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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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밀 리와인드

까밀 리와인드

Just waiting for.. ☆|2016년 7월 24일

프랑스 박스 오피스에서 당시 1위를 한 영화이고 중년의 여성이 타임슬립 16살로 돌아가 인생을 다시 산다는 설정이 재미 있어 보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그다지 즐기지 못했다. 별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3점 정도. 남녀 주인공이 한창 때로 돌아간다는 설정은 좋았다. 많은 사람들은 중년이 16세를 연기 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반대였다. 남녀 주인공 두명이 중년의 모습으로 16세 학생 연기를 하니 화면이 많이 어색했다. 영화에서의 16세 시절은 모든 것이 새롭고, 인생에서 가장 거리낌 없고, 불안하지만 미래를 꿈꾸며, 뭘 입어도 예뻐 보이던 때이다. 그러니 중년의 연기자가 천진 난만한 연기를 하는것 보다 16살 연기자가 성숙한 연기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Bienvenue Chez Les Ch'tis, 2008 : 알로, 슈티!

Bienvenue Chez Les Ch'tis, 2008 : 알로, 슈티!

Just another diamond day|2016년 6월 22일

유쾌한 프랑스 영화를 발견했다. 바로 '대니 분'이 감독/주연을 맡았다. (포스터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남자) 프랑스 내에서도 프랑스 북부 지역에 대한 편견이 존재한다. 바로 그 편견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춥고 어둡고 무식하고 살기 어렵다는 편견을 안고 북부 지역 '베르그'로 발령 된 '필립', 그러나 생각과 달리 베르그 생활은 남쪽 지역보다 재밌고 유쾌하다. 그 지역 특산품인 마르왈 치즈, 치커리 커피를 맛 보고 교회처럼 보이는 종탑도 둘러본다. '필립'처럼 러닝타임 내내 함께 베르그 이방인이 되어 간접 여행을 했다. 이 종탑이 있는 곳의 구글스트리트뷰, 그리고 두 번째 장면에 있는 가게를 찾아보기 위해 스트리트뷰를 둘러보다 종탑 앞 광장에서 발견했

바바렐라 Barbarella, Queen Of The Galaxy (1968)

바바렐라 Barbarella, Queen Of The Galaxy (1968)

멧가비|2016년 5월 16일

사이키델릭 키드가 가벼운 약물을 흡입하고 자다가 꾸는 몽정 꿈이 이 영화처럼 생겼을 것 같다. 이 영화가 가끔 유쾌한 섹스 코미디 스페이스 오페라로 소개되는 경우가 있더라. 나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섹스를 테마로 한 프랑스 전위 예술처럼 느꼈다. 하지만 모두 틀렸다. 이 영화는 몹시도 우울한 디스토피아 영화에 가깝다. 40세기의 지구는 손바닥을 맞대어 뇌파로만 섹스하는 세상이라고 한다. 이보다 더한 디스토피아를 나는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전쟁통 험난한 피난길 여정 중에도 사랑은 싹 트고 아기가 태어난다 했거늘. 영화의 배경인 외계는 그나마 육체적인 섹스를 나눈다고는 하지만 그 수준이나 개방성 역시 의심되는 수준이다. 오죽하면 지구 여인과의 동침 한 번에 천사가 날개를 펴겠는가. 오죽했

<무스탕:랄리의 여름> 영롱하게 빛나지만 슬픈 비극

<무스탕:랄리의 여름> 영롱하게 빛나지만 슬픈 비극

영롱하게 아름다운 소녀들의 천진난만한 바닷가 물놀이의 오프닝 후 순식간에 입을 다물 수 없는 충격적인 터키 시골마을의 진풍경이 휩쓸고 가는 매우 아름다운 그림 뒤의 추악하고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을 담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프랑스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우선 아직도 지구 한 쪽에선 어처구니 없는 구습과 인권이 허락되지 않는 여성의 삶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그저 놀랍기만 했으며, 이런 현실고발에 대한 메시지가 과도한 연출 없이 일상적이고 리얼리티 넘치는 화법으로 수려한 전개 속에서 강렬하게 살아있어 매우 인상적이고 깊이있게 빠져들 수 있었다. ​특히 다섯 자매의 미모가 정말 수려하여 아름다운 마을의 풍광과 한 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