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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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쥬라기 월드' 신작들을 격파

국내 박스오피스 '쥬라기 월드' 신작들을 격파

'쥬라기 월드'가 북미 박스오피스만이 아니라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 북미처럼 경이로운 성적은 아니지만 한창 화제가 되는 블록버스터다운 강력함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0.4%라는 준수한 낙폭을 보이면서 106만 6천명, 누적 341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302억 8천만원. 2위는 1978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 '극비수사'입니다. 89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98만 1천명, 한주간 117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4억 8천만원. '쥬라기 월드'와의 주말 관객수 차이는 8만명 가량... 3위 이하와의 격차가 엄청 크다는걸 감안하면 아깝기도 하고, 2위이기는 해도 낙심할 흥행이 아니기도 합니다. 총제작비 80억원, 손익분기점 2

주절주절 감상평 [심야식당]

주절주절 감상평 [심야식당]

Somewhere in the Middle |2015년 6월 21일

요즘 대세 컨텐츠는 요리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단순히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는 먹방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냉장고를 부탁회'나 '마이리틀텔레비전'처럼 요리사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요리 과정 그 자체가 주요 컨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욕구는 사람 마다 차이가 있을지언정, 인류 보편의 욕구 중 하나일 것이다. '맛있다'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아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정성을 담아 '나를 위해' 준비한 음식이라면 그 의미는 조금 더 더해진다.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요리사여도 그 손맛과 정성이 느껴질 때도 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위해 준비한 음식이라면 절대적인 맛과는 상관 없

[심야식당] 기억나는, 기억에 남을 맛!

[심야식당] 기억나는, 기억에 남을 맛!

곤뇽스런 일상 2015|2015년 6월 21일

기억 나는 맛, 기억에 남을 맛을 선사할 SBS 새 드라마 '심야식당'이 6월 27일(토) 자정 첫 방송 된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심야식당'은 현지에서 드라마와 영화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라는 '평범한' 이야기가 인기의 핵심이다. 판권을 사와 정식 리메이크한 국내판 '심야식당' 주인공 마스터역은 배우 김승우가 맡았으며, 최재성과 강서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남녀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원작의 평범한 이야기에 국내에서도 기대하는 이유인즉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힐링'과 '요리'가 결합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원작의 명성도 한몫했지만, 지금은 '심야식당'이 주목받기 좋은 환경이다. 대한민국의 현실은 힘들고 지

심야식당 - 1인가구시대의 허기, 情으로 채우다

심야식당 - 1인가구시대의 허기, 情으로 채우다

※ 본 포스팅은 ‘심야식당’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3개의 에피소드 영화 ‘심야식당’은 아베 야로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의 극장판입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1월 말 개봉되었습니다. 연출은 드라마에도 참여했던 마쓰오카 조지 감독이 맡았습니다. 도쿄 신주쿠에서 밤 12시부터 영업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중년의 독신남성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 분)와 식당의 손님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묘사합니다. 주인공 마스터의 내레이션이 서사나 등장인물을 풀어가는 데 활용됩니다. 옴니버스 구성의 ‘심야식당’은 극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식의 이름을 딴 세 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나폴리탄’은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았던 사채업자 타마코(타카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