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남자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10월 30일 |
![하늘을 걷는 남자](https://img.zoomtrend.com/2015/10/30/c0024768_563317a41a99a.jpg)
- 고소공포증이 있는 내가 어쩌자고 이걸 봤을까! 일부러 3D 상영관까지 찾아서!! 끄아악~~ - 3D 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따금 이렇게 기막히게 살리는 작품이 나온다. 과연 로버트 저메키스! - 기승전결 파트마다 영화의 성격이 바뀌는데도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이어지는게 백미. - 본 사람은 모두 호평인데 정작 미국에서 흥행은 안됐다니 911의 트라우마는 여전한 모양; - 여주인공을 최근 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했더니 '이브 생 로랑'의 그 우아한 모델이었네. - 조셉 고든 레빗이야 뭐 늘 하던대로. 귀여운 프렌치 억양은 덤? - 매우 재미있긴 했는데... 다시 보고싶진 않다. 특히 3D로는!!
백 투 더 퓨처 3 Back to the Future Part III (1990)
By 멧가비 | 2017년 12월 11일 |
![백 투 더 퓨처 3 Back to the Future Part III (1990)](https://img.zoomtrend.com/2017/12/11/a0317057_5a2e143ba274b.jpg)
적당히 느슨하게 기획됐던 3부작, 시간여행 장르의 금자탑 세 꼭지점의 마지막 이야기는 시간여행의 로망으로 향한다. 길지 않은 미국의 역사에서 모험하기 가장 좋은 과거라면 역시 서부 식민지 시대겠지. 해당 시대는 이미 60년대 [Wild Wild West]라는 TV 드라마도 있었던 만큼, 서부의 모래 바람과 스팀펑크라는 소재를 섞어 다루는 그림이 낯설지도 않았을테고. 마티의 또 다른 모험 대신 영화가 제시하는 것은 에멧 브라운 박사의 로맨스. 정작 주인공 마티에게 여자친구는 그저 존재하기만 할 뿐인 것을 생각하면 과감한 선회다. 물론 박사가 노익장을 과시하는 사이에 마티의 개인사도 일종의 부연설명에 가깝게 진행되니, 바로 가문의 기원. 이 지점에서 전작들과 상통하는 코드가 발견된다. 마티의 시조
"White Night" 라는 작품이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5월 6일 |
제목만 들으면 무슨 요즘 나오는 적당한 액션 영화 같이 보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다루는 이야기는 집단 살인-자살 사건 입니다. 참고로 조셉 고든 레빗이 나쁜 놈으로 나와요. 그리고 클로이 모레츠가 데보라 테이튼 이라는 인물을 할 거라고 하더군요. 이 작품은 존스타운에서 벌어진 사건을 기반으로 하는 스릴러로 조셉 고든 레빗이 맡은 인물은 이 존스타운을 막장으로 이끈 사이비 교주, 짐 존스 입니다. 솔직히.....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울 거라는 묘한 기대감(?)이 있기도 합니다.
로버트 저맥키스의 "The Walk"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18일 |
![로버트 저맥키스의 "The Walk"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1/18/d0014374_5498c40d7d238.jpg)
로버트 저맥키스는 드디어 다시 실사 영화에서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한동안 너무 디지털 모션 캡처 영화를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결국에 나름대로 답안을 내 놓은 분위기라 너무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의 저력을 다른 영화들에서 굉장히 많이 봐 왔던지라 아무래도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죠. 이번에는 무너져버린 세계 무역 센터가 있던 시절에 그 위에서 줄타던 사람 이야기라고 하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사람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있을 겁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멋지긴 한데.......조금 애매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