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Posts
54 posts
젠틀맨 리그 /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2003)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 주인공들이 모여서 큰 악당 하나 때려잡는 영화. 투명인간도 나오고 네모 선장 나오고 톰 소여 나오고. 이건 빅토리아 어벤저스나 마찬가지다. 심지어 하이드 씨가 나오니까. 각각의 캐릭터의 개성도 좋고 스토리의 기승전결도 나쁘지 않다. 뭣보다 액션 시퀀스가 훌륭하다. 체술 동작도 짜임새가 좋고 속도감도 뛰어나다. 캐릭터별로 전투 스타일이 차별화 된 점이 좋고, 당시의 기술력으로 하이드 씨를 스크린에 재현해냈다는 점이 놀랍다. 어떤 면에선 요즘 나오는 CG 헐크보다 현실감 있어서 좋다.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 양식이나 복식을 보는 잔재미도 있고, 노틸러스 호의 디자인은 거의 이 영화의 30퍼센트 이상의 즐거움이다. 원작을 안 읽어서 다행인 건가. 난 좋던데 왜 다들 싫

언브레이커블 / Unbreakable (2000)
M. 나이트 샤말란 특유의 스물스물 접근하는 불길한 초자연 현상에, 슈퍼히어로라는 이질적 소재를 대입해 나온 좋은 결과물. 엄밀히 따지면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니다. 슈퍼히어로가 될 가능성을 가진 남자와 그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 본 남자의 이야기. 미묘하지만 굳이 슈퍼히어로 장르로서 접근하자면, '어벤저스'와 완벽히 대척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등장 인물은 제한되어있고 '슈퍼'한 사건이나 이벤트는 전혀 없다. 초능력을 발견한 중년 남성의 내면과 반응에만 완전히 몰두하는 영화다. 마치 '식스 센스'에서 그랬던 것 처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사건의 본질에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에서 긴장은 발생한다. 한때 프리퀄이라는 코드가 유행하고 또 남발된 적 있었다. 이 영화는 마치 모든 슈퍼히어로 영화의

HEROMAN이 슈로대에 나온다니 가장 신경쓰이는 점
역시 제3의 性(?)을 가진 주인공 죠이 양이지요. 오늘 정보가 풀린 3DS용의 신작 '슈퍼로봇대전 UX'. 삼다수 첫 슈로대이자 첫 판권작으로서 이번에도 또 굉장히 파격적인 참전작들로 화제를 끌고 있는데요. 데몬베인이나 SD삼국전, 마징카이저 SKL과 페이옌 미쿠 등도 놀라웠지만 또 구석세 깨알같이 끼어있는 HEROMAN도 신경쓰였습니다. 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었어요. 물건너 제작사 본즈가 제작한 오리지널 신작SF액션물으로서 지난 2010년 4월에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HEROMAN. 미국의 초유명 크리에이터 스탠 리 선생과 협력하여 미일 양쪽의 매력을 살린 새로운 히어로물을 창조해냈다고 자신하였으나, 결과는 인기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애초 기획된 4쿨도 절반으로 잘라먹고 블루레이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