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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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종사
삶에 후회가 없다는 건 다들 하는 말이에요 후회가 없으면 얼마나 재미없을까요? 지인들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아서 별로 기대하고 보지는 않았지만 역시 다들 평이 별로였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도 좋게 봤었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을 줄은 알았다. 왕가위 영화 치고 서사가 많아 설명이 많은 대신 전체적인 이미지는 조금 약해진 면이 없지 않지만 (물론 무술씬들은 모두 무척 아름답고 긴장되지만. 특히 궁가 64수는 말할 것도 없고) 왕가위식 정서는 여전해서 내겐 이 정도만으로도 만족스러웠음. 정서를 건드리는 영화라고는 찾기 힘든 요즘같이 황폐한 영화판에 이게 어디냐. 단 주인공인 엽문에게서는 흔들림 같은 것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 감정이입은 주로 장쯔이에게 하게 되었고 왕가위 영화인 만큼 아무래도 멜로에 무
<일대종사>에 관한 간략한 이야기..
왕가위 영화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아마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그의 신작이 아니었을 것이다. 였던 것 같다. 그의 영화를 다 좋아하진 않는다. 아니 좋아하는 것이 더 적다. 딱 세편이다. , , 가 그렇다. 도 좋지만 어떤 시기가 되면 다시 보게 되는 영화는 저 세편인 것이다. <2046>은 왕가위가 되게 힘들구나 하는것을 알 수 있던 영화였고 는 뭘 해야할지 모르는데 걍 만들긴 했구나 하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는 홍보에 따르면 9년만의 신작이라고 한다. 대충 그런것 같다. 중간중간 중편 같은 걸 만든 것 같

일대종사 - 즐겁지만 왕가위의 이름에는 미치지 못하는 영화
이번주에는 어찌 된 영화들이 전부 말초신경 대박 자극용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작품들만 한가득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는 홍콩 무술에 관한 영화이다 보니 더더욱 이런 상황이 크게 다가오는 것이죠. 솔직히 이런 주산이 그다지 달갑지 않은게, 어찌 되었건 비슷한 영화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할 말이 많지 않아진다는 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쨌건 리뷰는 해야 하니 더 애매한 겁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 이전에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일일이 찾아보는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열혈남아나 아비정정, 중경삼림, 화양연화같은 영화들을 만들었던 사람이고, 해피 투게더 같은 영화도 만들었던 사람이지만, 제가 영화를 진지하게 보기 시작한건 홍콩영화가 처절하게 몰락하고

일대종사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영춘권 고수 엽문(양조위 분)은 아내 장영성(송혜교 분)과 함께 풍족한 생활을 누리며 무술 단련에 힘씁니다. 중화무사회 회장 궁보삼(왕경성 분)의 외동딸 궁이(장쯔이 분)와 대결한 엽문은 일제의 침략으로 가족과 재산을 잃고 고난에 빠집니다. 2007년에 개봉된 할리우드 진출작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로부터 6년, 그리고 홍콩에서 마지막으로 연출한 2004년 작 ‘2046’으로부터는 9년 만에 왕가위가 장편 영화 ‘일대종사’로 돌아왔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스승’을 뜻하는 ‘일대종사’는 엔드 크레딧 직전 자막을 차지하는 대배우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였던 실존 인물 엽문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신산스러움 삶을 묘사합니다. 차우의 연애 행각을 중심으로 ‘화양연화’와 ‘2046’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