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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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서해안 투어; 대부도~영흥도 (301)
워낙 오랫동안 나가보기 못했기 때문인지 전날(토요일)만으로는 성에 차지않아 다음날(일요일)까지 작은애를 데리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막바지 휴가 차량들이 있어 돌아오는 길은 순탄치 않은데다 전날은 동쪽으로 나갔으니 이번에는 서쪽, 시화를 지나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교통이 끔찍한 인천 방면을 제외하면 바다가 보고싶을때 가장 빨리 닿을 수 있는 곳이 대부도 방면이므로 오래전부터 강화도와 함께 왕왕 나오던 곳이죠. 그때는 부천을 통하거나 안양-시흥을 지나거나 해서 좀 돌아가야 했는데 작년말 서해안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거의 직선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 서해안로까지 가려면 영등포과 구로를 뚫고 가야한다는건 도리가 없네요.

내륙 투어; 홍천~괴산 (19北)
폭염 아니면 폭우라는 모 아니면 도식의 날씨때문에 도통 어디 나가보질 못했네요. 가을의 시작 9월과 함께 모처럼 맑은 주말이 찾아왔으나 동쪽은 비, 남쪽도 비라는 소식에 이번에는 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19번 국도, 그 북부 구간을 달리기로 하였습니다. 6번으로 서울을 나와 44번으로 쭉 가다보면 홍천 인근에서 56번 국도의 분기점이 나타납니다. 북으로 올라가든 남으로 내려가든 일단 여기서 나가야 되는거죠. 56번은 큰 길이 아니다보니. ^^; 하여간 56번 국도도 재미있는 길인데 그 소개는 일단 다음으로 미루고... 폭풍이 지나간 뒤라 하늘이 참 좋죠? 오후까지 계속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길을 따라 남동쪽으로 조금 달리면 서석에서 분기점을 만나게 됩니다. 경남

7월에 본 영화들
오랜 잠수의 결과 8월도 끝나가는 시점에서야 올리게 되는 7월의 영화 정리. --; 뭐니뭐니해도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있었죠? 지난달 리들리옹에게 가열차게 배신당한 터라 조마조마했건만 역시 놀란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중복 감상이 필수(?)이다보니 전 세 번(아이맥스 2, 일반 1) 봤고, "다크 나이트" 때 블로그를 도배했던 것처럼 이러저러 포스팅할 것들의 긴~ 리스트가 있었으나 일과 날씨와 올림픽 등등에 휩쓸려 다 떠내려갔... 쿨럭~ 손에 조금 남은 지푸라기라도 좀 정리해서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 닭나라보다 조금 일찍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대해서는, 음 별로 할 말이 없군요. 원래 제가 수퍼히어로 중에서는 오직 배트

영원한 하늘, 탑 건
(누가 뭐래도 내게는) 할리우드 사상 최고의 오프닝 중 하나, 20세기 소년들의 로망의 결정체, 그리고 톰 아저씨의 영웅 전설과 동생 스코트의 액션 커리어의 시작, "탑 건". 이후 전투기가 등장하고 공중전이 묘사되는 모든 영화, 드라마 및 게임을 그 영향 아래에 두면서 4반세기가 지난 후에도 동아시아 모 국에서 아류작이 나오게끔 만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구식화된 대사와 연출이 오글거리는 장면들로 그득하지만 세월이 더 흐르면서 그마저도 시대의 표상으로 만들어버린 진정한 마스터피스. 아아, 그 무렵 짝퉁 항공 점퍼를 입고 가와사키 닌자에 꿈을 불태우던 이들은 지금 모두 어디에 있는가. 홈시어터를 갈아치운뒤 아랫집의 항의를 각오하고 앰프 출력을 올렸을때 온 집안에 가득 울리던 그

강원 종단 투어; 양구~영월 (31北)
장마가 끝나고 다시 맑은 주말! ...이 찾아왔으나 날은 땡볕에다 본격 휴가철 시작;; 해가 내리쬐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차로 꽉꽉막힐 바닷가는 잠시 미루고, 이번에는 31번 국도를 따라 강원도를 위에서 아래로 종단해보기로 했습니다. 양구에서 인제 평창을 지나 영월을 찍고 돌아오는 간만의 장거리 코스. 장거리 투어는 모름지기 일찍 나서야 하거늘 올림픽 개막식 끄트머리 보고 나왔더니 9시 경과. 이미 춘천가는 길은 꾸역꾸역 미어터지더군요. 춘천 지나니 좀 낫고. 하여간 요즘 자주 찾고있는 양구 부근입니다. 지난번에는 해안 방면, 그러니까 북쪽으로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인제 방면으로 들어가 남쪽으로 쭈욱 내려가면 됩니다. 인제까지 가는 산길도 나쁘지 않았지만 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