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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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
오늘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간만에 억수같이 퍼붓는 비 때문에 우산 써도 다 젖더군요.. 극장으로 갈 때 비내리는 거 보고 내일 볼까 살짝 고민했는데 그냥 다녀왔습니다. 멘인블랙3랑 프로메테우스를 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다가 놓쳐버려서, 이번엔 아예 초기에 봐둬야겠다 싶어 오늘 다녀왔네요. 영화화됐던 기존 시리즈는 다 봤고, 원작은 안 본 사람의 시점이라는 걸 참고하시길. --------------------------------------------------------------------------------------------------------- 약간의 스포일러라던가 미리니름이라던가 네타바레 라는 것이 포함될 수도 있으니 감상하실 분이라면 주의 해 주세요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운명을 타고난 소년의 이야기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4'가 어른의 사정으로 좌초되고 리부트된 스파이더맨. 전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기존 스파이더맨 3부작을 굉장히 좋아하고, 원작 만화가 어떻건 상관없이 오직 이것만이 제 안의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할 정도였기 때문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는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스파이더맨이니까 기왕이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보러 갔는데 무척 만족했습니다. 영화는 136분의 긴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지루함과는 거리가 멀었고 액션 씬은 나올 때마다 신납니다. 스파이더맨 특유의 거미줄을 이용한 입체적이고 다이나믹한 움직임은 아이맥스 3D로 보러 간 보람을 만빵으로 느끼게 만들어주더군요. 하지만 화면이 커서 좋았던 거지 눈에 띄는 3D
스파이더맨, 뉴욕 증시에서 날다
스파이더맨이 뉴욕증권거래소를 날아다녔다. 이날 스파이더맨으로 분한 스턴트맨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폐장을 알리는 종을 친후 1층에서 객장 위로 날아 올랐다. 이날 행사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제작사이자 뉴욕증시 상장사인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개봉에 앞서 영화도 홍보하고 뉴욕시와 소니픽쳐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암치료 개발을 위한 "Be Amazing, Stand Up and Volunteer"라는 펀드의 자선 행사를 알리기 위한 취지도 있었다. 앞서 헐크 개봉때도 제작사 마블도 주식이 상장된 nyse를 찾아 종을 쳤다고 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뉴욕 맨하튼은 아직 스파이더맨이 필요하다.
지금이야 마블의 영웅들이 ‘어벤져스’라는 노조(?)까지 만들어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지만, 10여년 전만해도 영화시장은 과 을 보유한 DC가 우세했다. 으로 뒤늦게 영화라는 금맥 찾기에 뛰어든 마블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 건, 2002년. 그러니까 샘 레이미의 에 이르러서다. 영화는 3편으로 이어지는 5년 동안 전 세계 극장가에 거미줄을 쳤고, 총 25억 달러(한화 약 2조 9,000억 원)의 돈을 집어 삼켰다. 누가 봐도 성공한 프랜차이즈. 그래서 기업을 일군 일등공신 샘 레이미가 하차하다고 하자, 토비 맥과이어마저 떠난다고 하자, 단골고객들의 불만은 컸다. 샘 레이미의 하차 이유가 소니와의 불화 때문이라는 게 알려졌을 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