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Posts
843 posts
속였구나! 솔로!!
- 제임스 본드의 사촌 쯤 되는 나폴레옹 솔로가 간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했다기에 극장으로 Go Go! - 게다가 포스터 이미지에는 페라리의 꽃인 250 GTO가 따악!! 하악하악~~ 그러나 영화가 끝나도록 250 GTO는 재규어 E-타입과 함께 3초쯤 배경 출연한 게 전부라니. 전부라니!! - 영화 자체는 60년대 고전 스파이물 분위기를 충실하게 재현해서 그쪽 팬이라면 충분히 볼만한 듯. 다만 흥미로웠던 초반에 비해 후반이 좀... 뭔가 한 방이 아쉽네. -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 밤에는 "이탈리안 잡"(1969)을 봐야겠다. 꽃중년 시절 마이클 케인의 미모와 함께, 알프스를 달리는 람보르기니 미우라(꺄악)의 동영상 화보! (가슴이 찢어지는 그 뒤 장면은 스킵 ㅠㅠ)

10월에 본 영화들
10월에 본 영화 정리입니다. 리들리 스콧, "마션" 스콧옹 어깨에서 힘을 뺀 비결이 뭐요? 앤디 위어 선생?? 로버트 저메키스, "하늘을 걷는 남자" 저메키스가 제안하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 또는 악화시키는 방법 노덕, "특종: 량첸살인기" 현대 사회에서 뉴스를 만들고 즐기는 바람직하고 유쾌한 방법. 진짜? 권오광, "돌연변이" 거울 속의 당신 얼굴은 정상으로 보이십니까? 허종호, "성난 변호사" "베테랑"의 잔영을 떨쳐버리기엔 이선균에게 지워진 짐이 너무 많아 론 쉐르픽, "라이엇 클럽" 이런 넘들끼리 붙어먹으니 뭐도 국정화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리그레션" 아메나바르의 이름이기에 안타까운, 너무나

이게 뭐길래
찍소리도 못하고 4전 전패라는 치욕의 스윕도 당해봤습니다. 상대 신인 투수의 에이스 각성과 함께 2연승 후 4연패라는 멘붕도 겪어봤습니다. 3승(1패) 고지를 먼저 밟아 거의 손에 넣었던 것을 귀신같은 3연패로 날려도 봤습니다. 십여년을 그러자 언젠가부터 우승에 대한 갈증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그런 줄 알았습니다. 5차전이 진행되던 토요일, 다른 일로 실황을 보지 못하고 문자 중계만 짬짬이 켜보는 와중에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고 니퍼트가 마운드에 오르고 쐐기 홈런이 터지는걸 확인하면서도 마음은 점점 평온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붉은 등이 셋 모두 켜진 뒤의 안도감. 아, 이겼구나. 집으로 돌아와 뒤늦게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지난 십여년의 일들이 하나하나 겹쳐 지나갔습니다. 소파

하늘을 걷는 남자
- 고소공포증이 있는 내가 어쩌자고 이걸 봤을까! 일부러 3D 상영관까지 찾아서!! 끄아악~~ - 3D 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따금 이렇게 기막히게 살리는 작품이 나온다. 과연 로버트 저메키스! - 기승전결 파트마다 영화의 성격이 바뀌는데도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이어지는게 백미. - 본 사람은 모두 호평인데 정작 미국에서 흥행은 안됐다니 911의 트라우마는 여전한 모양; - 여주인공을 최근 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했더니 '이브 생 로랑'의 그 우아한 모델이었네. - 조셉 고든 레빗이야 뭐 늘 하던대로. 귀여운 프렌치 억양은 덤? - 매우 재미있긴 했는데... 다시 보고싶진 않다. 특히 3D로는!!

이것도 재주는 재주 2
이것도 재주는 재주 내가 시즌 중에 부진했던 것은... 포스트 시즌에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니느님 에이스 모드로 각성하시니 무섭네요; 응원하는 팬도 이럴진데 쳐내야하는 상대팀은 과연;; 단기전에서 에이스의 역할과 비중을 새삼 일깨우며 팀을 한국 시리즈로 이끄셨습니다. ㅠㅠ 프로야구 지도자 양성 코스 두산(OB) 베어스 포수 선후배 감독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두 감독을 모두 응원했던데다 유독 베어스 출신 선수들이 많은 다이노스이기도 해서 누가 이겨도 좋다~ 는 심정이긴 했지만... 그래도 베어스가 올라가니 더 좋긴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소모가 심하고 부상도 있는데다 불펜이 빈사 상태인고로 과연 얼마나 더 싸울 수 있을지. 정말 유희관의 퍼짐과 스와잭의 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