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가치론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8월 31일 |
1 내 기억이 까마득한 오래전의 일이지만 꺼낼 떄마다 아직도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여러 개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컴퓨터실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어느 시골에 살았고, 그 시골에는 도서관이 하나 있었다. 그 도서관은 내가 살던 집과 거리가 좀 되어서, 가려면 버스를 타고 10여분은 가야 했다. 그 도서관은 1층은 도서관, 2층은 컴퓨터실로 구성되어 있었다. 3층은 어떤 것이 있었는 지 안 올라가봐서 모른다. 단지, 조용히 해야 하는 장소이며 내가 아직은 올라갈 필요가 없는 곳이라고 해서 늘 내 상상만 돋구다 마는 장소였다. 나는 항상 1층의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열람실에 처음 들어서면 책들이 책장에 늘어져 있는 것이 바로 보인다. 난 그 풍경보다 내음이 좋았는데, 퀴퀴하면서 오묘한 종이내가 그
샷건의 위력
By 경당 | 2017년 10월 8일 |
![샷건의 위력](https://img.zoomtrend.com/2017/10/08/f0064134_59da2b29152ad.png)
심취해있는 스나이퍼 게임. 이제 파트를 좀 나갔는데...예전부터 의문이었던게 스나이퍼 게임에 웬 샷건이 있냐(...) 원거리 저격 게임에 웬 샷건이냐 했고 사실 현질을 안하니 꼭 필요한 총 사기도 바빠서 샷건과 권총엔 노관심이었는데 각 지역마다 돈 짤짤이를 할 수 있는 미션이 있는지라 이번엔 그거만 좀 돌려서 돈이 이백만이 넘어갔고 그래서 샷건을 사서 개조를 좀 해봤다. 보시다시피 스나이퍼 총에 비해서 스탯이 처참하다-_-;; 뭐 이런 그지같은...하면서 함 재미삼아 써봤음. 원거리에서 산탄이 날아가는 모습이 장관인데... 뭉쳐오던 세명을 한방에 다 보내버림 끄억...후덜덜덜덜 무시무시한 위력의 샷건, 다른 미션도 3인조들 뭉치는 미션에서도 이거 한방이면 깩. 다만 기본 미션
숨은 빅재미, 언에픽!
By 상처자국의 뇌힐 블로그 | 2012년 5월 6일 |
![숨은 빅재미, 언에픽!](https://img.zoomtrend.com/2012/05/06/a0036392_4fa6001cdbf8e.jpg)
악마성 드라큘라. 캐슬베니아. 아마 한번쯤은 해보셨음직한 게임들입니다. 언 에픽도 그런 게임중 하나로, 일종의 던전 탐험 게임입니다. 점프하고, 칼질하고, 상자도 좀 뒤져주고.... 이런 류 게임 아시죠? 스토리는 집에서 한량한량하며 친구들과 게임을 하던 주인공이 쉬야를 위해 화장실에 갔다 정신을 차려보니 왠 성 안에 갇혀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게임 특징은 입담이 아주 좋다는 거에요. 대화 이벤트가 나올 때 마다 어떤 말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번역에 한국 유행어 등을 굉장히 많이 집어넣긴 했는데, 음.. 조금 예민한 문제라. '낙하'를 '운지' 등으로 표현한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인공이 고블린과 코와붕가를 하러 가며 하는 말. 제라툴과 다스베이더,
[지인게임] P의 거짓
By MAIZ STACCATO | 2023년 9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