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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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posts쿠바 포기 북유럽 선택
앞으로도 다시 오지 않을 황금 연휴.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고민이 되게 많았다. 쿠바는 최근에 가고 싶어진 곳.북유럽은 작년 여름 휴가 때 스위스에서 돌아오면서 막연히 염두에 둔 곳.구할 수 있는 가이드북은 다 구해서 봤다.언제나 하나의 선택은 다른 하나의 포기를 의미한다. 결국에는 북유럽으로 정했다.아이슬란드까지는 힘들 거 같고.특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스웨덴의 스톡홀름.핀란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기계적으로 일정을 쪼개지는 않기로 했다.야간 배를 타면 숙박도 해결할 수 있다니 흥미가 생긴다.열차, 배, 비행기. 반년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설렌다.하긴 이런 설렘이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아바나 뒷골목의 테라스
아바나에서 잘한 일 중 하나는 호텔에 짐을 풀지않고 올드 아바나의 까사(정부에서 허가한 개인집을 내어주는 민박 형태의 숙소)에서 지낸 일이다. 아바나의 뒷골목에 위치한 까사는 쿠바인들의 생활공간을 왜곡없이 드러내고 있어 쿠바에 들어온 느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쿠바의 건물들은 대부분 옛날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쉬이 느낄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역사적인 건물로 견학을 해야할 건물느낌이 나는 곳에서 직접 숙박을 한다는 매력이 있다. 내가 머문 까사에는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다. 해가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뜨겁던 해의 기운이 약해지기 시작할 때 테라스에 나가보면 쿠바인들이 테라스에 나와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어제와 달라진 것도

2015 여름 쿠바
작년 여름에 쿠바에 다녀왔다. 오래된 건물과 다채로운 색상도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 건 구김살 없는 사람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봐야겠다. - 2015. 8. HABANA
![[관전평] 11월 16일 한국:쿠바 8강전 - ‘2회초 5득점’ 한국 7:2 완승으로 4강행](https://img.zoomtrend.com/2015/11/16/b0008277_5649edcd9d070.jpg)
[관전평] 11월 16일 한국:쿠바 8강전 - ‘2회초 5득점’ 한국 7:2 완승으로 4강행
한국이 4강행을 일궈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펼쳐진 쿠바와의 8강전에서 7:2로 완승했습니다. 한국은 19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4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2회초 선제 5득점 조별 리그 4차전 멕시코전 4회초부터 최종전 미국전까지 한국 타선은 차갑게 식었습니다. 8강전의 열쇠는 타선에 쥐고 있었습니다. 1회초 1사 1, 2루 선취 득점 기회에서 이대호가 6-4-3 병살로 물러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2회초 무사 3루에서 선제 적시타를 터뜨린 민병헌 2회초 한국 타선은 대폭발했습니다. 선두 타자 박병호가 좌측 담장에 직격하는 큼지막한 좌월 3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미국전 유일한 타점의 주인공 민병헌이 풀 카운트 끝에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국은 고대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