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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 포항, 운이 따랐던 승리, 4년만의 결승 진출

無我之境|2012년 9월 4일

포항 2 : 1 제주 [포항] 신화용(GK) – 김대호, 김광석, 조란, 신광훈 – 황진성, 황지수, 이명주 – 김진용(후1 고무열), 박성호(후34 신진호), 아사모아(전37 노병준) [제주] 한동진(GK) – 허재원, 한용수, 오반석, 최원권(후40 장원석) – 송진형, 권순형 – 강수일, 자일(후36 마르케스), 배일환(후21 산토스) – 서동현 힘겨운 승리였다. 최근 포항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 만났던 팀들 중, 중원이 가장 단단하게 느껴졌던 상대팀이었던 것 같다. 선취골은 포항의 거침 없는 질주의 두 주인공, 박성호와 황진성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박성호의 킬패스를 이어 받은 황진성의 통렬한 왼발슛.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선제골로 최근의 여느 경기

[Football is #45] K리그팀들은 유럽팀들의 오퍼를 무조건 받아줘야 하는걸까?

[Football is #45] K리그팀들은 유럽팀들의 오퍼를 무조건 받아줘야 하는걸까?

긴린코 호수..|2012년 8월 29일

유럽팀들의 한국선수를 향한 오퍼가 분명 있는것 같다.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이 큰 역할을 한 것은 맞겠지만, 유럽팀이 부른다고 K리그팀들은 '넵, 여깄습니다' 하면서 넙쭉 받아주는게 난 솔직히 맞는지 모르겠다. 가장 최근의 예를 들어보면 아마 전남의 윤석영이 딱 맞을것 같다. 올림픽팀에서 맹 활약해서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어왔고, 맨시티인지 토트넘인지는 다른팀인지는 모르겠다만, 여튼 EPL팀에서 분명 오퍼가 있었나보다. 결국엔 하석주 신임감독까지 올시즌전에는 보낼 수 없다고 인터뷰까지 한걸 보니 말이다. 여튼 전남 입장에서 팀의 주축선수를 유럽팀 오퍼왔다구 무조건 보내주면 그 손해는 어떻게 감당하라는걸까? 게다가 팀이 지금 꼬라지가 말이 아닌데. 16개팀중 15위.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K리그] 30R - 최종 승자는 경남...내가 예측한 대로 되었어

[K리그] 30R - 최종 승자는 경남...내가 예측한 대로 되었어

無我之境|2012년 8월 27일

인천 0 : 0 제주 서울 2 : 0 대구 경남 2 : 1 광주 성남 1 : 1 수원 치열했던 8위 싸움의 마지막 승자는 경남. 경남으로선 정말 짜릿한 승리였을 것 같다. 전반 광주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에 역전했으니 말이다. 거침 없이 달려왔으나 마지막에 주저 앉고 만 인천, 마지막 상대가 하필이면 서울이었던 대구, 한 가닥 가는 희망의 끈을 붙잡았으나 끊어져 버린 성남, 모두 아쉬움이 남겠지. 이틀 전, 미스터L님의 포스터에 단 덧글에 오늘 경기의 결과를 예상했더랬다. 근데 거의 정확하게 맞췄다. 이런 날 프로토를 했어야 했는데. 인천은 비기고, 대구는 패하고, 경남은 이겼다. 그래서 결국 경남이 8위를 차지했고. 성남만 이겼으면

[K리그] 29R (2) - 8위를 향한 대단한 의지

無我之境|2012년 8월 24일

전북 1 : 2 인천 제주 1 : 2 성남 수원 2 : 2 대전 어제에 비하면 오늘은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대단한 선전을 보여 주었다. 어제도 그렇더니, 오늘도 8위 경쟁을 하고 있는 팀들의 정신력과 집중력이 돋보인다. 자리가 팀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팀을 만들 수 있다는 거...지금 당장은 리그 선두 다툼을 하는 팀이나 챔스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해 경쟁하는 팀들의 의지 보다는 상위 스플릿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팀들의 의지가 더 강한가 보다. 전북도 인천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인천은 효율적인 공격으로 전북을 침몰시키고, 30라운드 한 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8위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