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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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닷. 류승완, "베테랑" 15년차 베테랑이 된 류승완의 시속 160킬로 강속구 박흥식, "협녀, 칼의 기억" 무협물이 피해가야 할 것들에 대한 교과서 안국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그녀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내가 우는게 우는게 아니야 윤성호, 강경태, 구교환, 이옥섭, "오늘영화" 각자의 부족함을 메우는 바람직한 시너지 난니 모레티, "나의 어머니" 아 난니 모레티가 어느새 이렇게 나이를 먹었단 말이냐 제롬 엔리코,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노인을 공경하지 않으면 아주 X되는거야 브누와 쟉꼬, "어느 하녀의 일기" 레아 세이두에게 기대도 너무 기댔네 프레데릭 청, "디올 앤 아이" 우아한

가을이 오려나
언젠가부터 선두 경쟁에서 좀 밀려난 모양새라 막 몰아붙여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달까, '올해도 그럭저럭 가을야구는 하겠구나' 라는 밋밋한 심정입니다마는 (질질~~) 그래도 야구는 야구! 간만에 직관 다녀왔습니다...라기보다, 올시즌 홈 직관은 이게 처음?? - 한화전 관중 효과 엄청나더군요. 여유있게 갔는데도 표(외야) 못 살 뻔;; - 유희관, 1회 시작은 매끄럽지 못했지만 결국 8회까지 120 투구에 8 삼진ㅠㅠ - 김현수는 연이틀 홈런에 끝내기 득점까지! 아 이러다 얘 해외 나간다 하면 안되는데. - 요즘 핫하다는 박건우는 토요일 결장, 일요일 5타수 무안타. 거품? 슬럼프?? - 불펜과 마무리는 여전히 불안불안~ 그래도 개중 현승이가 낫구나. - 그나저나 한화 송은범 어쩌나

성당 여행; 울산 언양성당
틈나면 성당 답사, 이번에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울산의 언양성당입니다. 지난 주말 국도 여행의 호화 부록이랄까, 일타 쌍피랄까. ^^;; 이름 그대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하고 있죠? 경부고속도로의 서울산 IC나 24번 및 35번 국도를 이용하여 다다르게 됩니다. 입구에서 성상이 맞아주시는군요. 그 뒤로 십자가의 길에 세워진 십자가가 보입니다. 언양은 우리나라 영남 지방 가톨릭 신앙의 출발지입니다. 영남에 세워진 본당으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는군요. 성당은 에밀 보드뱅 초대 신부가 직접 설계를 맡았다 합니다. 화강암을 쌓아 만든 외벽에서는 역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전통적인 성벽이 떠오릅니다. 그래서인가, 서양 건축의

국도 여행; 영월~울산~광주 (31南-24西)
갑작스러운 연휴를 맞아 간만의 국도 여행! 이번에는 31번 국도의 남쪽 구간으로 시작합니다. 언젠가(...) 북쪽 구간을 달렸으니 이제 이어가야겠죠? 근데 이 31번은 포항에 내려가기 전까지는 줄곧 산맥을 타고 가는 죽음의 와인딩 코스! 고속도로 공짜라고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미어터지더구만요. 어쨌든 시작점인 영월 청령포입구까지 왔습니다. 그러니까 저번에 여기까지 달렸던게 만 3년 전--;; 그때는 함께 달렸던 모터사이클 F800R은 이제 떠나보낸지 오래고, 동승자가 있는 고로 한동안 서울 근방만 얌전히 달리던 120d가 호출되었습니다. 음 큰애에게 본격 와인딩은 근 1년만? 그동안 나약해지지 않았길 바래?? 일월산의 자생화공원에서 처음으로 잠시 쉬어봅

협녀, 어디서 많이 본 기억
- 한국형 정통 무협 영화를 표방한 작품. '한국형'과 '정통' 사이의 묘한 간극에 대해서는 묻지 말자. - 과연 정통? 호금전에서 정소동, 서극 등을 거쳐 이안, 장예모까지 많은 레퍼런스를 참고한 흔적이 가득. - 근데 참고를 너무 많이 했는지 몇몇 장면과 연출에서 짙은 기시감이... - 게다가 장면 사이의 연결이 신나게 널뛰기. 잦은 플래시백과 시공 이동은 양념. - 박흥식 감독은 40대에 처음 무협을 접하고 빠져들어 작업을 시작했다고. 그거 처음 빠질때 참 무섭죠, 네. - 제목도 그렇고 여성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데, 무협물 여캐라면 이 정도 사연 하나쯤 다 있잖아? - 하여간 중량감 있는 배우들을 좋은 배경에 세워 그림을 잘 뽑았어도 각본-연출-편집이 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