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트로커

Category
아이템: 허트로커(8)
포스트 갯수8

허트 로커 (2008, 캐스린 비글로)

*젊은 참전 군인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에 중독되어 있고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한다*영화에서 군의관은 수준높은 교육을 받은 엘리트이다. 그는 판에 박힌듯한 조언을 하며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주인공을 도우려고 한다. 주인공의 군의관에 대한 태도는 엘리트 연구자들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비판하는 역활을 한다. 실제 전쟁상황에서 마주하는 개인의 복잡하고 괴로운 심리를 단순한 게임 중독으로 치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군의관에게 전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비판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전쟁을 치르는 사람들의 뒤에서 그들을 판단하는 연구집단의 위선적 모습을 상징한다. 그들은 실제 아무것도 몰라서 군의관은 결국 사제폭발물에 의해서 사망한다. *미군의 주거침입

허트로커 SE 오픈케이스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5년 12월 3일 | 
허트로커 SE 오픈케이스
허트로커는 육체적 또는 정신적 고통을 주는 시간 이라고 합니다.이라크에 파병한 폭발물해체 대원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 고생하는게 역력하게 느껴집니다.적과 민간인을 구분할 수 없어서 애를 먹는 군요.전임 상사가 사망하고 신임이 오는데 이 신임은 말을 안들어 먹습니다. 능력은 뛰어나긴 하지만 말이죠.그때문에 그 밑의 부하들은 마음고생을 합니다.전쟁이나 사회생활이나 사람끼리 부딪히는 상황은 그다지 유쾌하진 않군요.과연 이들은 임무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허트 로커'가 되지 못한 '아메리칸 스나이퍼'

By 중독... | 2015년 2월 11일 | 
'허트 로커'가 되지 못한 '아메리칸 스나이퍼'
미국에서 몇주간 박스 오피스를 휩쓸었다는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진작 보았는데 조금 늦게 남기는 리뷰다. 전쟁 영화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워낙 미국에서의 평이 좋아 기대를 하고 본 영화다. 예전에 본 전쟁 영화 중에 인상적이었던 몇 편의 영화들, 특히 허트 로커를 떠올리며 봤는데 그에 미치지 못했다. 역시 흥행과 작품성은 정확한 상관관계를 이루지는 못하는 듯 하다. *** 스포일러 조금 있습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네이비실의 전설이라 불리는 스나이퍼로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에 사상 최다 저격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 카일'의 이야기다. 9.11 테러 이후 벌어진 이라크 전쟁에서 그는 공식적으로는 160명, 비공식적으로는 255명의 적군을 저격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제로 다크 서티> 이토록 생생한 현장감

By 루시드레인 | 2013년 3월 11일 | 
<제로 다크 서티> 이토록 생생한 현장감
제작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감자였다.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을 그린다는 점에서부터 논란을 예고한 영화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CIA가 기밀문서를 제작팀에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애초 지난해 10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대선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개봉일도 연기됐다. 개봉 후에는 ‘고문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의 중심에서 <제로 다크 서티>를 이끈 이는 <허트 로커>로 여성 첫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다. 아카데미는 이번에도 비글로우를 시상식에 초대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영화는 음향편집상 한 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보수적인 아카데미가 정치권과 마찰을 일으키기 싫어서 <제로 다크 서티>를 외면했다는 음모설을 내놓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