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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2012.10.03.-2012.10.06.) 혼자 처음 여행을 간다. 처음 비행기를 탄다. 설렘에 그 전날 밤을 뒤척이고 두려움에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사그러들고 당일 아침엔 '정말 가지말까' 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던지.. 공항에 도착해서는 '진짜 가는구나, 잘 다녀올 수 있을까' 초조하게 비행기 타기를 기다렸다. 원래 아에로플롯항공이었는데 공동운항으로 운이 좋아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었다.히. 자리가 창문 바로 옆이어서 하늘을 원없이 실컷봤다. 어느 순겐엔 어지러울만큼 아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행가기 얼만전에 어떤 친구가 자기는 비행기 타는게 너무 좋다고, 하늘에 있는 거지 않냐며 너무 좋다고 말했는데 음 정말 좋더라. 하늘에 있는다는 건. 근데 비행기에 몇 시간 있었지..무튼 비행기

비콘77(Beacon77.2010)
2009년에 브래드 왓슨 감독이 만든 영국산 호러 스릴러 영화. 내용은 런던을 배경으로 사라와 조이가 조이의 짝사랑 상대인 대학 교수 말콤이 사는 펜트 하우스 아파트에 찾아갔는데.. 말콤이 천재 해커인 데클란과 그의 연인 켄드라와 함께 CIA, 국방부의 컴퓨터를 해킹하여 바티칸의 데이터 베이스에 침입한 순간 시스템이 폭주해 다섯 일행이 펜트하우스에 갇혀 버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바티칸의 데이터베이스에 침입한 목적은 모세오서를 찾아 미래를 예언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넣으려고 한 것인데, ‘지금까지의 성서는 2차원으로 암호 해독을 해 왔는데 어떤 특별한 실험을 통해 3차원, 아니 그 이상의 차원에서 해독한다!’라는 비밀을 밝혀냈다가 조이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목격하고 데클란은 그 존

하트리스(Heartless.2009)
2009년에 필립 리들리 감독이 만든 영국산 호러 영화. 내용은 런던의 한 도시에서 검은 후드 티에 악마 가면을 쓴 무리에 의한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데, 아버지의 묘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를 잃은 청년 제이미 모건이 악마와 거래를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다. 악마와의 거래로 인해 원하는 것을 얻지만 결국 파멸에 치닫는 게 기본 스토리로 파우스트의 전설을 따르고 있는데 사실 장르로 보면 오컬트보단 사이코 스릴러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 제이미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과 어깨에 하트 무늬 반점이 있어서 의기소침하고 내성적으로 자랐는데, 어머니를 잃고 악마와 거래를 하면서 반점이 사라져 완전한 모습이 되지만 거래 조건에 따라 사람을 살해한다. 악마의 거래 조건에

6/15 금요일, 런던 둘째날
런던에서의 둘째날. 그래도 오늘은 둘째날이라고 어제보단 좀 더 느긋하게 숙소에서 나왔다. 어디부터 갈까 하다가 어제 너무 일찍 나와서 사진만 찍고 지나갔던 런던아이를 타러 가기로 했다. 사실 생각보다 요금이 좀 비싸서 그냥 타지말까 고민했었지만 런던까지왔는데 런던아이를 눈으로만 보고가기는 좀 뭔가 억울한거 같아서 큰맘(!)먹고 타기로 했다. 따지고 보면 그냥 관람차일 뿐이지만 런던 한복판에 있는 관람차는 좀 느낌있으니까. 런던아이를 타고나서 어째 시간이 맞는것 같아 그 유명한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유진언니한테 커피를 얻어먹었다. 어제는 템즈강 옆의 산책길? 조깅길? 것도 아님 출근길?(ㅋㅋ)에 있던 작은 트럭카페에서 사먹었는데 오늘은 빅벤 옆의 카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