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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ㅣ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ㅣ민음사
12권의 책을 정리하여 엮은 책으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1권 14번 항목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법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나라는 형평성에 따라, 그러니까 법 앞의 평등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염원해야 하며, 한결같고 변함없이 철학을 숭상해야 한다는 것, ..중략..."이라는 문구를 읽으면서 법앞의 평등이나 표현의 자유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행해지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였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보고 마음속에 깊이 새겨 놓아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정치를 하지 않더라도 일반인도 저런 내용을 알고 우리 손으로 뽑은 정치인들을.......

2024 서평 #88 금빛 종소리(민음사) / 김하나 지음
그렇게 고전을 찾아 읽지는 않았다. 하지만 종교적인 이유나 그밖에 독서를 통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고전 문학을 읽게 됐던 적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였을까? 타인의 '쾌락적인' 고전 읽기에 대한 흥미로움으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다만, 아버지 상중 폭우가 내리던 때 집에 도착한 책은 뜻하지 않게 빗물에 젖어 얼룩이 졌다. 어쩌면 나와 이 책 자체의 스토리를 갖게 된 것일까? 책은 프롤로그 외 5장으로 구성된다. 처음 접하는 작품 『아우라』는 처음 접하는 작품이었으나 도입부터 저자의 고전과의 만남 스토리에서 이어져 신화와 함께 묘하게 녹아들기 시작한다. 한 편의 작품만이 아닌 몇 작품과 여러 신화의 얽히고.......
[책] 이방인 _ 2018.12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로 시작하는 그 이방인. 소설의 분량은 책의 반정도이고, 나머지는 작품에 대한 해설이다.이런 해설을 좋아하지 않지만,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해설을 읽어보면 의미와 구성에 대해서 적잖은 깨달음을 얻게 됨. 단순히 스토리로 소구되는 소설이라기 보다죽음을 바라보는 의미과 구조, 표현 같은 부분에서 뛰어난 작품인거 같다. 엄마의 죽음 - 아랍인의 살인 - 본인의 재판(사형)라는 구조의 해설을 읽고나니왜 명작이라고 극찬받는지 알겠더라.잘 만들어진 건축물 같다고 할까.여러가지 형태의 명작들이 있구나. 이런건 1도 모르는 무지랭이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눈이 조금은 넓어진 느낌이 든다. - - - - - - - - - - - - - - - - - - - - - -

남아있는 나날들의 스티븐스 집사
우연찮게 전망좋은 방(a room with a view)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름다운 시골풍경, 이태리의 성당, 고전틱한 배우들의 연기에 난 푹 빠져 버리고 말았다. 특히나 본 헬레나 카터는 영화 속에서 생기발랄하게 살아 움직이며 사랑과 인습사이에서 갈등하는 19살 소녀? 의 연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멋있는 역할의 다니엘 루이스가 책과 사랑에 빠져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젊잖은 남자를 연기했다는 점이 이채로웠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을 알게되면서 그가 남아있는 나날들, 하워즈 앤드등을 동시에 연출한 것을 알게 되고선 그 작품들을 찾아보았다. 이렇듯 나는 영화를 보고 맘에 드는 감독이 있다면 그의 작품을 기어이 보는 성미이다. 2편 모두를 봤지만, 오늘은 남아있는 나날들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