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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여행.. 그리고 사진
2012년의 갈무리 두번째는 여행이야기입니다. 보통 여름, 겨울 시즌별로 한번씩 여행하곤 하는게(여름방학 여행, 크리스마스 여행) 제 패턴이였던걸 감안하면 금년에 참 여기저기 많이 삘삘대고 돌아다녔어요. 내년에 어찌 풀릴진 모르겠지만 일단 금년을 마지막으로 유학은 마무리하게 되거든요. 학생으로서의 마지막(여유)이라는 아쉬움과 시간 있을 때 무리해서라도 여기저기 못 가본에 얼른 다녀야 한다는 강박으로 살짝 오버해서 다닌 감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여유있는 여행은 아니고 단발성으로 가장 싼 교통비와 절약할 수 있는대로 최대한 절약한 여행경비로 경제적 여행을 다닌거긴 하지만.. 학생 여행이 다 그렇죠 뭐. 1. 2월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특히 독일 유학 초반부터 계속 로망을 품고 있던 도시

오랜만의 런던
얼마전에 유럽에 다녀왔다.결혼전에 꼭 한번쯤은 가야 할것만 같아서오바떨면서 갔는데,역시나 런던에 갔을때의 감흥은... 내 심장이 아직 이렇게 벌렁벌렁 하고 있구나.나는 이곳에 나의 청춘을 두고 왔구나.싶을정도로... 심장마비로 죽는게 아닐까? 하는정도로 나는 두근두근 하고 있었다. 아직도 스트라이크는 계속되고, 관광객으로 붐비는 빅밴 앞도 똑같고, 처음 탔을때 2층에서 ㄷㄷㄷ 떨던 기억이 생생한런던의 이층버스도... 으아니! 새로운것 발견!! 은색 캡이라니???영국하면 블랙캡 혹은 여성들이 이용하는 핑크캡이 전부인데택시 색상에 너무 깜짝 놀라서 셔텨를 눌렀다. 변한것도 있었어.. 그렇지. 전혀 변하지 않을수는 없는데.왜 촌스럽게 구는거냐?

121025_런던 리버티
솔직히 옥스포드 서커스에 가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리버티 때문이었다. liberty...!! 그냥 무작정 궁금했던 리버티.. 리버티 원단 광풍이 불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아름답다는 그 곳이 너무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fuck 잠깐 들어갔다가 맞은편에서 눈에 뙇!! 띄어버린 리버티엘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도 매. 일. 갔던것 같다... 1875년부터 있었다는 저 아름다운 건물. 내가 여기에 있었다니.!! ground floor는 잡화가 주로 있었고. 지하가 남성 1층이 여성 2층이 좀더 비싼 여성 3층에 원단과 리버티 프린트 모티브의 제품들 4층은 크리스마스 특별매장!! 이었던 것 같다.. 아닌가?.. 벌써 가물가물해.. ㅠㅠ 제일 좋았던 건 매장 구성. 브랜드별로 샵이

121024_25_런던 첫째날
프라하에서 여유롭게 출발 한 것은 좋았지만, 런던으로 들어가는 것은 녹록치가 않았다. 게트윅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나왔더니 지금까지완 다른 입국 심사.. 패스가 안되는 사람도 꽤 있었고 한사람 한사람 붙잡고 어찌나 말을 길게 하던지.. 게다가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하는 줄 알았던 나는 다시 맨 뒤로 쫒겨나고 말았다.. 어디에서 출발했고 런던에는 며칠 있을 것이며.. 런던에서 어디로 가며 거기에선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를 더듬더듬 말하고 겨우 패스.. 열한시 몇분으로 예약 해 놓은 서던레일은 이미 지난지 오래.. 비싼 돈을 주고 게트윅 익스프레스를 탈 수 밖에 없었다. 겨우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어째 표지판 말투도 좀 딱딱한 것 같고.. 이십분쯤 기다려서 게트윅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