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누님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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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보다 재밌었던 영화, 도둑들

배트맨보다 재밌었던 영화, 도둑들

오늘 아침 조조로 본 도둑들. 기대이상이더군요. 제가 영화에 대한 입맛이 대단히 낮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두 번이나 본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다크나이트 라이즈 두 번 볼 때는 조금 졸았거든요...-_-;; 이 영화의 재미는 보석을 털기 위한 과정보다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도둑물(응?)의 경우, 어떻게 물건을 털 것인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인데... 그런 점에선 평균 정도의 즐거움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입은 전지현을 비롯, 김윤석이나 이정재나 오달수나 김수현이나 임달화나, 어느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에 녹아들어