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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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구했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0년 12월 1일

솔직히 이 타이틀은 제 주변 친한 분이 주셨습니다. 국내판은 아니고, 프랑스판이더군요. 참고로 해외에서는 메멘토모리 라는 제목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뒷면 역할을 했던 종이 입니다. 내역을 보고 있으면, 의외로 서플먼트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뒷면입니다. 꺼내면 맨 처음 보는 이미지 입니다. 뒷면입니다. 한 번 펼친 모습입니다. 디스크들 입니다. 연결 이미지를 썼더군요. 내부 이미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사실 이 작품에서 가장 공포와 거리가 먼 작품이자, 이상하게 가장 괜찮은 작품이어서 말이죠.

오함마와 해골

16세기에 들어 사람들의 관념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다. 세상의 물질들이 결국은 썩어 없어질 것이라는 만사 허무하다는 생각이 일반화된 것이다. 이는 인간 이성의 오만함과 세속적 삶의 맹목적 유희, 무가치한 허영을 경계하는 태도이다. 그래서 '바니타스(Vanitas)'라는 새로운 주제의 정물과 초상화가 유행하게 된다. '바니타스'라는 말은 라틴어로서 허풍, 공허, 헛수고, 무익, 거짓 등 무상함을 의미하는 말로, 인간의 허영심으로 인해 돋아나는 악의 싹을 경계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그림에서 바니타스의 상징물로는 해골이나 촛불, 모래시계, 시든 꽃, 비누 방울, 폐허가 된 고대 문화의 조각상 등 죽음이나 순간과 연관된 오브제들이 있다.물론 중세에도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