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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7 쿠바여행 5편 - 시간이 멈춘 산타 클라라(상)] (약스압)

By [2nd Life in Norway] | 2019년 1월 24일 | 
하바나에서 트리니다드에 올 적엔 택시가 너무 늦게 도착해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했었는데 트리니다드에서는 택시가 너무 일찍 와서 해가 중천에 떠있는 한 낮에 산타 클라라에 도착했다. 지도상으로 보기에는 최 단거리에 해당하는 도로가 하나 있는데 택시가 뺑 돌아서 한 두시간 반 걸려 가는 걸 보니 그 길은 뭔가 문제가 있는가보다. 이번 숙소는 리키스 호스탈. 집 안을 마치 정원처럼 꾸며놓은 환경 친화적 인테리어. 그리고 수압이 빵빵한 샤워기가 마음에 드는 숙소이다.(일반 호스텔은 샤워 수압이 많이 약한 편. 아저씨의 자랑거리.) 주인 아저씨 이름이 리키라서 리키스 호스탈인데 일본 스타일로 친절하다기 보다는 굉장히 츤데레 스타일로 친절하시다. 나름 넓고 쾌적한 방이지만 약간 습한것은 어쩔수 없다. 여기서 부터는

[11/2~17 쿠바여행 1편 - 환장의 하바나(상)]

By [2nd Life in Norway] | 2018년 11월 22일 | 
여행을 끝낸 지금 얼리버드 + 2회의 트랜짓을 선택한 과거의 나를 뜯어말리고 싶지만, 그때엔 저렴한 항공권에 정말 혹했었나보다.아침부터 110 밟고 신나게 공항으로 가 발권을 해보니 아주 심플하게 한 장에 3장의 항공권을 담아주었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루프트 한자 + 에어 캐나다 콤보로 유럽간은 루프트 한자가, 유럽을 벗어나면 에어 캐나다가 운행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옆자리 승객을 매번 잘못 만났는데 첫 비행기에서는 중국인 삘이 물씬 나지만 확인은 할 수 없는 내 옆자리 아저씨가맨발로 두시간동안 나의 안구를 테러해주었다. 신발을 벗는건 이해한다만 대체 왜 양말까지?? 정말 모를일이다. 루프트 한자에서 제공된 간단한 빵. 하나는 먹고 하나는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유용하게 섭취. 맛있지는 않고 그냥 설

[11/2~17 쿠바 여행기 intro - 여행정보 TMI]

By [2nd Life in Norway] | 2018년 11월 21일 | 
드디어 올해 끊어놓은 티켓 중 가장 장기간 여행이었던 쿠바 여행을 클리어하고, 쿠바 여행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여행기 전에 풀어보려는 중. 정보를 찾아보니 일찌기는 2010년에서 시작하여 올해 여행기 등 다양한 연도별 정보들이 있었는데 나의 개인적인 경험도 몇가지 더해볼 참이다. 1. 비자무비자 라고는 되어 있지만 에어캐나다를 탑승하는 경우 비자 쪽지를 나눠준다. 어디를 보면 구입도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나 또한 에어캐나다를 이용했기 때문에 입국 시 무료로 제공을 받았다.입국시 비자 쪽지 중간에 도장을 찍어서 여권과 함께 돌려주고 출국 시 확인한 뒤 회수한다. 어느 블로그에 보면 입국시 반쪽을 자기들이 가지고 나머지를 출국 시 회수한다고 적어놨던데 2018년에는 룰이 변경되었던지 그런듯. 2. 환전, 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