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인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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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old fashioned|2012년 8월 19일

나 역시 '그 작가/감독/밴드 대단해' 수준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앉았던 그 자리에 가 보는게 기쁨이며, 만나는건 영광이며, 이야길 나눠 보는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기쁨이다. 물론 나 '좋아' 라고 얘기하는 모든 아티스트에 해당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다수 있다. 몇몇은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지만. 그래서 오웬 윌슨이 늘 아침마다 믿지 못하는 얼굴로 침대에 앉아 있는 그 감정과 모습이 너무 .. 정다웠다. 낯 익었다고 해야 할까. 물론 그런 사람들과 말을 나눠 본 적이 있는건 아니지만, 때때로 그 곳에 갔었다는 사실이나 예기치 못한 부분에서 나와 흐름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을 때 혹은 확인했을 때의 내 모습도, 내 표정도 그랬을 테니까. 자정을 알리는 시계 소리에 맞춰 구형 포드를 타고 그들이 사는

미드나잇인파리

미드나잇인파리

하하하하하|2012년 8월 15일

간간히 포털 메인에 뜨는 취업관련 기사를 읽다보면, 이력서 취미란에 영화보기 같은걸 쓰면 굉장히 특색없고 재미없는 사람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영화라는 매체가 누구에게나 굉장히 친숙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참 오랜만에 영화를 보게 되도 뭔가 습관적인 행위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영화라는 매체가 너무 익숙해진걸까. 미드나잇 인 파리라는 영화를 봤다. '이건 영화가 아니라 작품인데.' 이야기와 음악, 특히 이야기를 통해 은근히 던지는 메시지가 매우 좋았다. 정말 멋있었다. 영화는 글과 음악, 연기, 사진, 미술, 조명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이 하나의 작품 안에 잘 버무러진 종합예술이라는 사실을 딱히

미드나잇 인 파리 - 열렬한 파리 찬가!

미드나잇 인 파리 - 열렬한 파리 찬가!

그림자놀이|2012년 7월 29일

1. 우디 앨런의 신작 는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주인공 길(오웬 윌슨)은 소설가로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와 함께 들른 파리에서 우연히 밤늦게 파티장으로 향하는 차를 얻어탑니다. 도착한 파티장에서 그는 피츠제럴드, 헤밍웨이, 피카소 등 20년대 파리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을 만나게 되죠. 2. 이런 줄거리로 무슨 이야기가 만들어질 지 짐작하기란 쉽지 않아요. 이 영화는 정확하게 우디 앨런식 멜로 드라마이자, 성장 드라마이고, 동시에 열렬한 파리 찬가이기도 합니다. 오프닝에서부터 파리의 풍경을 스케치하며 시작하는 영화는 아예 20년대로 돌아가 그 시절의 낭만적이었던 풍경을 보여주고 비 내리는 세느 강변의 풍경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 영화를 본다면 아름다운 도시, 파리

[MOVIE]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MOVIE]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국할머니|2012년 7월 23일

저는 정말 전국적으로 놀러다니는듯 ㅋㅋㅋ 저번에 영화는 서울에서 보고 이 영화는 대구에 있는 친구한테 놀러갔다가 봤어요 ㅎㅎ 사실 처음에 영화 볼 계획이 없어서 어떤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친구가 영화표가 생겼다며 같이 가자고 했죠. 그래서 그럼 니가 재미있을만한거 골라줘~ 했더니 이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먼저 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ㅋㅋㅋㅋ 이럴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들히들 ㅠㅠㅠㅠㅠㅠㅠㅠ톰 히들스턴이 나오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영화소개에도 없고 포스터에도 안나와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정말 깜짝 놀랬어요 흑흑 거기다가 어벤져스에서는 대사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 목소리는 기억도 안나왔는데 ㅠㅠ 여기서는 아 ㅠㅠㅠㅠㅠㅠㅠㅠ녹는다녹아 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서도 별로 비중이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