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나날들의 스티븐스 집사
By For those who to live, the sky is limit | 2012년 8월 11일 |
우연찮게 전망좋은 방(a room with a view)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름다운 시골풍경, 이태리의 성당, 고전틱한 배우들의 연기에 난 푹 빠져 버리고 말았다. 특히나 본 헬레나 카터는 영화 속에서 생기발랄하게 살아 움직이며 사랑과 인습사이에서 갈등하는 19살 소녀? 의 연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었다. 특이한 점은 멋있는 역할의 다니엘 루이스가 책과 사랑에 빠져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젊잖은 남자를 연기했다는 점이 이채로웠다.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을 알게되면서 그가 남아있는 나날들, 하워즈 앤드등을 동시에 연출한 것을 알게 되고선 그 작품들을 찾아보았다. 이렇듯 나는 영화를 보고 맘에 드는 감독이 있다면 그의 작품을 기어이 보는 성미이다. 2편 모두를 봤지만, 오늘은 남아있는 나날들
"레드2"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16일 |
이 영화도 결국 속편이 나옵니다. 묘한게 원작을 얼마 전 볼 기회가 있어서 봤는데, 꽤 묘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한 사람이 빠지는 대신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중이죠.
미녀와 야수: 성공적인 리메이크
By LionHeart's Blog | 2017년 4월 5일 |
옛 동화를 실사화하는 것에 대하여 '레미제라블', '정글북' 등을 무척 만족스럽게 감상했기 때문에 '미녀와 야수'에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감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129분이라는 살인적인 러닝타임에 깜짝 놀랐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아가씨인 '벨(엠마 왓슨)'이 과거에 아름다운 인간이었으나 저주에 걸려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 디즈니 만화와 동화책 정도로 감상하였기에 줄거리는 기억하지만 세세한 설정까지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작과 영화를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다만 다른 분들의 리뷰를 읽어보니
"레드 드래곤" 블루레이를 결국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6월 5일 |
사실 이 타이틀은 살 계획이 한동안 없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생각 해보니 어차피 DVD에 음성해설이 있다고 해놓고는 없더란 겁니다. 차라리 자막 없더라도 있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표지는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썼습니다. DVD 시절의 서플먼트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좀 너저분 합니다. 아무래도 당시 유럽 공용판이었으니 말이죠. 사실 다른 타이틀도 교체를 할까 고민을 하고는 있습니다. 특히나 한니발 말이죠. 어차피 서플먼트에 한글자막이 정말 하나도 지원이 안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