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프린시펄 12화 완결 감상-좋은 스파이물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7년 9월 27일 |
1. 기본적으로 트위터 복붙에 약간 추가. 2.프린세스 프린시펄 완 : 사람에 따라선...정확히는 '요즘 애니 문법'에 익숙한 사람들에게서는 혹평을 받을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상대로의 좋은 결말이었음. 정확히는 5화 부근부터 좀 하향하고 벡터를 바꾼 기대치기는 했지만 뭐. 중간중간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프로듀서(높은분)랑 감독 사이의 알력이 빚어낸 어쩔 수 없는 어정쩡한 키메라 같은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잘 만든 작품. 적어도 작품의 backbone은 끝까지 지켜냄 사람들은 아마 자신만이 원하는 스파이물의 이미지가 있을 터인데 이 물건은 기본 골자는 르카레, 진행 방식은 역대의 007, 연출은 미션 임파서블에서 각각 가져왔기에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