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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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베이비 드라이버

오락영화로는 훌륭하나, 감흥은 글쎄. 감독이 감독인지라 전작과의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다. 우선, 이전 아이스크림 3부작에 비해선 매우 얌전해졌다. 아이스크림 3부작 때는 자주 브레이크를 끊고 개그씬도 팍팍넣고 쉴새없이 말빨과 클리셰가 폭주했었다. [세계의 끝]은 그 중 가장 절정에 달했었다. 듣는 사람이 피곤할 정도로 몰아붙이는 에너지가 있었다. 그런 에너지 넘치는 전작들에 비해 [베이비 드라이버]는 이름마냥 유순하다. 하지만 '유순'하다고 덜 훌륭한 것은 아니다. 힘이 약해진 듯 보이지만, 갑자기 날리는 잽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진다. 이제 에드거 라이트는 더이상 관객을 무작정 두들겨 패지 않는다. 이제 그는 패턴을 가지고 조리한다. 가장 걱정되었던 점이, 영화가 트레일러가 전부가 아

베이비 드라이버 - 매우 신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 매우 신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9월 13일

이번주도 만만한 주간이 아닙니다. 다행히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기묘한 영화이기도 해서 아무래도 애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일단 매우 기대작이었던 터라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이번주에 개봉하는 영화중에 나름대로 기대를 하게 된 영화는 꽤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에드가 라이트는 사실 이 영화 이전에 주로 사이먼 페그와 닉 프로스트와 작업을 한 영화들이 매우 유명한 상황입니다. 역시나 최초의 영화는 역시나 새벽의 황당한 저주 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는 어딘가 이상하게 삐뚤어진 영화로 기억하

뜨거운 녀석들

뜨거운 녀석들

DID U MISS ME ?|2017년 9월 13일

에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3부작 중 가운데에 들어가는 영화. 가 을 위시한 좀비 호러 영화들의 리패키징이였다면 이 영화는 80년대와 90년대의 미국 액션 영화들, 그 중에서도 특히나 형사 영화들에 대한 살아있는 헌사가 되시겠다. 그나저나 이 영화가 벌써 10년이나 됐네. 3부작 중에서도 특히나 과격한 영화인데,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는 깨뜨릴 수 없는 룰들을 과감히 시도한다. 노인이나 아이들 같은 약자들을 적극적으로 전투 장면에 개입시킨 것. 후반부 샌드포드 시의 노인 군단과 두 주인공의 총격전은 그야말로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쩌면 보수적인 노인들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끌어옴으로써 당시 영국의 강경 보수파를 까내렸던 것일지도 모르겠

"Baby Driver" 라는 작품입니다.

"Baby Driver" 라는 작품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7년 5월 15일

오랜만에 에드가 라이트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좀 잠잠해서 애매하게 느껴져 왔던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영화를 못 만드는 감독은 아닌데, 묘하게 다작과는 관계 없는 사람중 하나로 보이는 상황이기도 햇죠. 아무튼간에, 이번 영화 덕분에 그래도 뭔가 다른 영화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정말 기쁘게도 이 영화가 의외로 상당히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포스터는 묘하게 나왔기는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