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다크 서티
By Magician | 2013년 3월 11일 |
![제로 다크 서티](https://img.zoomtrend.com/2013/03/11/f0016449_513c8eef6158b.jpg)
지난 달에 열렸던 오스카를 보고, '제로 다크 서티'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사라졌다. 당시에는 아직 못 본 상태였으니 상을 못받았다고 실망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제치고 상을 받은 영화들 때문에 그랬다. 특히, 별로 인상깊지 않았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에게 밀려난 제시카 차스테인에 대한 기대가 작아졌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오히려 왜 제시카 차스테인이 상을 받지 못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 영화는 내용도, 영화 그 자체도 제시카 차스테인이 분한 '마야'의 혼자에 의존한다. 오사마 빈 라덴을 쫓던 팀을 그녀 한 사람에게 투영한 듯한 모습이기 때문에, 그녀 외 인물들을 그녀의 조력자, 혹은 방해자 수준에 불과했다. 영화도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 보다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하
제로 다크 서티 - 그 어떤 것도 이야기 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보여주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10일 |
![제로 다크 서티 - 그 어떤 것도 이야기 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보여주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03/10/d0014374_5126cb0ce03c8.jpg)
꽤 좋은 주간입니다. 영화관에서 한계가 느껴지는 주간은 그래도 어느 정도 지나간 관계로 사람꼴을 하고 있는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가 그렇게 다양하게 있는 경우는 거의 영화관에서 살게 되거나, 아니면 맞는 시간과 상영관을 찾아 순례를 떠나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 거의 몰아서 처리 하는게 가능했죠. 그렇게 해서 영화를 보는 경우도 생기기는 하네요. 아무튼간에, 덕분에 이번주는 오히려 한가로워 보일 지경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에 관해서 잘 설명 할 수 있는 사람은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분들 말이죠. 다른 무엇보다도, 그녀의 가장 유명한 영화인 폭풍속으로 같은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로 다크 서티> 이토록 생생한 현장감
By 루시드레인 | 2013년 3월 11일 |
![<제로 다크 서티> 이토록 생생한 현장감](https://img.zoomtrend.com/2013/03/11/a0024421_513d33dd5259f.jpg)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감자였다.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을 그린다는 점에서부터 논란을 예고한 영화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CIA가 기밀문서를 제작팀에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애초 지난해 10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대선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개봉일도 연기됐다. 개봉 후에는 ‘고문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의 중심에서 <제로 다크 서티>를 이끈 이는 <허트 로커>로 여성 첫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다. 아카데미는 이번에도 비글로우를 시상식에 초대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영화는 음향편집상 한 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보수적인 아카데미가 정치권과 마찰을 일으키기 싫어서 <제로 다크 서티>를 외면했다는 음모설을 내놓기도 했
3월 개봉 화제작, 장고와 지아이조2 기대된다
By ML江湖.. | 2013년 3월 4일 |
![3월 개봉 화제작, 장고와 지아이조2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4/a0106573_513164998ef2d.jpg)
완연한 봄이라 하기엔 이르긴 해도 갈마들듯 3월에도 극장 개봉작들이 쏟아지고 있다. 올초 1월과 2월에 한국영화들이 초강세(?)를 이룬 가운데 관객들의 극장 찾기는 당분간 계속될 듯. 대신에 한국영화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3월에는 주로 외화들 위주로, 특히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 <장고:분노의 추적자>와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링컨>과 음향편집상으로 그친 <제로 다크 서티> , 또 월말엔 액션영화 <지 아이조2>가 개봉을 앞두고 한껏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영화들 별로 간단한 평을 얹어서 프리뷰로 끄적여 본다. 물론 지극히 사견일 뿐이라는 거.. ㅎ * 사이코 메트리 : 연초부터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