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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캡처' 클라로벡 주심, 왜 한국전에 유독 관대했나
축구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의 역사는 끊임 없었다. 축구를 경기 내,외적 요인으로 나누고 다시 그 내부를 요소요소로 쪼갠다면 심판 판정은 분명 경기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집합이다. 논란의 여지는 단순한 심판 판정 자체에 있지 않다. 문제는 심판이 결단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 있다. 심판의 두 눈은 선수의 행위를 향하지만 그것이 판정으로 귀결되는 과정의 메커니즘은 심판의 뇌를 통해 작동한다. 여기서 심판의 성향 차이는 별개의 문제다. 예를 들어 보편적으로 과반수 좀 넘는 사람들이 '예스' 하는 문제를 심판이 '노'라고 했을 때 성향을 논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인 8~90%가 '예스'라고 하는 사안(심지어 비디오 카메라 조차도)에 대해 결단코 '노'라고 한다면 그것은 심판의 성

레슬링 김현우, 한국에 8년만에 금메달
'한국 레슬링의 희망' 김현우(24, 삼성생명)가 한국 레슬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현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제2 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이하급 준결승에서 헝가리의 로린츠를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1라운드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이후 주어진 파테르에서 상대 공격을 잘 버티며 먼저 1점을 따냈다. 김현우는 이어 2라운드에서도 파테르 공격 우선권을 얻었다. 김현우는 상대 다리를 잡으며 포인트를 따는듯 했으나 무위로 끝났다. 김현우는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한국 레슬링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8년만의 결승 진출에 이어 금메달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올림픽과 일본
헤럴드 경제에서 런던 올림픽에 대한 일본의 반응이 기사로 떴다. 자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순위가 높은 것이 불만인 모양인지 수준낮은 험담을 하고 있단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27억엔을 투자해 총 28개의 메달을 딴 일본에 비해 약 4배 가량을 더 투자한 우리는 22개의 메달을 땄다고 비난한 것. 이런 수준 낮은 험담에 발끈하는 것도 우습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마디 쯤은 하고 싶다.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우리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희망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언젠가부터 올림픽 순위에서 거의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고 있다는 건 알고 있는 건가? 몇 십 년 간 우리가 일본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습지 않나? 잘산다고 떵떵거리던건 우리가 아니라 일본이면서 말이지.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