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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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가 좋다고 나머지가 다 용서되나

1. 될 리가 있냐. 아 이거 라스트 제다이 네타 펑펑 있음. 2. 레이가 누구 핏줄인지가 문제여서 사람들이 악을 쓰는 게 아니다. 아나킨은 뭐 아빠가 전직 우주황제가 핏줄이라도 되나? 스카이워커 가문 또한 2세대 전만 해도 아무것도 아닌 깡촌의 흔한 인간이었다. 그걸 아이 엠 유어 파더라는 대사 하나만으로 열광을 이끌어낸 게 아니라 거기까지 쌓아간 복선과 스토리, 그리고 설득력이 있었기에 그게 명대사가 된 거다. 레이 또한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포스를 가지고 태어난 하늘이 내린 메리 수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깨어난 포스에서는 자신의 부모를 기다리면서도 부모에게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라스트 제다이 와서는 혼자 부모가 왜 자길 버렸는지 왜 엄마아빠 혼자 저기 타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감상-곱씹을수록 빡친다

1. 아침 조조로 가서 보자마자는 그냥뭐...그런가...싶었는데 하루종일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빡치게 되는 영화. 스타워즈 팬보이적 문제가 아니라 이건 영화 자체로서의 결함이 너무 커요. 시리즈물이라서 그렇다 그런 것도 아니고 정말 영화로서의 완성도가 낮은데 그게 스킬의 문제인지 디렉팅의 문제인지만이 아리까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복합적인 것 같기도 한데....여튼 이걸로 밸리에서 먼저 보이는 건 대충 채웠겠죠. 2. 라스트 제다이의 문제점은 한 문장으로 9할은 정리가 됩니다. 기억에 남는 스톰트루퍼가 없어요. 아니 애초에 나오는 스톰 트루퍼가 없어요. 이게 개그 같죠? 아니에요 정말로 큰 문제임. 스타워즈는 저 멀고 먼 은하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제국과 공화국의 장대한 전쟁, 그리고 그 이면에 숨어있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4장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클리어 : 뭐 이래...

1. 컨셉도 좋고 중간까지 분위기 잡는 것까지도 좋은데 막판에 너무 날림 땜빵이라 죄다 날림. 2. 네타...라고 할 것도 사실 없음.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먹고 들어가는 물건이라 그 분위기가 지배 가능한 중간까진 영 거식해도 그래 뭐 이런 스토리니까 하고 퉁치겠는데 걍 무너져내린 후반부에서는 그게 반동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더 짜증난달까 허탈함. 물론 러브크래프트라는 게 원래 진실이 밝혀지고 나면 그냥 아우터갓님 짱짱 으악내 산치 이러고 마는 거지만 솔직히 이건 좀 질이 안 좋음. 3. 트위터 복붙 세일럼 완료 : 솔직히 캐치프레이즈가 없었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거 같음. 개인적으로 가장 이단이면서 미쳐 날뛰는 건 아가르타 쪽. 아님 차라리 6장. 이건 좀 더 스릴러스러운 홍보였어도 좋았을것. 엔딩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3장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영령검호7번승부 감상

1. 스토리 자체는 경파하고 시원시원한데 슈바 진짜 역대급으로 인명이랑 지명이 개떡 같아서 읽는데 고생고생한 장. 물론 쓰는 단어들도 꽤나 고풍스러운 쪽이라...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 자체의 총량은 1장 신주쿠 정도 느낌인데 벡터가 이 쪽이 좀 더 취향이네요. 신주쿠는 개그+추리+스릴러라면 이 쪽은 아주 고전적인 시대극+배틀물 쪽이라. 2. 전 당연히 이거 쓴 거 히가시데겠지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열도 쪽에서는 드문드문 이거 사쿠라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더군요. 음 글쎄...사쿠라이라고 뭐 이런 거 쓰지 말란 법은 없겠지만 그럼 1장이 완전히 누가 썼는지 미궁이 되어버리는 사태가....만에 하나 이거 쓴 게 사쿠라이면 대체 1장은 누규...? 3. 난이도는 아주 어렵진 않

프린세스 프린시펄 12화 완결 감상-좋은 스파이물

1. 기본적으로 트위터 복붙에 약간 추가. 2.프린세스 프린시펄 완 : 사람에 따라선...정확히는 '요즘 애니 문법'에 익숙한 사람들에게서는 혹평을 받을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상대로의 좋은 결말이었음. 정확히는 5화 부근부터 좀 하향하고 벡터를 바꾼 기대치기는 했지만 뭐. 중간중간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프로듀서(높은분)랑 감독 사이의 알력이 빚어낸 어쩔 수 없는 어정쩡한 키메라 같은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잘 만든 작품. 적어도 작품의 backbone은 끝까지 지켜냄 사람들은 아마 자신만이 원하는 스파이물의 이미지가 있을 터인데 이 물건은 기본 골자는 르카레, 진행 방식은 역대의 007, 연출은 미션 임파서블에서 각각 가져왔기에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