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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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캉테, 클레스

cumlibertate|2017년 7월 15일

프랑스 영화감독: 로랑캉테12세 이상 관람개봉: 2010년 4월 1일2014년 7월 24일 9시 55분 이 영화는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소설가는 실제 교사이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으며 영화에서 마랭으로 출현한다.EBS '세계의 명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하였다.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그냥 단순히 체널을 돌리다가 보았다. 그래서 다큐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다. 그만큼 이 영화는 관찰자 시점을 유지한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학교에 대한 여러 담론이 관객들 사이에서 오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처음 초반부에는 아주 유쾌했다. 새학기 교무실에서 주의해야 할 학생을 가르쳐주며 때로는 한탄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인간적이였다. 특히 수업을 시작했는데 약간은 공격적이고 장난스

미라클 벨리에(2014) - 에릭 라티고

미라클 벨리에(2014) - 에릭 라티고

프랑스 영화는 대개 어렵고 따분하고 난해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영화 택시를 보면서 프랑스영화에 익숙해졌고, 아밀리에를 보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번에 본 미라클 벨리에라는 영화를 통해, 프랑스 영화를 사랑하게 됐다. 말 그대로 내가 꿈꾸던 유쾌한 가족 영화였다. 폴라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폴라, 남동생 이렇게 4인가족이며, 나름대로 큰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하기만한 이들 가족과 다른 가족의 차이점이 있다면, 폴라를 제외한 3명은 들을 수도, 말할수도 없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수화로 ‘그들만의 대화’는 가능하지만, 모든 이가 다 수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폴라는 강제로 가족의 대표가 되었다. 자동적으

불을 찾아서 La Guerre Du Feu (1981)

불을 찾아서 La Guerre Du Feu (1981)

멧가비|2016년 12월 14일

불을 찾아나선 원시인들의 이야기. 알고 보면 거의 분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의 론 펄먼이 속해있는 집단 울람족은 대충 유럽인의 조상 쯤으로 보인다. 불과 도구를 사용할 줄 알지만 불을 만들지는 못하는 이들은 어느 날 네안데르탈인으로 보이는 털복숭이 와가부족의 습격을 받아 불씨를 잃고, 이에 울람족 전사 3인은 불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동굴로 돌아오기 까지 다른 아종들과 만나게 된다. 혈거인인 울람족, 진화가 덜 된 와가부족, 머드맨 이바카족 등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원시인들은 동시대의 인류가 맞나 싶을 만큼 한 눈에도 식별할 수 있을 외모 차이를 갖고 있다. 인지 가능한 대사가 없는 작품이니 만큼, 피아를 구분하기 위한 시각적 연출 방식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영화는 마치 단체로 복장을 맞춰 입고 같

알로 슈티 Bienvenue Chez Les Ch'tis (2008)

알로 슈티 Bienvenue Chez Les Ch'tis (2008)

멧가비|2016년 8월 7일

얼핏 '트루먼 쇼'와 비슷한 설정이 깔려있긴 하지만 영화가 관심을 두는 것은 조금 다른 지점에 있다. 상황 그 자체의 웃음보다는 웃음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영화의 전체를 이룬다. 프랑스 영화는 정말 가뭄에 콩 나듯이 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미국식 코미디와는 성질이 많이 다른 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에이브람스 소장이 앙투완을 따라가며 술을 마시지 못하게 단속하는 장면이 있다. 미국 코미디였다면 바로 그 다음 장면에 둘이 같이 고주망태가 된 장면을 보여줄텐데 이 영화는 둘이 마을을 돌며 주민들이 주는 술을 한 잔씩 얻어마시며 같이 웃고 우는 과정을 모두 보여준다. 상황보다는 사람에 더 촛점을 맞춘 것일텐데, 다소 느린 템포의 이 코미디는 웃음 사이에 여유를 두고 그 공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