작된 반달가면 시리즈 중의 첫번째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이, 어린이 영화 답게 단순할... 뻔 하다가 마는 편입니다. 어린이 영화지만 범죄장면이 자주 등장하며, 영화 속 영웅인 반달가면이 주로 제압하게 되는 상대로는 범죄자들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움직이고, 가장 심각한 일을 벌이는 악당들은 어느 박사의 설계도를 훔치려는 마피아지만, 그 외에 소매치기를 하려는 일행들이나 도둑들이 등장합니다. 동시에 총을 쓰며, 어떤 부분에서는 악당이 총에 맞아 샘페킨파 영화 방식으로 죽기도 합니다. 실제로 몇 장면들은 정말 음칭해서 잠깐 경찰청사람들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릴 적에 이
게임의 가치론
1 내 기억이 까마득한 오래전의 일이지만 꺼낼 떄마다 아직도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여러 개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컴퓨터실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어느 시골에 살았고, 그 시골에는 도서관이 하나 있었다. 그 도서관은 내가 살던 집과 거리가 좀 되어서, 가려면 버스를 타고 10여분은 가야 했다. 그 도서관은 1층은 도서관, 2층은 컴퓨터실로 구성되어 있었다. 3층은 어떤 것이 있었는 지 안 올라가봐서 모른다. 단지, 조용히 해야 하는 장소이며 내가 아직은 올라갈 필요가 없는 곳이라고 해서 늘 내 상상만 돋구다 마는 장소였다. 나는 항상 1층의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열람실에 처음 들어서면 책들이 책장에 늘어져 있는 것이 바로 보인다. 난 그 풍경보다 내음이 좋았는데, 퀴퀴하면서 오묘한 종이내가 그

강한 키치감의 첩보 액션
[아토믹 블론드].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식 전개와 메세지에 니콜라스윈딩레픈식 키치스타일을 끼얹고, 마무리로 [존윅]에서 다듬어진 액션씬을 추가한 그런 영화다. 냉전시대임을 모를까봐 아예 대놓고 차갑게 만든 색감과 그런 삭막한 느낌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폐스럽게 느껴지는 네온빛의 이상한 화려함, 그리고 제때를 아는 속도감있는 연출이 매력적인 영화다. 스토리를 관객에게 강조하고 설명하려는 노력보다, 스타일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 영화라서 영화는 상당히 쿨한데 내용이해는 하기 어려운 작품이 되었다. 물론... 개연성이 없는 것과, 번역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단지, 영화가 설명을 구체적으로 하길 포기하고 스타일에만 집중하기에 관객이 알아서 이해해야 하는 영화가
부분유료제가 성공하지 않은 게임계라면
내가 치매 걸리지 않는 한, 평생 잊지 못할 말이 있다. 바로 '수요와 공급'. 중학생 때 그렇게 이해 안가던 그 말과 그 관계는 [더 울프 오브 더 월스트리트]를 보고 나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모든 경제관계를 그냥 이걸로 땜빵하며 살았다. 그게 어줍잖은 행위란 것은 나도 알지만, 뭐 어때.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은 이런 생각도 들었다. 물론 그 생각이 여지없는 겜창인생의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긴 한데. 만일 우리나라에서 부분유료제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다. 부분유료제가 접근성과 무료게임플레이를 담보로, 페이투윈이나 핵과금요소로 게이머들에게 두통을 선사하긴 했지만... 패키지게임의 비즈니스모델로는 성공하기 힘든 사정을 어느정도 해결해 준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