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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this waltz.(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우리도 사랑일까)

slow thinking,|2012년 11월 16일

자상하지만 조금은 둔감한,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남편 루와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럽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안한 마고. 두려움이 없을것같지만 조심스러운 남자 대니얼. 루와 마고는 조금은 권태롭지만 즐겁고 소소하게 살아간다. 대니얼과 마고는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조심스럽게 서로의 주변을 멤돈다. Take this waltz.(개인적으로 원제목이 더 좋아서 Take this waltz로 표기 :)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사랑, 무덤함에서 나오는 상처들과 서로를 갖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 사랑에 들뜬 생기넘치고 싱그러운 순간, 사랑이 열정이 되는 순간들을 오묘하게 교차시키면서 보여준다. 마고를 따라 영화를 보다보면 어느새 그녀의 마음에 내마음이 따라가 나도 모르게 조금 외로워진다. 화려한 조명속에 돌아가던 놀이 기구는

배트맨보다 재밌었던 영화, 도둑들

배트맨보다 재밌었던 영화, 도둑들

오늘 아침 조조로 본 도둑들. 기대이상이더군요. 제가 영화에 대한 입맛이 대단히 낮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두 번이나 본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다크나이트 라이즈 두 번 볼 때는 조금 졸았거든요...-_-;; 이 영화의 재미는 보석을 털기 위한 과정보다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도둑물(응?)의 경우, 어떻게 물건을 털 것인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인데... 그런 점에선 평균 정도의 즐거움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입은 전지현을 비롯, 김윤석이나 이정재나 오달수나 김수현이나 임달화나, 어느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에 녹아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