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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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아포크리파-저평가받기 너무 아까운 애니

1. 페이트 시리즈 애니도 생각해보면 상당히 쌓였다. 솔직히 잊고 싶은 스튜디오 딘 작품부터 포함해서 아직 보지 않았고 딱히 볼 생각도 없는 헤븐즈 필 극장판까지 여태까지 줄줄이 나왔고 앞으로도 나올 것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정말로 요상할 정도로 반응도 낮았고 평도 생각보다 낮은 작품이 있으니 바로 페이트 아포크리파. 2. 뭐 사실 인기 없을 요소는 많다. 사실 주인공이 재미가 없다. 이건 꽤나 치명적인 요소다. 물론 아포크리파는 엄밀히 말해서 군상극이다. 적어도 원판 소설은 애니보다는 훨씬 더 군상극에 가까웠다. 애니와 같은 시간의 제한이 없으니 얼마든지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이 가능하고 약간의 배경지식과 설명을 주기만 해도 상상을 통해 생동감을 얻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니에서는 좀 더 시선

갓 오브 워-어디서 척추 삭은 냄새 안 나냐?

1. 이 게임...아니 뭐 그럭저럭 재밌게 하긴 했습니다. 돈 아깝냐 하면 그건 아니에요.그건 아닌데...개인적으로 굉장히 눈에 거슬리는 부분들이 몇 개 있어서 고평가하고 싶은 기분이 안 드는게 문제임. 2. 캐릭터.캐릭터..캐릭터. 결론부터 말해서, 따분해요. 먼저 크레토스.산전수전 다 겪어서 즈어기 라오어나, 로건이나, 여튼 뭐 BADASS한 아저씨가 어이구 우리 어린이 우쭈쭈 하면서 버디무비도 아닌 것이 가족물도 아닌 것이 여튼 얄딱꾸리한 마초이즘과 양키식 가족 후장팔이질 반반 섞은 그걸 여기서도 씁니다. 시발 라오어가 진짜 문제가 있었다. 제가 기억하는 크레토스는 쪼잔하고, 집요하고, 잔인하며, 오만한 신이며 영웅이었습니다. 물론 동시에 그 때에도 가족 엉엉도 있었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좀 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감상-뭔가 남질 않네

1. 뭐라고 해야하나...볼 땐 그냥저냥 괜찮네? 하고 봤는데 보고 나서 머릿속에 뭐가 남느냐? 하면 진짜 별로 남는 게 없네요. 뭐랄까 그 어떤 한 컷, 정말로 거기서 카타르시스가 폭발하는 어떠한 한 컷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2. 전체적으로 보면 페이스가 매우 급한데, 그와 별개로 굉장히 느려지는 파트가 바로 타노스(+가모라)파트입니다. 타노스가 누구인지 뭐하는 놈인지에 대한 정보가 여태까지 극도로 적었기에 이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서 상당한 시간을 이에 할애하고 이 때만큼은 이야기의 진행이 굉장히 느릿해집니다. 호흡이나 촬영도 상당히 정적이 되죠. 다만 개인적으로 이에 대해선 좀 악수로 보고 있습니다. 그 파트만큼은 영화 전체의 호흡과 너무 이질적일 뿐더러 타노스에 대해서 흔한 라오어-로건 류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1장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클리어

1. 꽤 오랜 시간 쓸만한 이벤트 하나 없이 있던 일그오가 드디어 새 스토리가 시작되었습니다.그 동안 뭐 이거저거 잡 복각은 있었지만 아시다시피 대부분 복각 이벤트들은 원판부터가 개노잼이었기 때문에 그냥 재미 없습니다네. 세이버워즈도 하다가 진짜 미치게 노잼이라 때려쳤고...어쨌거나 그런 인고의 시간 끝에 돌아온 페그오 2부 1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애초에 철저하게 80점짜리 물건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80짜리를 만들어냈으니 만점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네타 있습니다. 2. 언론 플레이로 2부는 1부는 장난으로 여겨질 정도로 대단하다! 뭐 이런 소릴 했다는데 사실 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1부 1장이었던 오를레앙에 비하면야 영하 100도를 기본으로 찍는 가혹한 동토제국에서 백업 하나

전장의 발큐리아 4 메인 스토리 클리어 감상-괴팍한 평타

전장의 발큐리아 4 메인 스토리 클리어 감상-괴팍한 평타

1. 줜나 오랜만이네요. 전장의 발큐리아 4로 다시 포스팅 하는 건 딱히 이 게임을 엄청 감명깊게 해서는 아니고 그냥 아 젠장 뭐든지 써야겠다 싶다가 일단 메인 스토리 클리어 해서. 사실 키아라랑 니콜라가 귀여워서. 2. 결론부터 말하자면 걍 할만한 게임입니다. 다만 이게 전반적으로 괜찮다기보다는 장단점이 극명하다보니까 플마 제로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 느낌. 3. 장점.스토리.음, 뭐라고 해야할까요...캐릭터는 썩 좋지 않습니다만 전체 이야기의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것도 웃긴게 개별 이벤트는 오히려 부족해서 중간중간 응? 싶은 파트가 있긴 한데 하나의 흐름, 클로드와 E소대의 이야기라는 하나의 흐름으로서는 최소한 축을 잃고 방황하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분명 장점입니다. 많은 경우 캐릭터에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