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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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드레드 Dredd (2012)

저지 드레드 Dredd (2012)

멧가비|2016년 5월 12일

아무래도 95년 스탤론판의 처참한 흥행 실패를 의식했겠지. 스케일을 키우는 대신 오히려 무대를 좁히는 승부수를 던진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굳이 리부트를 한 점이 대단하다면 대단하다. 꽤 좋은 선택이고 영리한 각색이다. 무대는 폐쇄된 빌딩 한 채. 그렇다! 브루스 윌리스의 난닝구가 안 떠오를 수가 없다. 실베스터 스탤론 영화의 리부트판을 '다이하드'처럼 각색했는데 주인공은 아놀드 슈월츠네거같은 연기를 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90년대 마초성이 다시 끓어오르는 남자의 로망같은 영화 되시겠다. 두 주인공 중 하나인 올리비아 설비 맘에 든다. 저지들이 시커먼 뚜껑 뒤집어 써서 누가 누군지 구분도 하기 힘든 와중에 혼자 개나리처럼 활짝 피었네. 독심술계 뮤턴트라고 하니 히로인한테 헬멧을 안 씌우는 핑계

톡식 어벤저 The Toxic Avenger (1984)

톡식 어벤저 The Toxic Avenger (1984)

멧가비|2016년 5월 10일

이유 없이 서 있던 화학 약품 통에 자기가 뛰어들어 괴물이 된 영웅. 직업 정신 투철하게도 무기는 대걸레요, 왕따 근성 어디 안 가서 코스튬은 늘어 붙은 발레 스커트라니. 만든 사람이나 보고 즐기는 사람 모두가 악취미라고 밖에는. 그 트로마 스튜디오의 대표작 답게 트로마식 괴작 시스템에 철저히 따르면서도, 슈퍼히어로 장르의 클리셰 역시 놓치지 않으려는 기분 묘한 성실함이 마음에 드는 영화이기도 하다. 멜빈의 선행이 입소문을 타며 시민들의 호응도를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시민들마저 제정신이 아닌 듯한 기분이 든다. 헐리웃의 대표 클리셰인 특유의 뱅글 뱅글 도는 신문 장면까지 나와주면 이미 영화의 정체성마저 시원하게 날려버린 후다. 병맛을 넘어 미친맛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못된 유머 감각으로 범벅인 와

이재한 감독의 신작, "제3의 사랑" 새 예고편입니다.

이재한 감독의 신작, "제3의 사랑" 새 예고편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5년 9월 13일

솔직히 이 감독 이야기를 이제서야 찾아봤는데, 감독이 포화 속으로를 찍은 바 있는 사람입니다. 워낙에 미묘한 작품이었던 탓에 평가가 그냥 그랬죠. 그래도 그 전에는 본격 멜로를 굉장히 자주 찍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내 머릿속의 지우개 역시 연출한 적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도 기대가 되는 면이 좀 있기는 합니다. 과연 이 영화 역시 그 에너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인지는 아무래도 지켜봐야 할 듯 하지만 말입니다. 일단 중화권에서는 기대가 큰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는 적당하게 예쁜걸 잘 살렸네요.

송승헌과 유역비의 신작, "제3의 사랑" 스틸컷입니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신작, "제3의 사랑" 스틸컷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5년 9월 11일

할 말이 별로 없으니 그냥 바로 사진 갑니다. 과연 이번에 두 배우의 연기는 어떨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