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인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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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She has nine lives|2012년 7월 16일

1920년대를 잘 모르지만 내가 가장 화려하다고 느끼는 시대는 바로 1920년대이다. 채플린의 영화 등을 통해서 간접 경험한 1920년대의 복식은 너무나 아름답다. 전쟁이 끝난 후 전쟁으로 번 돈으로 풍요와 환락이 넘쳤던 시기. 다시 더 큰 전쟁이 일기 전의 찰나의 화려한 시기. 짧아진 여성들의 머리와 엉덩이 아래로 찰랑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원피스 중 가장 좋아하는 2가지 중 하나가 바로 플래퍼룩 원피스다. 미드나잇 인 파리에 나오는 예술가들을 모두 다 알 수 없었지만, 예술가의 시각으로서 그 당시를 동경하는 영화와는 다르게, 스타일에 대한 나름의 동경으로도 이 영화를 바라볼 수 있게 되어 눈도 즐거웠던 영화다. 우디알렌의 그 신경질적이고도 예민함은 나이를 먹어서인지 이제 많이 낭만으로 희석된

달콤한 시간여행._ 미드나잇 인 파리

달콤한 시간여행._ 미드나잇 인 파리

sweetie의 블로그|2012년 7월 13일

7월 7일의 미드나잇. 영화가 끝난 시간, 주인공이 달콤한 시간여행을 떠나던 바로 그 시간이었다- 예술에 대한 지식은 많지 않지만 언제나 한켠에 동경을 품고 있는 나에게는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았던 달콤한 영화:) 나는 그저 주인공의 시간여행을 눈으로 귀로 함께 따라가기만 하면 됫으니까ㅎ 가슴 뛰게하는 파리의 거리와 음악들, 그리고 그 안의 예술가들의 모습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설레게 했고 영화관을 나서던 때의 미드나잇이라는 시간이 그 설렘을 조금 더 오래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다시 파리로 떠나고 싶어!! > <" 영화를 본 사람들 대부분이 나처럼 이렇게 소리치지 않았을까?ㅎㅎ 그 아름다운 도시를 여행하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나는 오빠에게 그 시간이 꿈같다고 했다

미드나잇 인 파리-낭만적인 파리 예찬

미드나잇 인 파리-낭만적인 파리 예찬

risk some soul|2012년 7월 12일

어제 심야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보았다.한 마디로 이건 문예덕후의 꿈이 가득한 파리 예찬이 아닌가!! 보고나니 파리에 다시 가고 싶다. 며칠 머무르는 것만으론 파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문화 생활을 한번이라도 즐겨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가끔 문화적 허영심에 빠져보기도 할 거다.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주인공인 길 펜더는 황금기라 여기는 1920년대의 문예사조를 그리며, 그 시대 풍경에 대해 막연히 향수를 느끼는 작가다.잘 나가는 헐리웃 시나리오 작가지만 제대로 된 순수문학을 하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자신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작가들을 되새기며 그들이 살아온 시대를 그리워한다.주변인들은 길이 꿈꾸는 낭만적인 공상에 대해 동조

미드나잇 인 파리 - 예술과 파리에 바치는 헌사

미드나잇 인 파리 - 예술과 파리에 바치는 헌사

소설 집필을 고민하는 할리우드 극작가 길(오웬 윌슨 분)은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 분)와 파리에 머물다 홀로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소설가 스콧 피츠제럴드(톰 히들스톤 분), 어니스트 헤밍웨이(코리 스톨 분) 등과 조우한 길은 한 세기 전 파리의 옛 문화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우디 앨런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지난 2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미드나잇 인 파리’는 소설가를 꿈꾸는 미국인 청년이 한 세기 전 파리에서 유명 예술가들과 우연히 만난다는 줄거리의 코미디입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SF 소재를 선택했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우디 앨런의 영화들과는 차별화되지만 주인공 길이 수다스러운 몽상가이자 작가로 우디 앨런의 페르소나이며 기존의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