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동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일 | 
솔직히 이 타이틀은 제 주변 친한 분이 주셨습니다. 국내판은 아니고, 프랑스판이더군요. 참고로 해외에서는 메멘토모리 라는 제목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뒷면 역할을 했던 종이 입니다. 내역을 보고 있으면, 의외로 서플먼트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뒷면입니다. 꺼내면 맨 처음 보는 이미지 입니다. 뒷면입니다. 한 번 펼친 모습입니다. 디스크들 입니다. 연결 이미지를 썼더군요. 내부 이미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사실 이 작품에서 가장 공포와 거리가 먼 작품이자, 이상하게 가장 괜찮은 작품이어서 말이죠.

영화 허스토리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6월 13일 | 
영화 허스토리
어제 씨네Q 신도림에서 종군위안부를 소재로 하는 영화 '허스토리'의 시사회가 있었다. 씨네Q 신도림은 6월 1일에 리뉴얼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영관 객석이 훌륭했다. 좌석마다 양팔걸이가 있고 등받이가 뒤로 화끈하게 젖혀져 있고 높이도 적당하여 키가 큰 사람도 뒤통수를 등받이 꼭대기에 대고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한 좌석이었다. 그러나 스크린이 있는 무대 앞쪽에서 웅하는 기계음 소리가 계속 들려서 청각적으로는 무척 불편했다. 4관에서 관람했는데 극장측은 상영관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원인을 찾아보기 바란다. 허스토리는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연출했던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부산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부를 일군 문정숙(김희애)은

무서운 이야기 3 (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6월 28일 | 
무서운 이야기 3 (2016)
2016년에 김곡, 김선, 백승빈, 민규동 감독이 만든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내용은 지구를 탈출해 화성에 정착했던 여우족이 지구군의 침략에 전멸당하고 유일한 생존자인 어린 소녀가 지구군 우주선을 탈취해 기계족이 사는 타이탄 위성으로 망명을 시도했는데, 인간이면 죽이겠다는 기계족의 수장 앞에서 여우족임을 증명하는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화성에서 온 소녀가 처음과 끝을 장식하고 그 중간에 나오는 3가지 이야기가 본편 내용이다. 여우족 소녀가 자기 종족에 대한 썰을 풀어 놓는 과거의 이야기 공포 설화 ‘여우골’. 인간의 폭력성을 비판하면서 하는 현재의 이야기 질주 괴담 ‘로드 레이지.’ 인간의 손에 태어나 함께 살면서 고생을 했다며 기계

간신 & 은밀한 유혹

By ML江湖.. | 2015년 6월 23일 | 
간신 & 은밀한 유혹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이다!” 연산군은 임숭재를 채홍사로 임명하여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했고, 그들을 운평이라 칭하였다. 최악의 간신 임숭재는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이니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왕을 다스릴 힘이 내 손안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왕 위의 왕이란 말입니다!" 임숭재와 임사홍 부자는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간택해 직접 수련하기 시작하고, 임숭재 부자에게 권력을 뺏길까 전전긍긍하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