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랄리의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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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랄리의 여름> 영롱하게 빛나지만 슬픈 비극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3월 14일 | 
<무스탕:랄리의 여름> 영롱하게 빛나지만 슬픈 비극
영롱하게 아름다운 소녀들의 천진난만한 바닷가 물놀이의 오프닝 후 순식간에 입을 다물 수 없는 충격적인 터키 시골마을의 진풍경이 휩쓸고 가는 매우 아름다운 그림 뒤의 추악하고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을 담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프랑스 영화 <무스탕:랄리의 여름>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우선 아직도 지구 한 쪽에선 어처구니 없는 구습과 인권이 허락되지 않는 여성의 삶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그저 놀랍기만 했으며, 이런 현실고발에 대한 메시지가 과도한 연출 없이 일상적이고 리얼리티 넘치는 화법으로 수려한 전개 속에서 강렬하게 살아있어 매우 인상적이고 깊이있게 빠져들 수 있었다. ​특히 다섯 자매의 미모가 정말 수려하여 아름다운 마을의 풍광과 한 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