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
Posts
31 posts![[영화] 범죄도시 _ 2017.12.15](https://img.zoomtrend.com/2017/12/17/f0049445_5a36c1ff43bb2.jpg)
[영화] 범죄도시 _ 2017.12.15
범죄도시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결국 오늘 날잡고 봄.근데 진짜 재밌다. 어느 한 구간 느슨해지는 순간없이 계속 달리는데 그게 또 계속 재밌다.마동석이야 그렇다쳐도... 운계상이 나오는지도 몰랐는데 장첸 역할이 멋있더라.연변말 쓰는데 그것도 그렇게 간지가 난다. 마동석이 주인공이긴 한데.. 대부분 나처럼 마동석보다는 장첸의 장면들을 기대하면서 봤을 듯.그러고보면 윤계상도 의외로 참 특이하고 매력있는 인물인거 같다. 근데 윤계상이 조선말을 쓰니까 대사의 반은 못알아 듣겠더라....

자객 섭은낭(2015)
극장에서 보아야 할 것만 같아서 개봉때 보려고 무던히 애를 썼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못 보고 이제서야 vod로 보았다.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극히 감상적이면서도 이렇게 정적이고 미니멀한 무협물 좋다.눈이 편안한 영상을 보는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대개의 영화들은 영상미에 집착한 게 느껴져 오글거리거나 또는 영상미에는 관심 없거나 둘 중 하나인데.시간이 조용히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 전경 씬들도 좋았고거의 모든 장면에서 중심인물 빼고는 모든 것들이(사람도) 포커스아웃되는 것도 좋았다.요즘 영화들은 배경 자체가 볼거리여서 포커스아웃되는 경우가 별로 없었던 건지아니면 화면전환이 빨라서 알 새도 없이 지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았더라면, 이 길로 들어서지 않았더라면, 아무리 후회가

<자객 섭은낭 (刺客聶隱娘, The Assassin, 2015)> - 이해할 수 없는 '예술' 영화를 마주하는 안타까움
자객 섭은낭 (刺客聶隱娘, The Assassin, 2015)- 이해할 수 없는 '예술' 영화를 마주하는 안타까움 원문 보기 @ Wonder Log: http://wonderxlog.flyingn.net/?p=1855 영화를 보는 각자의 목적이 있다. 어떤 이는 웃기 위해, 어떤 이는 울기 위해, 혹은 그저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목적과 취향은별개인 듯하나 사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예컨대 웃기 위해 영화를 보는 사람은 심각한 범죄 스릴러나 사회 현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보다는자연스럽게 유쾌한 드라마나 로맨틱 혹은 그냥 코미디 쪽을 선호한다. 한 영화에 대한 평이 제 각각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일 것이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신작 에 대한 평가는 양분된다. 칸 영화제 감독상수

자객 섭은낭 - 올바른 판단력 갖춘 개인의 중요성
※ 본 포스팅은 ‘자객 섭은낭’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5세부터 13년 간 자객으로 키워진 은낭(서기 분)은 스승인 여도사(허방의 분)로부터 위박의 절도사 계안(장첸 분)을 암살할 것을 지시받습니다. 은낭은 정혼 상대였으며 어린 시절부터 사랑했던 계안을 차마 죽이지 못합니다. 대중적 오락 영화 아니다 8세기 말 중국 당대를 배경으로 한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자객 섭은낭’은 과거 사랑했던 남자를 죽여야 하는 명령을 받은 여성 자객의 갈등을 묘사하는 무협 영화입니다. 화면비가 4:3이며 작품 제목이 제시되기 전 서두의 장면은 흑백 영상입니다. 흑백 영화, 혹은 더 거슬러 올라가 수묵화에 대한 경의가 드러납니다. 제목이 제시된 뒤에야 쨍한 영상의 컬러로 전환됩니다. 허우 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